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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 상반기 정기인사, 총 120명 승진-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조직 기반 마련 중점 -류갑선 교육복지국 국장, 김상태 섬박람회지원 단장, 이동일 시설관리사업단장 전남여수시가 2024년 새해를 맞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직급별 승진자는 국장급 3명을 포함하여 과장급 15명, 6급 이하 102명, 총 120명이며 591명이 전보, 8명이 신규로 임용됐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직무성과 경력, 업무능력, 공·사간 여론 등을 기준으로 종합하여 내려진 결과라고 밝혔다. 4급 서기관 승진으로는 류갑선 노인장애인 과장의 교육복지국 국장, 김상태 시민소통담당관의 섬박람회지원 단장, 이동일 총무과장의 시설관리사업단장이다. 이번 인사의 보직 관리와 전보 임용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박람회 관련 조직 및 핵심부서에 우수인력을 배치해 박람회 준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4급 국장 보직은 김병완 시설관리사업단장이 행정안전국장으로, 여수시의회에서 시로 전입한 나병곤 의회사무국장이 문화산업국장으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이 환경녹지국장으로, 이병호 환경녹지국장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발령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인사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했다”며 “준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남은기간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모두가 꿈꾸는 미래 지속가능한 섬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4급 승진(3명) ▲ 교육복지국장 류갑선 ▲ 섬박람회지원단장 김상태 ▲ 시설관리사업단장 이동일 ◇ 4급 전보(4명) ▲ 행정안전국장 김병완 ▲ 문화산업국장 나병곤 ▲ 환경녹지국장 김태횡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호 ◇ 5급 승진(15명) ▲ 섬박람회대책과장 직무대리 이범송 ▲ 돌산읍장 직무대리 남기복 ▲ 삼산면장 직무대리 이강 ▲ 대교동장 직무대리 김옥주 ▲ 쌍봉동장 직무대리 이상호 ▲ 시전동장 직무대리 정귀준 ▲ 여천동장 직무대리 이기숙 ▲ 남면장 직무대리 박철완 ▲ 율촌면장 직무대리 김상욱 ▲ 문수동장 직무대리 김은주 ▲ 묘도동장 직무대리 서정수 ▲ 공원과장 직무대리 박민수 ▲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장현철 ▲ 매립장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근 ▲ 화정면장 직무대리 이상로 ◇ 5급 전보(21명) ▲ 시민소통담당관 공주식 ▲ 홍보담당관 조인천 ▲ 총무과장 한진숙 ▲ 회계과장 강행숙 ▲ 안전총괄과장 박희우 ▲ 세정과장 이옥재 ▲ 징수과장 차주민 ▲ 민원지적과장 김성준 ▲ 문화유산과장 조정만 ▲ 산업지원과장 조계완 ▲ 에너지정책과장 손용봉 ▲ 노인장애인과장 이영민 ▲ 자원순환과장 김종필 ▲ 건설과장 김정남 ▲ 도로과장 명호남 ▲ 농산물유통과장 김춘수 ▲ 주차차량과장 고영준 ▲ 중부민원출장소장 장광일 ▲ 서강동장 심순섭 ▲ 국동장 여복례 ▲ 여서동장 김용우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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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수입의존도 상승, 기후위기 등 우리 농업 경제를 위협하는 다양한 위기 요인들 속에서 농협은 농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많은 사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농업 생산량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하 내용은 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과의 일문일답니다. ▲(좌)박헌영 조합장, (우)황은지 기자 [황은지 기자] 오늘 인터뷰 장소가 여수농협 본점이다. 작년 9월에 준공해 역대급 규모의 건물로 들어섰는데, 건물을 짓게 되신 계기와 지역민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박헌영 조합장] 조합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과연 우리 농협이 추구해야할 존재가치는 무엇이며, 우리 조직의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마련해 나가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다, 조직의 생명력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경제사업 활성화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를 위해선 생산규모와 여건이 열악한 지역 영농 환경과 소비도시적인 지역 경제 구조 속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마트사업이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해 결정하게 됐다. 이곳 종합 시설은 고객들에게 쇼핑과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문화센터 강좌를 개설하여 개점 1년여 만에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넉넉한 주차공간과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동선은 여수농협만의 자랑거리다. 매일 평균 2,200명 정도의 고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는 12,000여 명에 달하는 밴드회원을 모집하여 농산물과 가공품의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화요장터’, ‘정육할인판매’ 행사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진행 -“현장에 답이 있다”, 열린 마음과 소통 강조 [황은지 기자] 이런 사업들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할 것 같다. 직원과 조합원들 간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나? [박헌영 조합장] 35년간 농협맨이었고, 5년째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조직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과 조합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합원님들은 불편한 점이 있으면 부담 없이 바로 조합장에게 연락해서 개선을 주문하여 주시고 때에 따라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지만 저는 늘 직원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을 자주하며 담당 직원의 열려있는 마음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년 97개 영농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조합원님과의 소통하는 좌담회를 마을담당 직원과 동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별 숙원사업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조합장님의 이런 노력 덕분에 여수농협이 올해 하나로마트 300억 원 매출,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게 아닐까 한다. 농업 경쟁력을 위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박헌영 조합장] 조합원님들이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받들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사회의 복지 증진, 나아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변모해 나갈 것이다. 