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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섬 지역 긴급구조활동’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섬 주민 건강 및 안전 위한 비행선박 활용 등 다양한 방안 논의 - 소방 해상재난사고 사례로 본 긴급구조 대응 장비 개선방안을 발표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0월 25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섬 지역 긴급구조활동을 위한 재난대비 및 응급의료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섬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취약한 의료 인프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응급 상황을 살펴보고 섬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한 김정희ㆍ최미숙ㆍ김재철ㆍ한숙경 도의원, 김상태 여수시 해양수산국장,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그리고 섬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광일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영돈 국제비행선박협회 사무총장이 ‘전남 도서지역 재난대비 및 응급구조를 위한 비행 선박 활용방안’을, 박윤기 전라남도 구례소방서 소방위가 ‘소방 해상재난사고 사례로 본 긴급구조 대응 장비 개선방안’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미숙 도의원, 나소영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과장, 김현미 전라남도 해운항만과 과장, 이재현 전남응급의료지원단 부단장, 조양현 전라남도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장, 김대원 한국노총소방안전노조위원회 구급정책 팀장, 남태현 삼산면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섬 지역 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비행선박 활용을 포함해 다양한 섬 지역 긴급구조활동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섬 지역 주민들은 낮은 의료 접근성으로 재난이나 응급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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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여수소방서 소방안전대책 추진 집중-전남도교육청, 7일 박람회 ‘안전관리종합계획’ 여수시에 제출 -여수소방서, 박람회의 현장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 대응역량 제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소방안전대책 추진 중인 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7일 이번 박람회의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여수시에 제출하고, 다음날 8일 청사 상황실에서 박람회 안전 운영을 다짐하는 선언을 진행하는 등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여수소방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박람회의 현장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박람회장 인근 숙박시설 등 화재안전조사 ▲박람회 관계인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긴급상황 대비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박람회 주요 행사장 현장 대응매뉴얼 작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합동소방훈련 ▲박람회 주요 행사장 현장적응훈련[현지출동 및 도상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재난상황 대비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대형재난 대비 경계근무 강화 및 소방력 근접 배치 ▲인접 소방관서 및 119특수대응단 등 광역지원출동 체제 운영 ▲현장 지휘본부(소방 CP) 및 상황실 운영 ▲행사별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신속 대응태세 확립을 위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소방안전대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홍보를 위한 전남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역시 준비하고 있다. 박원국 서장은 “22개국, 12만 명이 참여할 예정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 여수소방서에서도 안전한 박람회 추진을 위하여 소방력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여수영취산 진달래축제, 거북선축제, 현재 진행 중인전국소년체전 등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안전대책에 소방력을 집중, 응급환자 병원 이송, 현장 응급처치, 현장 안전지도 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하였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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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119특수대응단 합동 해상 케이블카 인명구조훈련-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7일 돌산읍 소재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119특수대응단, 운영업체 포마(주)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주요 관광 이용시설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관광시설에 따라 이에 대응해야 할 선제적 소방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제원 및 운영상황 숙지, 구조장비 활용 케이블카 진입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장은“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훈련을 실시했다”며“향후 해상케이블카 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지속적인 합동 인명구조 훈련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케이블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