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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인수위,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19일(화) 오전 11시10분 학동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를 개최 ‘소통·화합·행복의 여수’를 바라는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밑그림을 마련해온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완석)가 19일(화) 오전 11시10분 학동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를 개최했다. 이날 회견에서 인수위원회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시장께 전달한 뒤 활동결과와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언론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지난 지방선거때 시장이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85개 중 ‘관광세·입도세 신세원 발굴 복지카드 지급’과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여수유치 공약’을 제외한 83개 공약과 인수위에서 제안한 75개 과제 등 158개 과제를 채택하고 이중 ‘20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20대 중점 과제는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강화 ▲박람회 정신계승 ‘박람회장 공공개발’ 조속 추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 33) 유치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여자만, 장수만, 여수해만, 가막만, 광양만)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플랫폼 구축 및 감시센터 설립 ▲야간 영유아 응급의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장 ▲율촌 명품도시 조성 추진 ▲여문지구∼시전동∼봉계동∼여수산단 교통축 건설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 추진 및 연안크루즈 모항 유치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수산업진흥센터 설립 ▲어선건조 진흥단지 지원센터 유치 이다. 인수위는 시민 제안사항 196개를 세밀히 살펴 일부를 반영하고, 민선7기에서 지역 이슈가 됐던 주요사업과 민원현장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도 제시했다. 인수위가 채택한 158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인수위원회측은 “인수위원·자문위원들이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6월 10일부터 7월 19일 까지 39일 동안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자들은 보고서에 제시된 의견들이 시민과 시장의 뜻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성실하게 반영·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수위 보고서는 조만간 발간될 백서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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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9호 2022년 4월 22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4월22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무소속 임영찬 여수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https://bit.ly/36zTtbA ▶여수소방서, 여수국가산단(롯데케미칼3공장)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https://bit.ly/3KatuFj ▶최무경 도의원, 여수기후변화포럼 창립총회 참석>https://bit.ly/37GkTgq ▶여수경찰, 독거노인 범죄안전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https://bit.ly/3rI9wf4 ▶여수시가족+센터, ㈜한화 후원으로 2022.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교실‘엄마의 행복 레시피’운영>https://bit.ly/3vzfShK ▶정기명, “권오봉 예비후보 후보자격 박탈” 촉구>https://bit.ly/3MlZKa7 ▶2022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전시유치>https://bit.ly/38cJZDv ▶㈜ 한화여수사업장 지역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 제공>https://bit.ly/3Mm5Yaa ▶여수경찰,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도서지역 현장점검>https://bit.ly/3xJjL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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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전시유치-2022.7.22 2022.7.22일~30일 박람회10주년행사와 함께 개최예정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12년부터 10년간 소장품 기획전시 공동개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기관의 기획역량 강화 및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22년부터는 지역문화예술기관의 자율성 제고 및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 미술은행 나눔미술은행(전시작품지원형)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 박람회재단에서는 박람회10주년을 기념하여 여수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이고,10주년기념사업 홍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제안. 전국 지자체 지원대상중 13개 시군을 제치고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전시유치에 성공했다. 주제는 바다와미술이 만났을 떄(바다, 해양을 주제로한 작품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여수시/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사업기간은 7월 15일 부터 8월 30일(10주년기념행사기간중 오픈예정)이며 장소는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갤러리에서 진행한다 2022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특별전시 기대효과로는 ▲박람회10주년기념 품격있는 문화예술행사,전시 추진 ▲여수시 문화소외지역 및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향유 기회 증대 ▲여수세계박람회10주년기념 사업 홍보 기여(사전붐업조성)으로 보여지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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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 개막-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표작품 및 희귀 아카이브 자료 전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지역 미술사 정립 위한 주요작가 조명 ▲ 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 지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두 작가의 대표작품과 습작, 초기작과 후기작, 희귀 아카이브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두 작가가 각각 ‘난지도’를 주제로 80~90년대 시대상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다. 