급격한 물가상승과 가파른 금리인상, 세계적인 경기불황 국면 속에서 조직혁신과 건전한 경영으로 흔들림 없이 농협이 가야 할 길을 헤쳐나가며 4천여 조합원 모두에게 실익이 돌아가고 농협발전이 곧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경제 모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로마트가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서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며, 불리한 교통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조합원들에게 복지와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방면적인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365일 언제나 주유가 가능한 남면지역 주유소 개설에 이어 이동 주유차량 보급을 통한 유류 구매 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농촌지역의 노후화되고 낙후한 업무시설의 개보수와 신축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황은지 기자] 올해 심각한 기후 변화로 농작물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흉년도 그렇지만 풍년 역시 농업인들에게는 불안하기 마찬가지다.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좌)박헌영 조합장, (우)황은지 기자 -고령화 극복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확대 -생산력 저하 방책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농업 접목과 보급 계획 [박헌영 조합장] 핵가족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현대 가정의 식탁이 예전보다 서구화되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줄어드는 쌀 소비량은 그 자리를 육류와 밀가루 음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에는 값싼 수입농산물의 유통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등 전반적인 농업 생산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게 사실이며, 농협의 고민도 거기에 있다. 특히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과 생산력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농업 접목과 보급을 통한 생산력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수농협은 돌산갓김치공장, 농산물유통센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생산자재 구매보조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상 기후 등 농업 위기 극복위해, 소비자들의 우리 농산물 관심과 이용 필요 [황은지 기자] 끝으로 내년에 추진할 예정인 계획과 농협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싶다. [박헌영 조합장] 종합시설을 신축한지 1년 반 만에 하나로마트사업이 정상궤도에 안착하고 있다. 여수시민과의 소통창구인 문화센터 운영을 신경써서 고객만족도를 높여 가겠다. 각종 사회 공헌 활동과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고 농협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저는 무엇보다도 농촌지역의 무너진 공동체를 복원하여 다시 찾아가 ‘살고 싶은 농촌’, ‘젊어지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지자체와 함께 더 많은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기후 온난화 등에 따른 이상 기후와 농산물의 계절적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급등락, 수입농산물의 증가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감소 등으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현실이 다시 도시의 위기로 봉착할 수 있음을 직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의 이용을 생활하고 지역의 농업인들이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함으로써 우리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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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집단급식소 지역쌀 구매 협력사업 추진-타 지역쌀 단가대비 차액분 포대당 7천 원까지…여수국가산단 우선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부터 우리농업의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집단급식소 지역쌀 구매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타 지역쌀이 저가로 관내 급식소에 유입돼 지역농업인과의 상생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쌀값 하락으로 관내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가 여천농협과 협력해 집단급식소에서 지역쌀 구매 시 타 지역쌀 구입단가 대비 차액 금액을 포대 당 최대 7천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간 300포(20kg)이상 여수 지역쌀 구매 가능한 업체로, 여수국가산단 급식소가 우선지원 대상이나 관내 참여 가능한 업체도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말까지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급식소는 여천농협과 참여협약을 체결한 뒤 내달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쌀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ysagr.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산물유통과(☎061-659-4514),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061-692-41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쌀 판로개척과 벼 재배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국가산단 내 급식소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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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난방비·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농가 위기 극복 위한 추경 촉구-윤석열 정부 無관심·無대책...농식품부 국회 업무보고자료에 언급도 없어 -농식품부가 농사용전기 공급약관 개정에 관여해 합리적 기준 마련 필요 -주 의원, “농업 전후방산업을 아우르는 ‘농산업’의 법적 개념 도입해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난방비·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농가 위기에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을 질타하고, 줄폐업 위기에 처한 농가 지원을 위해 조속히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농식품부 등의 업무현황보고를 위해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주철현 의원은 먼저 난방비와 전기요금 급등으로 농민들이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유가 폭등에 따라 서민연료인 등유는 올 1월 현재 리터당 1,497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3%, 농업용 면세유는 39%나 인상되었다”고 밝히고, “농사용 전기요금도 지난해 3차례, 올해 1차례 등 4차례나 인상되어 62.8%나 폭등했다”며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주 의원은 “농식품부가 제출한 업무현황보고 자료를 아무리 살펴봐도 농민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겠다는 내용은 언급조차 없다”며 “농식품부장관이 ‘추경 불가론’을 고집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설득해 