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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일 연속 최고기온 30도 넘어, 유관기관들 온열질환 주의 당부-7월 27일부터 최고기온 30도 넘어…8월 현재(7일) 평균기온은 29.2도 -규칙적 수분 섭취·온열질환 초기증상 발생시 즉시 휴식 취할 것 ▲현장점검 중인 여수해양수산청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와 폭염 주의보가 지속 발령되고 있는 상황, 여수시의 최고기온 역시 지난 7월 27일부터 12일 연속 30도를 넘으며 온열질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7월 30일까지 총 25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신고 비율은 남성(92%)이 가장 높고 장소는 실외작업장(36%), 시가내는 오후 3시 이후(48%) 가장 높았다. 여수시는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시간대(12시~오후 5시)에는 가능한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건강 수칙 준수 등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에서도 항만 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 실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수·광양항 모든 항만하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과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조치(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시간 10~15분씩 휴식 제공)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여수청 항만물류과장(권미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 등 문제점이 나타나면 즉시 시정명령을 통해 자체 개선토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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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물질’로 발생한 대참사…위험 가능성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점검 필요-화학물질 전반에 대한 위험성 재검토 필요 -‘지시’에만 그치는 관리·감독도 많아…철저한 현장 점검해야 ▲여수해양수산청 자동차운반선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현장 24일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차전지 리튬 배터리가 연쇄 폭발하며 30여 명의 사상자를 낳은 대형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리튬 배터리를 다루는 공장과 리튬을 활용한 전기차 등의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며 관련 기관들이 긴급 점검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차전지가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되어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일차전지인 리튬 배터리는 자체 발화 가능성이 낮아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별도의 대응 매뉴얼이나 안전기준이 없었다는 점이 이번 사고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차전지라 하더라도 리튬의 경우 고온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할 경우 큰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번 사고에 대응하고자 여수시 관내에서는 유관기관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및 재해 예방과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해양수산청은 25일 광양항 자동차운반선 부두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현대글로비스, 여수해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26일에 유사 사고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에 나섰고, 영산강유역환경청도 ‘광양만권 화학사고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기관에 대한 점검과 협력방안 점검 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유관기관의 이러한 노력에도 유해화학물질을 다루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도 수차례의 대형 화학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관리·감독이라 해도 ‘지시’ 사항만 전달할 뿐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사고가 일반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며 보이지 않는 ‘위험성’으로 지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행적인 점검을 벗어나 위험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등 화학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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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 속도, 뿔뿔이 여수 행정 모인다-14일, 여수시의회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 원안 가결 -2028년 입주 목표…여서청사 복원 통한 ‘양청사 체제 운영’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위치 3여(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 가결됐다. 앞서 시는 행정기능 확대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근무공간 협소, 본 청사 면적이 법정기준의 50% 수준에 불과한 점, 8개 청사 분리로 인한 시민불편 초래 등에 따라 별관 증축을 추진해 왔다. 별관 증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여수해수청 매입을 통한 여서청사를 복원해 산재된 청사를 수용하는 ‘양청사 체제 운영’을 기조로 삼았다.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위치 이를 위해 시는 전체의원 간담회와 국회의원 면담, 해수부 협의 등을 거쳐 별관 증축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쳤다. 본청사 별관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 6층 17,4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8월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착공과 2028년 입주를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여서청사 매입과 여수해양수산청을 신북항 내나 인접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로 이전하는 문제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 의견 등을 토대로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은 여수시민 화합의 시작”이라며 “큰 결단과 협의로 동참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쾌적한 사무공간과 더불어 주민편익시설을 담은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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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실시-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안부착쓰레기 수거 활동 추진 집중호우 시 여수·광양항으로 유입되어 부두와 해안가에 부착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여수해양수산청과 관계기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지역행사로 지난 9.19(화) 여수시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선착장과 방파제에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중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주도로 행사를 추진하다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9.21(목)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충남 보령에서 전국행사를 개최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해양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가 파도와 해류에 따라 흘러다니다 해안가에 부착되어 계속 해양쓰레기가 쌓이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여 안전한 항만운영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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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해안 쓰레기 집중 수거 실시-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임직원 합동 장마쓰레기 수거 활동 추진 장마철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섬진강을 통해 바다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난 7.26(수) 여수해양수산청이 찜통 더위와 싸우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시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선착장에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지역주민 특히, 올해 집중호우에는 대형 목재류가 많이 유입되어 통항 선박의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었으며, 금번 정화활동에서 5톤이 넘는 목재를 끌어 올리는 힘겨운 작업도 병행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하천을 경유하여 바다로 유입된 대량의 쓰레기가 바람에 따라 임의의 장소에 여기저기 쌓였다가 흩어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쌓였을 때 집중수거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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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여수시 낙포부두 현지 점검-낙포부두 항만 리뉴얼(Renewal) 현장 방문‥간담회 개최 > 민병대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대)는 지난 28일 광양항 여천지역 석유화학 관련 부두의 체선율 개선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여수시 낙포부두를 찾아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리뉴얼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노후화된 항만시설을 점검했다. 