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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2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현장, 행정처분에도 공사는 직진 중<https://m.site.naver.com/1rfR8 ▶알고 나면 보인다! ‘2024 환경체험프로그램. 함께하는 에코여행’으로 환경 문제 체험 나서<https://m.site.naver.com/1rf6b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속시설, 여수시 최초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 건립<https://m.site.naver.com/1rfLj ▶이번엔 라니냐, 여수시 적조·고수온 피해 대비 종합대책 수립<https://m.site.naver.com/1rfAr ▶제4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 개최<https://m.site.naver.com/1rewB ▶[한창진의 시민브리핑]여수시청 공무원은 선소를 지나지 않을까?<https://m.site.naver.com/1re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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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속시설, 여수시 최초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 건립-7월 24일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 건립 준공식 진행 -(사)석성1만사랑회의 재정 지원으로 건립 ▲조용근 (사)석성1만사랑회 회장 여수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부속시설로 장애인평생교육원이 건립됐다. 이는 여수시 최초의 장애인평생교육원이다. 24일 준공식을 진행한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여수시 만성로 158)은 ㈜여수해양 정인현 회장의 추천으로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와 연결되어 2억 2천만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건립됐다. 전남 지역 중에서 장애인이 가장 많은 여수시에는 장애인평생교육원이 없어 장애인들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이번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이 건립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은 상담실, 교육실, 자료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민덕희, 김채경, 구민호 여수시의원,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조계원, 서금열 교육장의 축전과 수정로교회 김종민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헤세드꿈꾸는하모니’ 팀의 ‘고향무정과 별빛같은나의사랑아’ 연주와 헤세드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참좋은날’ 합창 공연이 준공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사)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회장님, 유영혜 이사장님과 ㈜여수해양 정인현 회장님의 따뜻한 관심으로 인해 여수시 성인장애인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 생활 기술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고 자립된 생활을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쓰이화학, 엘지화학, 대화가스에서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에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 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평생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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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라니냐, 여수시 적조·고수온 피해 대비 종합대책 수립-지난 25일부터 2일간 우심해역 어업인 170여 명 대상 간담회 개최 -라니냐 발생 예상, 국내 연안 수온 증가 가능성 ▲부시장이 위원장인 적조대책위원회 구성해 예찰 활동 강화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여름철 엘니뇨가 물러나고 라니냐 발생 전망에 따라 대마난류가 강해지면서 강수량이 크게 증가했고, 평년 대비 높은 수온이 전망되고 있다. 24일 기준으로 여자만·가막만 일대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경우 동태평양의 수온은 낮아지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서태평양의 온도가 높아져 국내 연안의 해수 온도가 상승한다. 이에 시는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 적조 유입 해역에 대한 주기적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민간 철부선, 바지선 등 200여 척의 적조 공동방제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황토 18,971톤과 방제 정화선 3척을 확보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2일간 남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간담회를 마련해 돌산읍·남면·화정면·삼산면 우심해역 어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도에 나섰다. 이날 적조·고수온 발생 시 위기 경보 단계별 양식장 관리요령 등 대처방안을 설명하고 어업인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재해 시 보상이 가능한 재해보험 가입과 양식수산물 조기출하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라 어업인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장관리요령을 철저히 이행하여 적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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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보인다! ‘2024 환경체험프로그램. 함께하는 에코여행’으로 환경 문제 체험 나서-24~25일, 거제도·통영 일원 생태 환경 견학과 기후위기 교육 진행 -‘해양 쓰레기’ 포스터 만들기, 해양 생태 관찰 등 체험 위주 환경 교육 ▲’함께하는 에코여행’ 단체 사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한 ‘2024 환경체험프로그램. 함께하는 에코여행’이 7월 24~25일 양일 간 진행됐다. 여수양지초등학교(교장 배도원) 학생들 20명과 함께 거제와 통영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에코여행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 공존하는 삶을 배우고 조사와 관찰을 통해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물놀이 중인 여수양지초 학생들 첫 날 거제도에 도착해 물놀이를 즐긴 학생들은 저녁 식사 후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제1기 탄소중립환경강사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주제로 한 부채 포스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해양 쓰레기’ 부채 포스터 만들기 활동 강하율(6학년) 학생은 “몇 년 전 코에 빨대가 박힌 거북이를 봤다”며, “거북이의 눈물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의 모습을 표현했다.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바다 생물이 고통스러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예진(5학년) 학생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바다를 쓰레기통으로 만들었다”며,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에 바다 생물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었다. 