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간암발생예방’ 무료 간염 항체 검사 추진
여수시(권오봉)는 간염상태에 대한 자가인지를 향상시키고 간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B형, C형 간염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B형, C형 간염바이러스는 간암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인자다. 국민들의 간염상태에 대한 인지율도 B형간염보균자는 48%, C형간염보균자는 28%로 낮은 편이다.
이에 여수시는 간암발생 예방을 위해 만40세 이상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B형‧C형)항체 검사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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