손상기의 회화 ‘난지도’는 올해 초 방영된 TV드라마 ‘공작도시’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 원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손상기와 류인은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주요작가이다. 이들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는 미술사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여수시는 이번 전시를 필두로 지역 주요작가의 작품과 창작과정을 조명하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전시’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이어가게 된다. 또 오는 7월에는 박람회재단,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전을 개최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중량감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생애동안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위대한 예술가 손상기와 류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시민들께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과 역사 속으로 산책해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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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의 회화와 현대미술의 이해를 위한 3人 대담-25일(금) 전남 여수시 복합문화공간 여수살롱에서 서용선의 회화와 현대미술의 이해를 위한 3人 대담 열려 이번 복합문화공간 여수살롱 인문학에서는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14년 이중섭미술상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서용선의 회화와 현대미술의 이해를 위한 3人 대담으로 서용선 화가, 이영희 Lee C 갤러리 대표, 그리고 문화부 기자를 오랫동안 해 온 노형석 한겨레신문 기자가 참석한다. 현대미술의 이해, 갤러리의 역할, 작가와 갤러리스트 그리고 콜렉터의 관계, 화가 서용선은 누구인가 그리고 작가로 살아가는 길, 가치있는 소장작품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화가 서용선과의 대화' 책을 선물 할 계획이다. '화가 서용선과의 대화'는 그렇게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의 대화로 서용선의 삶과 작품세계를 풀어낸 책으로 이영희가 작가의 예술관과 작품에 영향을 준 기억과 생각 등을 묻고 작가가 진솔하게 답한 대화록이다. 화가 빈센트 반고흐와 그림 거래상이었던 동생 테오의 관계는 형제 이상의 동반자적 끈끈함이 있었다.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딜러 다니엘 칸바일러를 만나 ‘날개’를 달았고, 폴 세잔이 풀죽지 않게 늘 다독여준 이는 파리의 화상(畵商) 앙브루아즈 볼라르였다. 레오 카스텔리가 없었으면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라우센버그, 클라스 올덴버그 등의 팝아트도 어떻게 평가받았을지 모를 일이다. 백남준이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거머쥐기까지의 숨은 공신은 뉴욕의 갤러리스트 할리 솔로몬이었다. 예술은 인간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행위,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 예술이 만들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갤러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갤러리는 작가와 감상자를 연결해주는 통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작가와 갤러리는 ‘동지적’ 혹은 ‘사회적’ 관계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서용선 작가는 이영희 대표님과의 관계를 ‘예술적 동지’라고 표현했다. 어려서부터 미술애호가이자 컬렉터로 살다 지난 2006~2014년 종로구 삼청동과 팔판동에서 리씨갤러리를 운영하며 늦깎이 갤러리스트가 된 이영희 씨는 2008년 서용선 작가를 처음 만나 수차례 작업실을 드나들며 구작부터 최근작, 유화부터 드로잉까지 샅샅이 살핀 뒤 풍경화를 제안하며 인연을 시작했다. 작업에 전념하고 싶어 서울대 교수직을 박차고 나온 직후였던 서용선은 “역사와 도시를 주제로 인물을 주로 그려온” 자신이 풍경을 그리는 것에 대해 망설였다. 1978년 국전(國展)에서 소나무 그림으로 수상했고, 국립현대미술관에도 ‘소나무’가 2점이나 소장돼 있지만 이후 약 30년간 풍경을 그리지 않은 터였다. 서용선 작가는 “안 그리는 풍경으로 전시하고 싶다 하니 고민을 했다. 비엔날레나 미술관에서 풍경화 전시를 잘 않을 정도로, 현대미술에서 풍경은 잊힌 장르가 되고 풍경화를 그리는 게 상업성과 타협하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풍경이라는 잠시 유보된 장르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손 못 대던 것을 시도해야겠다는 결심에 이르렀습니다.” 서용선은 2009년 리씨갤러리에서 개인전 ‘산(山)·수(水)’를 열었다. 일본식 조어인 ‘풍경’ 대신 우리 본래의 경관 그림을 칭하는 ‘산수’를 제목에 내세웠고 이후 4년간 매년 같은 주제의 전시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영희는 서용선이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고 2014년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대표작가로 뿌리내리고 해외전시와 레지던시를 오가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지원했다. 이영희는 "서용선은 철저하게 작가의 삶을 평생 살아온 분"이라며 "끝없이 궁금함을 가지게 하는 작가"라고 말했다. 