깨끗한 바다를 돌려줘야 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좌부터)심예진(5), 한하빈(5), 고윤하(5), 이주하(5) 학생과 학생들의 작품 이튿날 외도로 떠나 바다 위에 버려진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목격하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해금강의 주상절리와 자연 경관을 관찰하며 도시와는 다른 자연을 경험했다. ▲’함께하는 에코여행’ 단체 사진 이번 에코 여행에 참여한 김태민(6학년) 학생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즐거운 점도 있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더위와 환경의 변화를 경험했다”며,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문제로 생긴 피해가 우리 사람들에게도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여행 소감을 남겼다. 배도원 교장은 “기후변화 시기에 환경에 대한 교육은 아이들의 생존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생태 환경 체험과 기후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문제 의식 형성에 힘써 주신 교육지원청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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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7월 26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사회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7월 26일 ㆍ화양‧남면‧화정단위농협 설립(1969) ㆍ손죽도에서 머슴살이 하던 10대 5명 목선 타고 탈출(1979) ㆍ여수 백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밀수' 개봉(2023) /시민감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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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현장, 행정처분에도 공사는 직진 중-피해주민 ‘생태 학살 행위 즉각 중단하라’ -시민이 공감하는 여수시의 적극 행정 시급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인 율촌 제 2산단 한화건설 현장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인 율촌 제 2산단 한화건설 현장에서 비산먼지와 소음, 석탄재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시공사인 한화가 외면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현장에는 수 십 대의 오가는 트럭과 포크레인 작업으로 먼지가 가득하여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인 율촌 제 2산단 한화건설 현장 주민 A씨는 “온 동네가 비산먼지로 가득해서 눈이 아플 지경이다. 비산먼지와 석탄재가 마을을 덮어 주민들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으며 비가 내리면 석탄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생태계 파괴가 염려스럽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어느 차가 먼지를 많이 일으키고 빨리 가는지 시합 중인 듯한 현장 사진 이에 대해 여수시 산단관리과는 율촌 제 2산단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 지도 점검을 5회 실시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는 즉각적인 대처로 율촌 제 2산단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 지도 점검을 5회 실시했다고 말했다. 24년 04월 24일, 24년 05월 16일, 24년 05월 22일, 24년 05년 30일 실시하여 그중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행정처분 2건, 과태료 1건, 그리고 사법처리 1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는 수차례 현장점검과 민원인들의 요구 사항을 시공사 측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시공사 측에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말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공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사업 위치도 주민의 피해 따위는 아랑곳없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현장, 광양만항만공사의 보다 강력하고 철저한 적극 행정이 시급하다. 한편, 주민 A씨는 현장 소장이 인근 피해지역인 신풍, 도성, 율촌 마을 피해실태조사 과정에서 원만한 협의 진행이 아닌 지인인 선배 마을만 챙기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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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진의 시민브리핑]여수시청 공무원은 선소를 지나지 않을까?날씨가 무더운 여름철, 여수시청 근처 선소 앞 바다를 지나지 못한다. 썩은 악취가 코를 찔러 '거북선을 만든 선소', '아름다운 선소 바다'가 모두 개소리가 된다. ▲선소 앞바다 겨울에는 부유물질이 가라앉으니까 모르지만 여름에는 모두 떠올라 냄새가 진동한다. 여름 지나 가기만 기달려야 할 것인가? 여수시청 공무원은 이 사실을 모를까? 아무리 초현대식 시청 건물을 지어도 선소 악취는 피할 수 없다. 공무원들은 다 안다. 방법이 없다. 매년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개펄을 거북선공원 수질 개선 공사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지금 여수시 미래의 블랙홀 바닷가 소규모 하수처리장 시설처럼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 과거의 조치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것을 모를리 없다.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 시행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업 모두가 해법이 아니다는 것을 알았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서는 방법이 없다. ▲선소 앞바다 첫번째는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을 해도 소용이 없다. 이곳은 1970년대 여수산단 배후도시가 조성되면서부터 시가지의 하수와 오수, 우수들이 대량으로 바다로 배출되기 시작했다. 2005년 3월 11일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이 준공되면서 옛 여천시의 모든 하수도 역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되었다. 그래도 오수는 변함없이 흘러내리고 있다. 진남시장 등 시장에서 생선 손질하고 버리는 물은 오수관, 우수관 어느 관으로 흐를까? 지금이라도 졸졸 새어나는 물로 내시경 관을 보내면 알 수 있을까? ▲선소 앞바다에 흘러 드는 오수 두번째는 선소 앞바다 준설 작업 효과도 없다. 선소 바다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에 걸쳐 해양수산부와 여수시가 시행청이 되어 무려 259억 9천만원을 들여 삼성물산외 1개사가 준설작업을 하였다. 준설작업 이후에도 끊임없이 악취를 풍겨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공사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 소호동 항호마을과 송소까지 바닷가 즐비하게 늘어선 홍합 가공 조립식 건물이다. 홍합을 가공한 물들은 오수관으로 보내고 있을까? 한 때는 홍합가공시설 집단화를 추진한다고 하면서 정치권에서 외면하고 있다. 홍합 처리하면서 나온 찌꺼기와 씻은 물들이 하루 두 번 밀물 때 선소 앞까지 밀려와 개펄에 가라앉는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이다. 선소대교가 생기면서 교통 체증이 우려되어 근처 한화솔루션 사택을 31층 고층 아파트 건축 댓가로 안심산 터널만 생각했지 해변도로 장애물은 모른 체한다. 소호동에서 불꽃축제 유치만 생각하지 선소 앞 악취는 이야기조차 하지 않는 여수의 현실, 매일 의존하는 그 수많은 용역에도 선소 개펄 수질 개선은 용역을 하지 않는다. 2026년 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도 연안과 섬 환경 개선은 조용하다는 것이 신기하다. 모든 결과는 원인이 있다는 인과응보의 원리도 모르지 않을 것인데, 심지어 차를 타고 지나도 선소 앞에서 악취가 치솟는 무더운 여름의 고행을 2024년도 참고 견뎌야 하는가? 