2024.04.27 (토)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84명 학교 배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84명 학교 배치

-학교는 수업에 집중하Go! 국제교육원은 업무지원하Go!

-학교는 수업에 집중하Go! 국제교육원은 업무지원하Go!

 

 

사전교육_01.jpg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26일, 2021년 하반기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명의 학교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충북 중원대학교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 및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사전교육 끝난 26일 수료식을 진행한 후 바로 일선 학교에 배치하였다.


1995년 시작된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사업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원대에서 진행한 이번 EPIK 사전연수에는 전국에 배치될 7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아일랜드, 호주) 영어권 원어민교사 526명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전남 지역에는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4교, 고등학교 10교에 모두 84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배치되어 전남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학교 배치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의 운영 계획에 의거하여 지난 23일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원어민 장학생 21명 및 24일 CPIK(Chinese Program in Korea)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29명의 배치와 동일하게 배치학교 인근에서 협력교사들이 원어민보조교사들을 바로 인수인계 받아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외국인등록증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광주, 목포, 여수, 광양 지역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의 적극적인 협업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배치 차량을 4개 노선으로 나누어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협력교사들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침으로써 학교 현장의 커다란 환영을 받았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실용 영어 회화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향후 TaLK 원어민 장학생과 연계하여 권역별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연수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특히 원어민보조교사들의 배치에 있어서도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교사를 비롯한 학교의 행정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행정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826_01.jpg


하효정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