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인천광역시 주최 '제15회 인천국제디자인페어' 디자인콘서트 공모전 출품, 금상 1팀과 은상 1팀 수상
>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1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지난 26일 디자인콘서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화공산업공학 학생들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15회 인천국제디자인페어’ 디자인콘서트 공모전에 출품하여 금상 1팀, 은상 1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디자인콘서트 공모전’은 2021년도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 기간(2021.11.25.~28) 중 생활속에서, 우리동네에서,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것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에 총 85개 아이디어가 출품되었고, 18개 작품이 이번 INDEF에서 본선에 올랐다.
한영대학교 화공산업공학과는 김건영, 우영호, 박정혁, 김건 학생이 ‘주수시기 알림기’를 출품하여 금상을 받았으며, 서계정, 염기범, 김도수, 고승우 학생이 ‘쉽게 여닫는 뚜껑’을 출품하여 은상을 받았다.
> 인천광역시 공무원이 금상을 수여한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산업디자인협회 회장이 은상을 수여한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쉽게 여닫는 뚜껑’은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쉽게 열거나 닫을 수 있는 뚜껑이다. 돌려서 여닫는 구조가 아닌 위아래 넣고 빼는 형태로 화학용기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용기에 개발한 뚜껑을 장착하여 시연한 결과 액체 누수 없이 쉽게 여닫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염기범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 이후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진대회 출품, 특허출원 등 팀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점관리, 자격증 공부 등 해야 할 일이 많아도 개인활동보다 팀활동을 우선시 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품한 팀은 한영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수행한 결과이다. 아울러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이번에 수상한 출품작에 대하여 지도교수와 협력하여 특허출원을 함으로 학생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한영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학생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재 모든 학과에서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운영함으로 창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