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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산단 노동자들과 스킨쉽 나서-금호석유 화학 방문해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일환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오전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금호석유화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정 시장이 ‘시장이간다! 여수통통’ 민생 현장 방문을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까지 확대해 소통행정의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크다. 현장방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민소통담당관과 산업지원과장 등 15명이 배석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현장소개와 공장시찰,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날 공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노동자들과 환담하며 건의사항 등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 온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며, 시에서도 산단의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행복세탁소 등 산단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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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여수산단행복세탁소’ 개소식 참석-여수시 전라남도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여수산단행복세탁소’ 개소식에 참석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22일 여수시 주삼동 복합문화센터에 건립 된 전라남도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며, 작업복 세탁을 신청하면 센터에서 사업장을 방문해 작업복을 수거한 뒤 세탁ㆍ건조해 다시 작업장에 배송하는 ‘원스톱서비스’ 방식으로 세탁비는 상ㆍ하의 1벌당 기본 500원이며, 동복은 1,000원으로 책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주종섭 의원은 “정식 개소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이후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힘 써주신 덕분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생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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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 개소-수거․세탁․배달 원스톱서비스…노동자 권익과 근로복지 향상 기대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위치한 여수산단행복세탁소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동단체 대표 및 노동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부지에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1층 100여 평의 규모로 세탁기 3대·건조기 4대·프레스 2대를 갖추고 하루 약 900벌의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다. 세탁비는 상·하의 1벌 당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으로 시중 세탁비용보다 저렴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세탁소 운영은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하며, 8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배달차량 1대를 운영해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그 이름에 걸맞게 산단노동자분들의 작업복에 묻은 노동의 가치를 노동복지 향상의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건강․안전을 세심히 챙겨 ‘일하기 좋은 산단’,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오염물질이 묻은 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의 어려움으로 공동 세탁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2021년 여수국가산단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세탁소 건립을 추진, 정부합동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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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동세탁소, 이제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불러주세요-시민·공무원 선호도 조사 및 내·외부 평가 반영 -3월 시범운영 거쳐 본격 운영 오는 3월 개소를 앞둔 여수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정해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추진해 여수산단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특성과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시민과 공무원 1,63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시는 최종 후보 명칭안 5명에 대해 최우수 1명 40만 원, 우수 1명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산단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개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여수 미래혁신지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주삼동 1038-1번지)에 1층 330㎡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