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여수시, 도시재생대학 '리스타트:함께 재생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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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대학 '리스타트:함께 재생학교' 성료

-주민참여형 매영성 일원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위한 첫걸음

-주민참여형 매영성 일원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위한 첫걸음



4. 여수시, 도시재생대학 ‘리스타트함께 재생학교’ 성료.jpg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8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24명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열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신규 공모 대상지 일원 주민 및 생활권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8회차 수업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4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 역사문화 활용방안, 지역 현황파악 워크숍과 같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민 참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주민참여형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자원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왜 필요한지 인식하고 우리 지역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직 사업이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은 신규공모를 위한 기나긴 레이스의 첫발을 떼는 과정으로, 주민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첫 번째 단추가 잘 꿰진 것 같다”며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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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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