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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ESG·혁신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 개최-참여와 소통의 지속가능경영 구현 목표 -7월 29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환경·사회·지배구조·혁신 4개 분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ESG·혁신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도시관리공단)이 ‘ESG·혁신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와 소통의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7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주제는 도시관리공단 업무와 관련된 ESG·혁신으로 ▲환경(탄소중립, 환경경영) ▲사회(안전경영,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배구조(윤리경영, 참여경영) ▲혁신(디지털혁신, 경영혁신) 4개 분야이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포상금이 수여되며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향후 공단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도시관리공단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은 ESG·혁신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든든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공단 경영에 반영되도록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고 전했다. 한편, 도시관리공단은 주민참여예산제, 고객모니터링단, 찾아가는 CEO 시민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의 경영참여를 확대하여 주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여수농업협동조합, 한영대학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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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봄철 자전거길 안전하게 달려요~-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 집중 안전점검·정비 ▲영산강 자전거길 종합안내판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4월 한달간 봄철 자전거길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영산강·섬진강 자전거도로 268km 중 제방 자전거길 103km는 영산강청에서, 그 외 고수부지 및 무제부 자전거길은 관할 지자체에서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의 노면 포장,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안전난간 등 주요 시설물 관리상태로 사고위험 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사고 예방과 자전거 이용자의 이용 편의에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 중 4월 11일 청 직원 약 50명이 참여하여 나주 영산포부터 광주 극락교까지 영산강 약 24km 구간에 대해 직접 자전거길을 주행하며 위험 요소 및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영산강 제방을 따라 부유물과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하천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 중 경미한 손상에 대해서는 직영작업을 통해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급커브 위험 구간 및 노후 포장 개선 등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청은 올해 자전거길 포장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39억(약 28㎞)을 투자하여 정비할 계획이며, 관할 지자체에 약 13억원을 교부하여 자전거길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 보수를 진행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들이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며 “자전거길 이용자들께서도 보호장구 착용, 안전수칙 등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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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 협약체결-전라남도 내 지역 축제 대상, 일회용품에서 다회용기로 전환 추진 -광양 매화축제, 전년 대비 약 30% 쓰레기 감량효과 ▲지난 9일 진행된 ‘구례 산수유 꽃축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현장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전라남도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범 운영되던 본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 사용하게 함으로써 플라스틱 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한 뜻을 모은 것이다. 그간 행사 운영의 편의성을 위해 먹거리 부스 등에서 사용된 일회용품으로 발생한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나섰으며, 이번 협약의 핵심은 축제현장에 쓰이는 일회용 접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에 적극 협조하고, 전라남도는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치러진 올해 광양매화축제의 경우, 전년 대비 약 30% 감축된 14.4톤의 쓰레기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라남도 지역축제(22개)가 모두 끝나면 더 많은 폐기물 감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관내 더 많은 지역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다회용기 사용으로 축제기간 동안 일회용품 저감효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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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의정보고회…“앞으로도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 위해 노력”-4년간 의정활동 성과 공유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정기명 시장, “초선답지 않은 유능함…경륜과 균형 감각” ▲김회재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의정보고회’ 현장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지난 6일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에서 ▲전라선 SRT 운행 개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예산 400억 원 확보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산 685억 원 확보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신산업 국책 사업 및 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의 국비 예산 약 2500억 원 확보 ▲2026 여수세계섬 박람회 국비 지원 예산확보 ▲국동항 건설 예산확보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약속 등을 이행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민들과 함께 매우 뜻깊은 성과를 내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유능하고 비전 있는 정치, 청렴하고 정직한 정치, 따뜻하고 겸손한 정치의 초심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여수시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이뤄내기 위해 여수시민의 손을 맞잡고 여수 발전을 위해 제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KTX 전라선 사업 고속화 예타 통과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및 지역본사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및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남해안종합개발청 여수 설립 등을 올해 의정활동 목표도 함께 제시했으며, 4월 10일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여수시 을지역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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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우피해 노인요양시설 복구 국도비 5억6천만원 확보-총 7억5600만원 투입, 2024년 상반기 중 옹벽․건물 외부 피난로 설치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시설 복구를 위한 국도비 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돌산읍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건물 옆 벽면 토사가 흘러내려 요양원 입소자 전원이 인근 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했다. 시는 피해 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피해 직후 재해위험지구 지원 요청 등 발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1억9천여만을 포함해 총 7억5600만 원을 투입, 2024년 상반기 중에 산사태 발생 구역에 옹벽 설치와 건물 외부 피난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여수시는 피해시설의 정상화와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을 들여 비탈면 2차 붕괴와 추가 토사 유실을 예방하는 신속한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유실되지 않은 기존 옹벽을 보강하는 앵커시공도 추진했다. 