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4년 2월 27일 (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27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관광의 달이 온다, 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가동<https://m.site.naver.com/1jywS ▶산단119출장소, 현장 대응 체계 높여<https://m.site.naver.com/1jyx6 ▶해상 폐그물로 인한 부유물 감김 사고 조심하세요<https://m.site.naver.com/1jyhy ▶신나고 즐거운 인생~ ‘수림 노래교실’ <https://m.site.naver.com/1jyik ▶강다현 선수, 알파인 스키 전국동계체전 金 2개 포함 4관왕 달성<https://m.site.naver.com/1jywf
-
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운영…관광객․시민 만족도 UP!-10월까지…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4대 분야 집중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을 중점으로 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관광종합대책반’은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숙박․식품․위생 등 15개 분야에 12개 부서 66명이 근무하게 된다. 대책반 근무자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관광지 사전 현장 점검 및 불편처리사항 접수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4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들이 여수시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안내 및 불편처리, 교통, 숙박․식품․위생, 쓰레기 등 4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막혔던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다시 찾는 낭만 여수,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달성!-10월말까지 1,033만 명 방문…빅데이터 결과 20~30대 방문 대폭 증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천만 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월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85만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83만 명 보다 약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여름휴가 여행률과 여행지’ 분석에 따르면 여수시의 여름휴가지 점유율은 전국에서 5번째로 작년보다 1계단 상승했다. 매일경제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로 본 휴가지도’ 분석에서는 젊은 층의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9년과 비교해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20대는 36.3%, 30대는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밤바다 ▲고급형 숙박시설 증가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시민과 함께 만든 안심관광지 인식 등을 꼽았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여수의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등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싸목싸목 낭도’, 테마여행 10선 ‘캠핑대전’도 인기가 높았고, 여수섬섬길 개통에 따른 ‘섬마을 너울길’ 조성, ‘더섬 힐링센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도 여수관광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여수시에서 운영한 ‘관광종합대책반’,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민관 협업조직’도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친절도 향상에 기여하며 관광객 증가에 큰 몫을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로 인한 가계소비 위축으로 언제든 관광산업이 다시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친절서비스와 합리적인 숙박요금,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
‘여수밤바다로 간다!’…여수시 관광객 전년 대비 20% 증가-5월 기준 누적 407만 명 방문, 여행심리 회복으로 관광업계 분주 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시민과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에 구슬땀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축제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동동북축제’ 등 흥미진진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사업’ ▲외부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종합대책반’도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을 투입하고, 주요 관광지 교통지도, 관광시설과 편의시설 점검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지 질서유지, 환경정비, 방역관리에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추가로 투입해 관광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행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 여수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 상위 10개소 중 5곳을 여수시가 차지했다. 특히 엑스포해양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박차-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관광종합대책반’ 운영…방역 대응과 시민 안전 최우선 ▲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작년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70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도 올해 8월 완료된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역사관광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해 시작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에 이어 올해는 ‘조명 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이 완공된다.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총 사업이 108억 원을 투입해 조명연합광장, 체험마당, 기념원, 데크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을 위한 테마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해 11개 부서 공무원 20명과 기간제 근로자 60명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광지 방역상황 관리와 관리요원 배치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직과 친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움이 있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시-여행업계 간담회…'위드 코로나 선도하는 여수관광 만들자'-9일 시청회의실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와 권오봉 여수시장 간담회 개최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발맞춰 여행업계로 구성된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발맞춰 여행업계로 구성된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광과 방역에 대한 성공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위드 코로나를 선도하는 여수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여행업계의 점진적인 회복을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지부는 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협회와 시가 방역의 중심이 되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모범 방역관광도시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호 (사)전남관광협의회 여수지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여행업계가 앞장서서 관광과 방역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지부는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업계와 시가 힘을 모아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여수관광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위드 코로나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관광업계 종사자 간담회를 열고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13개 부서 65명이 참여하는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2개소에 50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지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제 222호 2021년 11월 2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2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관광종합대책반 운영 연장 > https://bit.ly/3GHHypt ▶여수시 돌산읍,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둔전벽화 조성' > https://bit.ly/3CFuNJz ▶여수교육지원청 2021.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힐링프로그램 운영 > https://bit.ly/3EyYvR2 ▶여수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모 > https://bit.ly/3EBoHuf ▶여수해수청, 동절기 대비 국가어항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 https://bit.ly/3jXmYHV ▶여수시 여서동, "올바른 쓰레기 배출 함께해요" 릴레이 캠페인 > https://bit.ly/3pWfd8O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선물꾸러미 이웃사랑 나눔 펼쳐 > https://bit.ly/3jUvTKk ▶여수의 관문 율촌면! 겨울 맞이 자투리 땅 꽃밭 조성 > https://bit.ly/3bzLOcq ▶여수참조은 신협, 충무동에 사랑의 온정 나눔 실천 > https://bit.ly/2Y899if