갤러리스트 이영희가 풍경화라는 새 장르를 열도록 이끈 셈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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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2호 2021년 11월 30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30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 > https://bit.ly/3o32ksn ▶주철현 의원 "이재명 후보 여수광양항 세계적 항만 육성 약속" 환영 > https://bit.ly/3FYxF5x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이사회의 개최 > https://bit.ly/3I2CWuF ▶여수교육재단, 여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 가져 > https://bit.ly/3cZd8Bq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41회 독서경진대회 및 제22회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 https://bit.ly/32LBahx ▶여수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https://bit.ly/3D1rFXL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 https://bit.ly/3G4IIud ▶화양면 의용소방대, 안전한 동절기를 위한 소화기 기부 > https://bit.ly/31glylr ▶문갑태 여수시의원 "해고 앞둔 남해화학 비정규직 고용승계하라" > https://bit.ly/3llf8sm ▶송재향 여수시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역량 모으자" > https://bit.ly/3xBdxDv ▶송하진 여수시의원 "해경교육원 지역경제 기여 위해 변화 필요" > https://bit.ly/3ljVK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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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향 여수시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역량 모으자"-교통편리·박람회장 건축물 활용 가능 등 여수 유치 타당성 제시 > 송재향 여수시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과 수장고를 여수로 유치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제안이다. 분관 입지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재향 여수시의원은 지난 26일 제21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여수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과 수장고를 유치할 수 있다면 서울과 여수가 동시대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 건립이 추진 중이며 대상지로 대전, 대구, 창원에 이어 광주도 유치에 뛰어든 상태다. 송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여수 유치의 타당성으로 △KTX, 항공, 여객선 등 편리한 교통수단 △부분 변경만으로 수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박람회장 건축물 등을 들었다. 특히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지난 6, 7, 8월 여수를 3차례나 방문해 둘러보고 박람회장 건물들이 층고가 높아 수장고로 쓰기에 적격이라고 밝혔다”며 박람회장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로 이어져 멋의 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를 기원한다”며 “모든 정치인과 공무원, 시민이 연대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여수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여수시립미술관과 관련해서는 ‘여순사건 기념공원과 차별화된 바다미술관 등을 고려하면 신월동이 적지’라는 시민들의 말씀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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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함평․진도, 관광도시 집중 육성”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함평군이 세계적 생태관광도시이자, 친환경 농업군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7월 개장 예정인 쏠비치호텔·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진도를 서남권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함평군청에서 ‘함평군민과 대화’를 갖고 “함평은 매년 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나비축제를 필두로 함평만 해양관광자원이 있고, 사포관광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5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의병장 정운길·정충량·이극성·김수연·심수택·박영근 등이 활약한 의향인 동시에 친환경 나비쌀, 함평천지 한우, 민물장어, 레드향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의 생산지”라며 “2개의 고속도로와 국도 4개 노선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빛그린 국가산단이 친환경자동차 등 첨단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 1월 9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양질의 일자리 900개가 만들어지고, 2022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이날 학교면 동함평산업단지 내 창업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주민 건의사항인 사포관광지 개발계획 변경승인과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대해서는 “빠른 착공이 이뤄지도록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기반시설 100억 원이 지원되는 투자선도지구도 곧바로 신청하겠다”고 답했다. 남도의병역사공원 함평 조성을 두고서는 “현재 공모를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만큼 참여 시군의 지속적 관심 여부 등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내려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도군청에서 ‘진도군민과 대화’를 갖고 “여수·순천에 비해 서남권은 관광객이 1/4수준에 불과하고, 숙박지가 부족한데 쏠비치를 멋지게 성공시키면, 서남권 관광 전체의 위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진도는 우리나라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왔다”며 “민족문화 예술의 고장으로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진도는 남화·서예·남도창의 본고장으로 각종 문화자원이 넘쳐나는, 말그대로 보배로운 섬”이라며 “문화예술특구로 이미 전국 최고인 진도가 세계적으로도 최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의 ‘임해면 십일시교 교량 증축사업’ 지원 건의 대해 “진도를 연결하는 중심축인 십일시교 교량 증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진도관 유치와 관련해선 “지난해 최종 예산 심의에서 아깝게 탈락했는데 내년 예산이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겨울 대파 수급 안정대책’, ‘서해안 철도의 진도 연장’, ‘국도 18호선 진도-팽목 간 도로 4차선 확장’ 등 주민 건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세월호 선체 유치와 팽목항 기록관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협의하겠다”며 “아직 정부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국가 계획이 어느 정도 나온 뒤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