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비산재 고형화 설비 운영을 통한 유해 물질 제로화 주제로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최근 2021년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이하 전공협)’에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경진대회로, ‘비산재 고형화 설비 운영을 통한 유해 물질 제로화’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출품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공단은 생활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비산재(지정폐기물) 처리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라남도 최초로 고형화 설비를 구축하고 비산재를 고형화(안정화)하여 일반폐기물로 매립하도록 쓰레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였다.
이번 설비 구축을 통해 비산재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농도를 제로화 수준으로 낮추었고, 2021년 상반기에 241,700천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연간으로는 475,000천원의 예산의 절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규 이사장은 “여수시 도시발전과 시민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완료하고,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하는 등 경영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ESG 경영 선포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