여수시 광양항 낙포부두는 비료, 석고, 인광석,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과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다목적 부두이며, 1978년 완공된 이후 안벽과 하역시설 노후화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96억 원을 투입해 부두의 안전성 확보, 이용업체의 편익 증진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해 항만시설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위는 현장점검 후 간담회에서 여수시 광양항 여천지역 부두의 체선율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낙포부두를 비롯한 중흥부두, 사포부두 등은 항만 노후화와 부족한 항만시설로 체선율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정부 예산을 확보해 항만시설의 개선 및 확충, 항로 준설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병대 위원장은 “광양항 관련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지역의 로컬화물 유치와 지역에 컨테이너 화물을 창출할 수 있는 제조업 유치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집행부의 관심과 예산확보도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전남도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하역장비 임대사업을 비롯한 인센티브,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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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추석 명절 기간 섬 여행 차량 이용객 증가-전년 대비 여객 9%, 차량 15.2% 증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일간 시행된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기간에 여수와 고흥지역에서 39,179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추석 연휴 같은 기간(6일간) 이용객 대비 109%(`20년 35,930명)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관광항로인 여수~제주(138.1%), 녹동~제주(140.2%), 녹동~성산포(390.5%) 항로 이용객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차량 수송실적은 11,479대로 전년 추석 연휴 같은 기간 대비 115.2%(`20년 9,958대)가 증가하였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9,729대)보다 증가하였는바,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차량 이용빈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수해수청은 특별수송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여객선 19척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특별수송기간 중에도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터미널 및 선내 주기적 방역 조치 등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연휴기간에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여객선의 신속한 증선·증회를 처리하기 위해 여수해수청에 수송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해사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 이용 안전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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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기간 섬 여행 차량 이용객 증가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9일간 여름 휴가철에 여수와 녹동지역에서 91,378명이 여객선을 타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 (‘21년) 여객 91,378명, 차량 31,360대 / (’20년) 여객 84,289명, 차량 25,002대 여수해양수산청은 특별수송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사전에 연안여객선 20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터미널 및 선내 주기적 방역 조치 등방역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연휴기간에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여객선의 신속한 증선·증회를 처리하기 위해 여수해양수산청에 수송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해사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특별수송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단위 차량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 이용 안전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주시길바란다.”고 말했다. >금호고속페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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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항·광양항 항만운영 관련 세칙 개정-항만시설운영세칙, 예선운영세칙 개정으로 안전한 항만운영 도모 ▲ 컨테이너부두 전경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여수항·광양항 항만시설운영세칙」과 「여수항·광양항 예선운영세칙」을 `21.8.4.부터 개정·시행하였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항만시설운영세칙에 GS칼텍스 제2제품부두 등 신설·변경된 항만시설을 반영하고 여수신북항 외곽시설과 위치가 겹치는 여수항 정박지 항목을 삭제하였다. 또한, 예선운영세칙에 10만톤(G/T) 이상 컨테이너 선박은 현행 예선 사용 기준 척수(4척~7척)에서 예선 1척을 추가 사용토록 하여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접·이안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여수해양수산청 항만운영 담당자는 “항만시설 및 예선운영세칙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항만시설운영세칙과 예선운영세칙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의 ‘알림마당→입찰공고/고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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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국가관리연안항 공유수면 관리 강화- 2021년부터 거문도항 공유수면 여수해수청에서 관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현재 여수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관리 연안항인 거문도항의 공유수면*을 내년 1월 1일부터는 여수해양수산청에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 바다‧바닷가, 하천‧호소(내륙의 호수와 늪), 구거(인공적인 수로나 부지와 소규모 수로 부지), 그 밖에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수면 또는 수류로서 국유(國有)인 것 이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대통령령 제30993호, 2021.1.1.시행)에 따라 거문도항 공유수면관리청이 여수시에서 여수해양수산청으로 변경된 것이다. 기존에 거문도항의 항만시설은 국가에서 개발․운영하고, 공유수면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이원화된 체계에서, 항만관리청와 공유수면관리청을 일원화하여 거문도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승철 여수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거문도항의 공유수면 보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공유수면 점용․사용이 필요하신 경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문의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송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