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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 발목잡는 고액 시보조금 지원 단체들...불법 야시장 후폭풍-대다수 민간단체 2백만 원 지원도 어려워 -시보조금 줄줄 새고 있지 않도록 단호한 처방 필요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정기명 시장)에서 8억이 넘는 보조금을 받고 있으면서도 축제 기간 중 불법 야시장 부스 장사를 했던 (사)거북선축제보존회의 행보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천만 원이 넘어가는 시 보조금 지원을 받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여수시가 대다수 민간단체는 2백만 원 지원도 어렵고 사용처에 대한 서류제출도 매우 엄격하게 다루면서 오히려 수천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에는 너무 너그러운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범시민준비위)는지난 2023년 3월 출범해 7개 분과위원회와 36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2023년 20,000천원, 2024년에는 100,000천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은 “민간 분야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국외 활동으로 일본 나오시마 해외 시찰, 중국 광둥성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여수시가 보조금 사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시하며 줄줄 새고 있지 않도록 단호한 처방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여수일보는 여수시 섬박람회 관련 처에 지난 4월 9일 정보공개요청으로 범시민준비위에 지원되는 보조금 활동 내역서를 요구했다. 여수시의 답변은 달랑 -2023년도 : 20,000천원(시비보조금) -2024년도 : 100,000천원(시도 보조금) 이다. 이에 여수일보는 다시 자세한 세부내역을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일부 보조금 비리를 저지르는 비영리 민간단체들로 인해 성실히 활동하는 단체까지 싸잡아 매도되는 일이 없도록 여수시는 보조금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또한 철저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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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홍보 활동 ‘활발’-세계 30개국 120만 명 참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 섬박람회 홍보 지난 10월 초 섬박람회 해외 홍보에 나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18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하며 국내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남 산청군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렸다. 세계 30개국의 12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 100여명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섬박람회를 홍보코자 지난 18일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현수막 등을 활용해 행사장 곳곳을 돌며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국제적 행사의 주요 관람시설을 견학하며 벤치마킹 활동도 펼쳤다. 안규철 위원장은 “저번 해외 홍보활동에 많은 위원이 참여를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국내 홍보활동에 100명이 넘는 위원들이 적극 참여하며 강력한 활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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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 해외 우수사례 발굴 나서-4~7일 일본 나오시마, 2025오사카・간사이엑스포 현장 방문…섬박람회 신규 콘텐츠 발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장 등 범시민준비위원 24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나오시마 섬, 2025오사카・간사이엑스포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방문은 다수의 박물관을 보유, 예술의 섬을 대표하는 일본 나오시마 섬 견학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활동 경비를 전액 자체 부담하며 섬박람회 추진의 구심점으로서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방문기간 준비위는 나오시마 섬의 베네세하우스 뮤지엄, 지중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섬 관련 우수 콘텐츠를 벤치마킹을 하는 한편, 현지 방문객에게 섬 박람회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해외 홍보 활동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외적으로 알리면서 범시민준비위원의 개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365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달 23일 사무실을 개소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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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3호 2023년 09월 25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9월 25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https://m.site.naver.com/1dK0H ▶여수해경 서장, 휴일에도 해상치안 현장 찾아 낚시어선 밀집 해역 현장점검<https://m.site.naver.com/1dIZN ▶‘나눔, 봉사, 연대를 통한 “다시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https://m.site.naver.com/1dJTe ▶여수교육지원청, 2023. 2학기 여수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 실시<https://m.site.naver.com/1dJW3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소라면 연합모금 후원금 릴레이 ‘활발’<https://m.site.naver.com/1dK9H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추석 명절 ‘사랑 나눔 김치’ 후원<https://m.site.naver.com/1dKmP ▶주종섭 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https://m.site.naver.com/1dJ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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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앞 보금자리 마련…범시민준비위원회 활동 탄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앞(공화남3길 19-1)에 개소했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이 중심이 돼 시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간단체다. 지난 3월 출범해 7개 분과위원회와 365명으로 구성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려동 여행자거리 광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민 실천운동, 대내·외 박람회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등 범시민준비위의 활동을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박람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민간영역에서 섬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범시민위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아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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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예산 심의에 ‘올인’-여수시민, “섬박람회 예산 8억6천만 원 삭감 지나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도 시민의견 수렴 건의 ‘힘 보태’ ▲여수시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3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관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져 여수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실제로 여수시에는 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등 정부의 긴축예산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섬박람회 준비에 필요한 20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 삭감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21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도 주요 지역 핵심사업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회장 조성과 전시시설 설계 등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을 행안부와 기재부에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섬박람회 관련 예산은 배제됐다. 정 시장은 그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 등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하다”며 그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심사에서는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예산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국회 예산심의를 겨냥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2024년도 섬박람회 국비 예산 확정에 올인할 예정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상임위에 전달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사업이 확정된 국제행사”라면서 “박람회 사전 준비단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다만, 올해 개최된 2023새만금잼버리 행사를 타산지석 삼아 섬박람회의 개최 시기와 기간 등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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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회 붐업페스티벌’ 개최…내달 3일-이순신광장 일원…섬박람회 홍보관, 성공기원 퍼포먼스, 체험행사 등 축제의 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달 3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회 붐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전까지 매년 붐업페스티벌을 열어 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잇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 