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농업기술센터 ‘학교 텃밭’에서 창의성 쑥쑥!…10개교 모집
-교과연계 프로그램 재료 및 전문 강사 지원…28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을 운영할 10개 초등학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선정된 학교에 상자, 화단, 옥상, 상자+화단의 4가지 유형 중 선택해 텃밭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하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6회 이상 진행할 수 있는 재료와 전문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는 이달 28일까지 여수시 농촌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3월 중에 지원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식물에 대한 친밀감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