농가 지원 대책이 포함된 추경안을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며 조속한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민주당 정책위가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난방비와 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추가적인 농가부담이 시설원예 농가 997억원, 육계 농가 262억원에 달하고, 전체 농사용전기 인상에 따른 부담증가분도 2,34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철현 의원은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위약금 부과로 논란이 된 전력공급약관 개편 과정에 농식품부가 직접 관여에 농촌의 농사용전기 이용 현실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농사용전기 약관에는 법정 용어도 아닌 ‘농사’, ‘농작물’ 등의 용어가 혼재돼 있고, 그 기준도 불명확하다”고 지적하며, “농식품부가 적극 나서서 애매한 농사용전기 이용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편해 위약금 부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약관에 따라 농사용전기 보관시설에 배추나 벼는 보관할 수 있지만, 김치나 벼를 도정한 백미를 보관할 경우 위약금을 부과하는, 상식에 어긋나는 불합리한 기준을 지적한 것이다. 주 의원은 나아가 “현행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르면 농산물은 오로지 농업으로 직접 생산된 산물만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이 ‘수산업’을 상위 개념으로 두고 어업은 물론 수산물유통업, 수산물가공업으로 생산된 산물도 ‘수산물’로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농산업’ 개념을 도입해 농업 이외에 농산물가공업과 농산물유통업 등 농업 전후방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의원은 “지금 농촌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등에 이어 난방비·전기요금 인상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은 무관심·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농가 지원 대책이 담긴 추경을 즉시 편성하고, 한전의 농사용전기 약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농산업’의 법정 개념 도입으로 농식품부의 미션과 위상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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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 입점 신청하세요-15일까지 신청…기획전 할인쿠폰, 제휴 쇼핑몰 홍보 등 혜택 누릴 수 있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의 농수특산품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 쇼핑몰 내 온라인 농수특산품 매장으로 입점 시 각종 기획전 행사 할인쿠폰 적용과 제휴 쇼핑몰 온라인 홍보 판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브랜드관 입점을 위해서는 먼저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해야 하며, 쇼핑몰에 상품 등록 후 오는 15일까지 농산물유통과에 브랜드관 입점을 신청하면 된다. 우체국 쇼핑몰 입점은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생산자, 생산단체, 제조업체, 유통사업자라면 누구나 우체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약 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입점업체와 판매품목을 확대해 여수시 브랜드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 쇼핑몰은 전화(☎042-609-4298)로, 여수시 브랜드관은 전화(☎061-659-4503)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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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농특산물’로 디저트 만들고 ‘개발비’ 받으세요-카페, 제과점 즉석제조판매업 등 상품개발비 3백만 원 지원 -9일까지 사업자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옥수수, 쑥, 방풍, 갓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디저트를 개발하면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등 상품개발비를 1개소 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즉석제조판매업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등록한 업체로 세금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3년 이상 개발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과 여성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자격요건 확인과 2차 현장조사 면담과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원물 소비촉진과 관광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ysagr.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농산물유통과(☎061-659-4511)로 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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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산물 유통분야 사업’ 2억 9천만 원 지원-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에 신청…저온저장고, 포장재, 인증수수료․검사비 지원 여수시가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3년도 농산물 유통분야 사업’에 2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소형 저온저장고(9.9㎡) ▲중형 저온저장고(66㎡) ▲안전농산물 포장재 등 농기자재 ▲GAP 지원(인증수수료, 안전성 검사비) 4개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 ▲‘안전농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은 GAP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 ▲‘GAP 지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획득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eosu.go.kr/agr)에서 확인하거나, 농산물유통과(☎061-659-45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 유통 시설, 포장재 등 농기자재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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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4기 농업인대학 ‘본격 운영’▲ 올해 3월 농업인대학에 참여한 교육생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농업소득반’과 ‘도시농업전문가반’ 2개 학과로 운영하며 입학생은 학과 별 40명이다. 농업소득반은 약용‧과수‧아열대작물 재배기술, 농산물유통,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도시농업전문가반은 텃밭 운영관리 재배실습,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과정 중 80%를 이수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관리와 교과 과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졸업생 914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