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여수국가산단 주변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파문, 기업 책임 묻겠다
지난 해 4월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체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이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 책임자를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13일 예정된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여수국가산단 주요 기업 책임자에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여수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