-
여수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관광종합대책반 운영 연장-관광객 증가 방역 대비, 11월부터 연장 운영…15개반 65명 주말 현장근무 투입 ▲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근무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10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돼 13개의 부서 공무원 30명을 비롯한 기간제 근로자 35명이 투입된다. 대책반 주요 임무인 관광불편사항 처리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50명의 방역관리요원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주요 관광지 22개소에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꼭 지켜야할 핵심 방역 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개편된 거리두기 시행으로 그 동안 침체되어있던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튼튼한 방역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는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19일 관광시설 관계자와 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위드 코로나’ 대비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민‧관이 손잡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 공유와 시설 방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변화하는 관광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여름 휴가 방역수칙 준수”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71개 관광시설 주2회 점검,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통 이용 시설 소독 확행 ▲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이 오동도 입구에서 발열 감시를 하고 있다. 여수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시설 점검 강화 등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휴가철을 맞아 자칫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고,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71개 관광시설 직원 전담반 운영을 강화해 다음 달 22일까지 방역점검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서는 1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입장객 거리두기,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등이며, 방역 홍보 현수막 등 안내문 게시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 여수의 한 관광시설에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이 발열 감시 및 QR코드 인증을 하고 있다. 관광시설 관리자는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동 접촉 시설을 소독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인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방역관리요원 등 총 133명에게 방역수칙 및 관광지 방역관리 온라인교육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관광지에도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등을 지속 수행하는 한편, 13개 부서 65명으로 구성된 주말 관광종합대책반을 10월까지 가동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관광안내소(여수공항, 여수엑스포역, 돌산공원, 오동도, 이순신광장) 5개소에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를 비치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업계는 방역수칙에 따른 철저한 시설 방역을 이행해 주시고, 여행객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광객은 7월 현재 437만 8천명이 방문했으며, 숙박 투숙율은 66.2%다. 전년 대비 관광객은 2.4% 10만 명, 숙박 투숙율은 7.6%로 각각 증가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신뢰하고 화합하는 창의적 조직으로 쇄신하는가-12일 권오봉 여수시장, 시정 주요현안 기자간담회서 조직쇄신안 발표-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및 관광 재개현황과 종합대책도 밝혀 권오봉 여수시장은 1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주요현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쇄신책을 내놨다. 이는 최근 논란을 빚은 갑질 사태 때문도 있지만, 조직 내 산재한 다양한 갈등요인 사전 파악으로 조직문화의 개선과 화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는 판단에서라는 것이 여수시의 입장이다. 쇄신안은 회식문화 개선과 연‧병가, 대체휴무 보장, 업무시간 외 단톡방 사용 제한 등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서 출발해, 동호회 운영 활성화와 화합하는 직장 만들기 실천 서약, 소속 근무부서 홍보 영상 제작 및 SNS 홍보로 달라진 소통 문화를 소개하는 등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반에 걸쳐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 워크숍을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해 공직가치와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공직생활에 안착을 돕기로 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6급에서 7급으로 확대해 준비된 중간리더로서 역량을 키우게 했다. 특히 갑질행위나 공직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공직자 고충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해 철저한 조사와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전 부서에 즉시 전파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급자가 상급자를 평가하는 ‘조직 화합 리더십 평가’를 연 2회 실시해 갑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견제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폐쇄적인 근무 여건에 놓일 수밖에 없는 사서‧보건‧농업‧지도직 등 ‘소수 직렬 보직 순환제’도 확대한다. 권 시장은 “이번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쇄신책 마련을 통해 성별, 직급, 세대 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창의적이면서도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하는데 시정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여수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 방안도 설명했다. 특히 여수시는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서 지급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속 건의해 타 시‧군에 비해 한 달 앞서 일괄 지급하고,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수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공급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도 전체와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입장이다. 긴급지원 관련해서는 “정부가 하위 70%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함에 따라 당초 상위 30%에 대한 여수형 재난지원금을 정부형지원금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최근 ‘재난기본소득 1인당 40만 원 이상 지급’ 청원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지원금에 시비 287억 원이 투입되어 추가적인 투입에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 관광이 활기를 띰에 따라 방역 대책도 내놓았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관광종합대책반을 꾸리고, 공공시설은 물론 관광사업체와 협력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손잡이 등 다중 접촉 시설물을 수시 소독 관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담반을 편성해 공무원과 관광사업체 간 매칭 전담 관리를 실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준수 지도 및 이행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전보다 더 강화된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시정부와 우리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COP28, 여수세계섬박람회, 경도 개발 등 현안업무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