활용 전시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붐업 페스티벌’은 내달 3일 오전 10시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섬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섬박람회 홍보관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 다양한 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굿즈를 제작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섬박람회를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출범한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섬마을 홍보‧전시 부스 등에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 여수 섬 사진․동영상 공모 수상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체험행사로는 ▲스노우볼 만들기 ▲섬박람회 핀버튼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등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듯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섬박람회 개최에 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26년도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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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어떻게 꾸며지나? ‘궁금증⬆’-세계 최초 ‘섬’을 소재로…‘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박람회 밑그림 ‘막바지 작업’…6월 최종 마스터플랜 수립 -콘텐츠 및 구성?…‘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승부’ -준비 ‘철저’, 국내외 홍보 ‘본격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조감도(안)> 지난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박람회인 여수엑스포는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총사업비만 2조 1000억 원 투입된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였다. 여수는 이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고, 도로와 KTX 등 각종 SOC구축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 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된다. 주최와 예산, 개최기간 등 규모면에서는 이전 엑스포에 비해 훨씬 작지만 여수시민들의 바람은 절대 적지 않다. 이미 엑스포를 성공 개최한 경험이 있는 여수시민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여수가 진정한 ‘전남 제1의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우뚝 서길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밑그림 ‘막바지 작업’... 6월 최종 마스터플랜 수립 섬이란 독특한 소재만큼 섬박람회 마스터플랜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회의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자문단,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 자문의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하고, 시의회와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섬박람회 성공개최 시민 역량 결집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준비위)가 공식 출범했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개최연도의 의미를 담은 ‘226명’으로 구성됐다. 정계와 재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 20대에서 8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정책기획 ▲시민활동 ▲대외홍보 ▲섬가꾸기 등 4개 분과별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시민역량을 결집할 민간차원의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사전 붐업을 위한 대내ㆍ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도 적극 동참한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실행계획 수립, 콘텐츠 세부 연출 등 분야별 계획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섬박람회 업무를 전담할 ‘섬박람회지원과’를 신설, 섬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최초 ‘섬’을 소재로 한 박람회,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승부’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하면서 “최첨단 기술과 AR(증강현실)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섬’이라는 독특한 소재만큼 차별화된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LED사진 큐브와 홀로그램,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동작 인식), 미니어처 등 IT강국다운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제관 전시 연출 구상(안) - 바다의 무한한 가치> 알려진 바와 같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비렁길로 유명한 남면 금오도, 개도 부행사장으로 나뉘어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콘텐츠 등 마스터플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3일 열린 2026여수세계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전시관별 구성‧연출 등 480여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은 아니어서 일부 변경 가능성은 있다. 우선, 전시관은 주제관과 섬생태관, 섬문화관, 섬마켓관, 섬공동관, 섬미래관, 해상교량관 등 7개로 구분되며, VR과 AR 이머시브 미디어 터널, LED 그래픽 사이니지, 미디어 인터랙티브 등을 통한 초현실체감형으로 구성된다. 세계의 섬과 국내 섬, 여수 365개의 섬을 표현함과 동시에 바다를 시작으로 섬의 무한한 가치를 담은 주제를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장과 섬놀이터를 포함하는 행사 체험관은 별도로 구성된다, 체험 콘텐츠로는 섬 국가별 스페셜 데이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섬놀이터 야외공간을 통한 해양 레저스포츠와 힐링 아일랜드 호핑투어, 어촌뉴딜사업과 연계한 섬주민 어업체험 등 모든 세대가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담을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섬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섬포럼’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글로벌 섬 정책 개발을 위한 ‘섬 진흥원과 함께하는 학술 행사’ 등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8월 8일 ‘섬의 날’ 행사도 섬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섬박람회를 통해 그 무한한 가치를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콘텐츠는 앞으로 계속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섬 놀이터 내 플레이파크 연출 구상(안)> # 준비 ‘철저’, 국내외 홍보 ‘본격 시동’ 섬박람회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최근 여수시 대표단을 꾸려 미국 홍보에 나섰다. 9박10일간 뉴포트비치와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를 빽빽한 일정속에 강행군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어느덧 3년 밖에 남지 않은 섬박람회 홍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모습이다. 시는 매체별, 시기별, 세대별로 세분화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관람객 유입을 위한 홍보계획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와 SNS챌린지, 셀럽,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섬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들이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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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5호 2022년 3월 15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15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범시민준비위원회 ‘출범’>https://bit.ly/3JG8TvK ▶여수교육지원청,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 개최>https://bit.ly/40597ls ▶여수시, 산단 사고예방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 열어>https://bit.ly/405V7rM ▶“집단해고, 부당노동행위” 일삼는 재단법인 홍지 규탄 및 “(전)교장의 비위에 대한 도교육청 특별감사” 촉구 기자회견>https://bit.ly/3Z3xwXT ▶여수시, 국보 진남관 중수 상량식 열어>https://bit.ly/42fd1dy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타 지자체 산단 완충저류시설 견학>https://bit.ly/3mRIz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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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범시민준비위원회 ‘출범’-14일 시민역량 결집 첫걸음…사회 각계각층 226명 구성 섬박람회 성공개최 시민 역량 결집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준비위)가 공식 출범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준비위)가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연도’의 의미를 담은 ‘226명’으로, 정계와 문화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20대에서 8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정책기획 ▲시민활동 ▲대외홍보 ▲섬가꾸기 등 4개 분과별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시민역량을 결집할 민간차원의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사전 붐업을 위한 대내‧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녀 대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범시민준비위원회기를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 미래’를 잇는 퍼포먼스에 이어 다함께(WITH)를 외치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섬박람회 성공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시민의 소통과 화합,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