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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회용품 지옥에서 벗어나자-정부는 유야무야, 여수시 단호한 결정으로 ‘1회용품 사용근절’ 지도·점검나서 -11월 이후부터 금지·규제된 1회용품 사용한 사업장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2024년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 교육 5강, 박연희 ICLEI 한국사부소장과 수강생들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환경부의 ‘일회용품 지자체 자발적으로 줄이기’로 사실 유야무야 된 일회용품 규제한계가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회용품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식품접객업 7,020개소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특별 점검에 나섰다. 190여 개 회원국을 둔 유엔환경계획(UNEP)이 강제성 있는 첫 플라스틱 국제 규제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을 2022년부터 추진했고 오는 11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는 정부 간 협상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여수시의 단호한 결정에 많은 시민들과 환경전문가들은 일단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은 중국·미국·독일·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만든다. 이 때문에 정부는 생산량을 규제하기보다는 마구잡이로 버리지 못하게 하거나 재활용 비중을 끌어올리자는 의견에 힘을 보태는 실정이다. 환경 외교 전문가인 김찬우 전 기후변화대사는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해선 큰 방향이 이미 정해진 만큼 적극 대응해야 미래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지구가 더 뜨거워져선 안 된다는 전제로 미세먼지 대응에 부정적이던 중국도 결국 국제적 압력 앞에서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꾸지 않았나"라며 "플라스틱도 마찬가지 길을 걸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 대응과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집중 육성하여 여수국가산단을 탄소중립 대응 신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미래지향적인 선도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전 세계 바다를 엉망으로 만든 해양 쓰레기의 83%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그물과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섬유로 만든 옷, 일회용 커피잔이나 페트병 등이 모두 플라스틱이다. 여수시 단속반은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종이컵 규제 대상에서 제외 ▲플라스틱 빨대 사용 계도기간 연장(단, 젓는 막대는 사용 금지) ▲1회용품 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사용 또는 무상제공 시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계도 기간이 종료되는 11월 이후부터는 금지·규제된 1회용품을 사용한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결국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을 줄이지 않고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 여수시의 단호한 정책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홍보 강화 등으로 효과적인 성과가 되길 기대한다. 한편 순천시는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체계 업소 모집’을 통해 환경우수업소 선정, 포상금 지급 등 1회용품 사용량 1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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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마련-28일․10월 1~3일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 29~30일 휴무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6일의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28일(목), 10월 1일(일), 10월 2일(월), 10월 3일(화)이며, 추석 당일 29일(금)과 다음날 30일(토) 이틀간은 휴무한다. 대형폐기물은 28일(목), 10월 2일(월) 이틀간 수거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내집, 내사업장 주변 등 시 전 지역에 대해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 지도 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마련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 생활 폐기물 수거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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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여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하세요”-조리·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생활화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6월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품관련 총 152건, 301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34건(22%), 환자 1482명(49%)을 차지하고 있다. 발생 장소는 학교(44%), 기업체 등의 음식점(21%), 학교 외 집단급식소(21%)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요 원인은 오염된 채소류와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섭취다.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이 나타난다. 식중독 예방법은 ▲조리·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세척한 채소는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기 ▲육류·가금류·달걀·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 후 섭취해야 한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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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집단급식소 지역쌀 구매 협력사업 추진-타 지역쌀 단가대비 차액분 포대당 7천 원까지…여수국가산단 우선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부터 우리농업의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집단급식소 지역쌀 구매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타 지역쌀이 저가로 관내 급식소에 유입돼 지역농업인과의 상생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쌀값 하락으로 관내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가 여천농협과 협력해 집단급식소에서 지역쌀 구매 시 타 지역쌀 구입단가 대비 차액 금액을 포대 당 최대 7천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간 300포(20kg)이상 여수 지역쌀 구매 가능한 업체로, 여수국가산단 급식소가 우선지원 대상이나 관내 참여 가능한 업체도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말까지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급식소는 여천농협과 참여협약을 체결한 뒤 내달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쌀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ysagr.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산물유통과(☎061-659-4514),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061-692-41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쌀 판로개척과 벼 재배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국가산단 내 급식소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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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인근 해역 수산물 노로바이러스 검출…수산물 생식 자제, 개인위생 및 식품관리 철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수산물 생식을 자제하고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 등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11월부터 증가하며 1월과 3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에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과 소독 등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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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마련’…시민 불편 최소화-21일(토), 24(화)일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 22일(일), 23일(월)은 휴무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21일(토)과 24(화)일 실시하고, 설 당일 22(일)일과 다음날 23(월)일은 휴무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하여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점검하며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오는 20일까지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설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여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연휴 기간 생활 폐기물 수거 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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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9월 9일, 12일 생활쓰레기 정상 수거, 10일과 11일은 휴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기간 중 9월 9일(금)과 12일(월)은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9월 10일(토)과 다음날인 11일(일) 이틀은 휴무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각종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동시에 추석 연휴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도 지도, 점검한다. 추석 전후로 명절맞이 청결활동에도 나선다. 9월 1일부터 8일까지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가 끝난 13일에는 마무리 청결활동을 펼쳐 시가지를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민들께서도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마련하는 등 쓰레기양을 줄이고, 수거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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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1호 2022년 8월 24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8월24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남면 안도, 화태도’, 행안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 선정>https://bit.ly/3ceKxeO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실시>https://bit.ly/3TfmM6I ▶여수시, 2024년 개관 ‘여수시립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https://bit.ly/3QNGswT ▶여수시,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훈련’ 실시>https://bit.ly/3TdGb83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참여>https://bit.ly/3QLfeXV ▶여수시의회,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인력 운영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https://bit.ly/3QM4y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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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훈련’ 실시-23일 여수시청직장어린이집에서 실시…식중독 비상대책반 가동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여수시청직장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 어린이집에서 중식을 섭취한 어린이와 직원 160명 중 30여명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보여 인근병원에 치료 중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됐다. 위생‧감염부서에 식중독 발생 상황을 신속히 보고하고, 기관별 대책회의 개최, 식중독 역학조사, 인체 가검물 및 보존식 검체 채취, 급식실 대청소와 소독, 식중독 발생 사후조치 및 평가 등 실제 상황에서의 기관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모의훈련을 통해 사전 예방은 물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능력을 키워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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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월부터 카페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11월 24일부터는 1회용품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 확대 -4~5월까지 집중 홍보기간, 6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실시 여수시는 오는 5월 말까지 1회용품 현장계도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플라스틱 컵 사용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되고,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도 사용 못하게 된다. 시는 전체 식품접객업 및 도·소매업소 등으로 안내공문 발송을 완료 하였고, 2~5월까지 현장을 방문하여 안내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1회용품 사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11월 24일부터 확대되는 1회용품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은 다음과 같다. - 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추가되어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이 금지되며 -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 대규모점포에서의 우산비닐 및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점검 시 과태료 부과 등 벌칙 부과보다는 제도가 단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되는 등 한층 강화된 비닐통투 사용규제 정책이 실시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이번 개정 규정이 관련업계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현장에서 잘 시행되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