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10월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체험관에 초·중학생 연일 방문
-11월부터 공간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위한 리뉴얼 사업 추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독도체험관을 중심으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알기 교육이 다양하게 실시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 독도체험관은 2016년 교육부 특별사업 추진으로 구축되어 전라남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개관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 전문 전시해설사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로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여수, 광양, 완도 등으로 확대하여 초·중학교 학생들은 학급별, 동아리별로 여수교육지원청 독도체험관을 방문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부모 독도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관람하며 독도의 역사·지리·생태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11월부터는 학생체험중심 공간 구성과 VR 콘텐츠 구축 등 스마트 미래형 체험관으로 개선하기 위한 리뉴얼 사업을 시작하고, 2022년부터 전라남도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들 대상으로 관람과 체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 독도체험관은 전라남도의 유일한 독도체험관으로써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독도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독도체험관에 대한 도내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