또 입소 어르신이 지난 8월 11일 하얀연꽃 시설로 복귀할 때까지 안전한 임시대피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호우피해 현장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국도비 확보로 요양 중인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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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자 선정에 따른 운영 협약 체결-시ㆍ교육지원청ㆍ학교급식지원센터…친환경 식재료 지원 등에 힘 모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5차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을 선정함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여수교육지원청과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학교와 보육시설에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달로 제4차 위탁운영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5차 위탁 운영자로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 2일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관련 협력 및 지원 사항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여수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25년 7월까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축산물ㆍNon-GMO 식재료 공급관련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일괄 위탁받아 계약재배 기반 식재료 생산 및 수급 관리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책임 수행한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친환경농축산물 공급계약이 원활히 체결되도록 돕고, 학교급식에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토록 협조한다. ▲여수시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축산물 및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 계획수립․예산확보 등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협약기관과 힘을 모아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시비 95억 원 포함 총 109억 원의 예산을 확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농축산물 및 Non-GMO 식재료를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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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섬박람회 계기로 섬 발전과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예산확보에 총력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도비 지원 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섬박람회 연계사업 총괄 보고와 국․소․단별 추진사항 보고,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계사업 ▲문화예술 ▲행사안전 ▲도시환경 ▲관광 지역 경제 분야 등 12개 부서에서 15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 2024년 국․도비 건의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1차, 14개 사업)과 5월 18일(2차, 12개 사업)에도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시는 신규 연계사업이 확정되면 섬박람회 연계행사와 섬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섬 지역 기반 시설 설치, 섬을 가꾸는 섬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전 부서가 협업해 연계사업을 꼼꼼히 발굴해야 한다”며 “섬박람회를 통해 섬 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우리 여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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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국도비 확보 총력전 이어가-24일 김영록 도지사 면담…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등 국도비 지원 요청 내년도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2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국도비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조성’,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년여 앞으로 다가온 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행사장의 부지 정비와 배수로 설치 등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전남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섬박람회 준비에 따른 총괄 전담조직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섬박람회지원단 설치 승인의 중요성과 필요성도 역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2026년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시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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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 안전점검-봄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집중점검·정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직접 관리 시행하고 있는 국가하천 영산강, 섬진강의 자전거길에 대하여 4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 268km(영산강 129, 섬진강 139)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보수하여 자전거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의 노면포장,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안전난간 등 주요시설물 관리상태이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 중 안전시설물의 손상에 대해서는 직영작업을 통해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급커브 위험구간 및 노후포장 개선 등에 대하여는 예산확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문종진 하천국장은 “국민들이 국가하천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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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가뭄 극복, 정부․지자체․산업계가 함께 손잡다-물 수요 10% 절감노력, 취수원 다변화 등 다각적 방안 협력 적극 추진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지속되고 있는 남부지방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2월14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 참여기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포스코 광양제철소(이하 ‘산단기업’이라 한다)으로 우리지역 물 수요 및 공급․관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이다. ※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는 협의회장인 금호석유화학(주)를 비롯하여 GS칼텍스, 여천NCC(주), LG화학 등 38개 회원사로 구성됨 이번 협약은 영산강·섬진강수계 가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용수 사용량 절감, 대체수자원 확보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전라남도(여수·광양시 포함)는 물 수요 절감, 비상수원 확보, 친환경적 대체수원 발굴 등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업용수 수급안정에 필요한 행정사항 및 예산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대체수자원 도입에 따른 취수원 다변화 및 수원 간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가뭄 시 안정적인 생·공용수 공급 능력을 강화에 힘쓰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용수 재이용 촉진을 위한(공공인프라 확충, 개별 기업의 시설·R&D 투자 등) 예산확보, 용수 절감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산단기업에서는 전년대비 공업용수 사용량을 10%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뭄상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 수원확보, 폐수의 재이용 등 이용 효율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광양만권 기업, 유관기관이 가뭄 극복 공감대가 형성된만큼 “가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환의 계기로 삼아 가뭄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