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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철 의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조례' 제정-공연·전시활동 지원, 장애예술인 고용 사업주 지원 등 >여수시의회 정경철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조례에 담았다. 이번 조례는 정경철, 서완석, 백인숙, 고희권, 문갑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로 최근 제215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예술인과 장애예술인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장애예술인 육성·창작지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지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공연·전시활동 지원 등이다. 조례는 또한 방송이나 영화, 전시, 공연 등에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려하도록 했는데 세부적으로는 여수시 주관 문화예술행사에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장애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확대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장애예술인을 고용해 창작활동을 하는 사업주에게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규정과, 장애예술인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에 노력하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됐다. 매년 수립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시행계획에는 이 같은 지원사항 외에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협력체계 구축, 장애예술인 활동 촉진 방안 연구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경철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은 문화예술 활동 과정에서 여러 제약들과 부딪히고 있다”며 “장애예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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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현장노동자들에게 안타까운 사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정경철 시의원 발의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 촉구안 채택 여수시의회가 17일 제201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경철 의원이 발의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촉구안을 채택했다. 정경철의원은 "수많은 노동자가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별다른 조치없이 다시 작업을 재개해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며 지난해 산업재해로 200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서에서 38명의 건설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는 40명의 희생자를 낸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건을 그대로 답습한 안타까운 사건"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파쇄작업을 하던 청년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사건, 올해 여수산단 내 하청업체 직원사망사건도 업체측의 안전조치 미흡 등 관리부실이 불러온 인재로 드러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조속히 제정해 안전의무를 위반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범죄 주체로 보고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촉구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행정안전부장관,고용노동부장관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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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초등학교 울림봉사단 웅천해변 정화 활동, 깨끗한 여수바다 만들기-봉사 후 카약체험 함께하는 자연학습의 즐거운 시간 가져... 여수 시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웅천해변 정화 봉사(13일)를 했다. 유효경 교감선생님과 시전초 울림봉사단 김보람회장 인솔아래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깨끗한 여수바다 만들기를 위해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정경철시의원, 여수청년발전협의회 임우현회장, 신기방범대 주성현대장도 함께 했다. 시전초 울림봉사단은 웅천해안 정화를 하면서 집게를 이용해 구석구석 박혀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빈 플라스틱, 병, 종이컵 등을 수거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웅천해변에서 카약체험을 함께하는 자연학습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효경 교감선생님은 “비가 내리는데도 우리 아이들 스스로 봉사에 나서 자신의 마을을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봉사 후 카약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행복으로 웃음 가득하니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라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형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웅천 해변을 깨끗하게 보존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어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겠다.”고 말했다. 카약은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하기에 부모님이 함께 오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 임우현회장이 직접 배에 올라 아이들과 동행을 했다. 주성현대장과 정경철의원은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를 대비해 주변을 떠나지 않고 아이들을 살폈다. 한편 시전초등학교 울림봉사단은 이번 웅천청소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했던 여수청년발전협의회와 신기방범대는 언제라도 함께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원하겠다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