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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우피해 노인요양시설 복구 국도비 5억6천만원 확보-총 7억5600만원 투입, 2024년 상반기 중 옹벽․건물 외부 피난로 설치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가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시설 복구를 위한 국도비 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돌산읍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건물 옆 벽면 토사가 흘러내려 요양원 입소자 전원이 인근 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했다. 시는 피해 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피해 직후 재해위험지구 지원 요청 등 발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1억9천여만을 포함해 총 7억5600만 원을 투입, 2024년 상반기 중에 산사태 발생 구역에 옹벽 설치와 건물 외부 피난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여수시는 피해시설의 정상화와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을 들여 비탈면 2차 붕괴와 추가 토사 유실을 예방하는 신속한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유실되지 않은 기존 옹벽을 보강하는 앵커시공도 추진했다. 또 입소 어르신이 지난 8월 11일 하얀연꽃 시설로 복귀할 때까지 안전한 임시대피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호우피해 현장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국도비 확보로 요양 중인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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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3일간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인권의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한 우수종사자 25명을 선정, 표창하고 격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균수명 연장과 가족부양 기능 약화 등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있다”며, “일선에서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일선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인 노인의료복지시설 31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07개소에 3,6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9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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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1호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8월11(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시민 열망 모은다" > https://bit.ly/37Ao5GM ▶한화솔루션(주), '사랑의 여름이불' 여수시 여천동에 후원 > https://bit.ly/2VOjIFK ▶김회재 의원, '광주 붕괴사고' 재발 방지 법안 발의 > https://bit.ly/3lRutSp ▶광양시, 낮에는 명작 보고 밤에는 야경 보고 > https://bit.ly/3lTc9sm ▶여수시, "내집마련 부담 낮춘다" 불법전매 의심자 수사 의뢰 > https://bit.ly/3lRmbdi ▶여수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요양서비스 질적 향상 '기대' > https://bit.ly/3AyuIWy ▶여수시, 2021년 하반기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 https://bit.ly/3jItyRC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250여 명과 복맞이 사랑의 닭개장 나눔 > https://bit.ly/3lRPcFV ▶전남도, 근해어업 선원 입출항시 검사 행정명령 > https://bit.ly/3CMh5Ft ▶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정부 우수 수행기관 선정 > https://bit.ly/3iyHI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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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요양서비스 질적 향상 '기대'-10일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공포로 기틀 마련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노인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여수시의 주야간보호, 방문요양기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노인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역할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반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와 지원은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노인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등을 포함한 세부시행 계획 수립 ▲처우개선사업 추진 ▲권리보호를 위한 장기요양지원센터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양질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위해 돌봄 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사기 진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종사자 처우개선과 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요양요원 관련 조례는 지난 4월 여수시의회 이찬기 의원과 민덕희 의원이 공동 발의하고 7월 여수시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으로 의결을 거쳐 지난 10일 공포됐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