시장 상인과 홍합처리 어민들이 억울하다면 앞장서서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순서라고 본다. /한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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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 개최-여수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자문안 등 주요 안건 3개 진행 -오는 30일 경 발표 예정인 교육발전특구 2차 발표도 관심 ▲제4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렵위원회 정기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26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연식, 이하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27명을 대상으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금열 교육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김연식 위원장의 주재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분교장(병셜유 포함) 폐지 자문안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체제 개편 및 교명 변경 자문안 △여수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자문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본격 추진을 논의한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중간보고도 진행됐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추진 현황과 성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역량강화 연수,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지역네트워크 추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연식 전라남도 여수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특히 시범교육지원청 추진 내용으로는 3년의 기간과 시범교육지원청 예산 1억 원(컨설팅 예산 1천만 원) 포함)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도학교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교육부에 추가 예산을 신청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진행, 전남 서부·동부권 통합사례지원팀의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의 사업을 통해 단계적 확산을 유도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및 위기학생 개별 지원 내실화 등의 성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방자치단체인 여수시의 주도로 진행됐던 해당 공모에 교육협력위원회도 적극 협력하고 노력해 왔다. 2차 공모는 지난 6월 접수가 마감됐으며 교육부는 오는 30일 경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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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위원장, 첫 업무보고 회의 주재...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위한 전남도 협의체 구성 제안-제12대 후반기 첫 업무보고 회의 주재...‘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생활 속으로’ -전남도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가 예산 확보 방안 마련도 적극 주문 ▲23일 제12대 후반기 첫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 중인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23일 제12대 후반기 첫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전남경제 최대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도 협의체 구성을 제안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기획행정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업무보고 대상 실국은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자치행정국, 인구청년이민국, 인재육성교육국, 여순사건지원단, 전남연구원, 전남개발공사, 전남도립대학교 등 15개 부서이다. 강 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남 동부권의 석유화학산업이 중국의 저가공세와 EU 탄소세 도입 등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도 석유화학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위기 극복 방안 모색에 나선 상황”임을 전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여수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여수 지역 내 186개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IS)가 77.8(응답률 43.5%)로 나타나 평균값 100에 미치지 못한 부정적 전망이 나타났다. 2023년부터 국내 석유화학산업 1위 기업인 LG화학과 2위 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내 일부 공장 가동 중지와 매각 등을 고려, 타지역에서 신사업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위원장은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의 석유화학업계와 함께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책 마련을 이끌어야 한다”며 “전라남도 차원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강 위원장은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년여 남았는데 두 달간의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에는 250억 원의 사업비로는 부족하다”며 “최소한 1,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전남도가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위원장은 첫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서 도민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획행정위원회로 운영하겠다”며 위원회의 운영 기조를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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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사고력 키우기, 여수시 이순신·환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민에 인문 교육 제공 -색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및 탐방프로그램 제공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색(色)의 정원’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이순신도서관과 환경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 사업이다. 이에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색(色)의 정원’을 주제로, 환경도서관에서는 ‘환경을 품은 그림책’을 주제로 각각 8번의 강연과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진행한다. 이순신도서관은 컬러 인문학전문가 김준희 원장과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 다양한 색채 이야기와 한국의 전통색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환경을 품은 그림책’ 포스터 환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 경험이 풍부한 지미영·정승훈 강사와 그림책을 통해 배우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내 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30명 내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도서관(☎061-659-2862), 환경도서관(☎061-659-4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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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라 말을 배워요”, 여수시가족+센터의 2024년 이중언어교육 지원사업-통해 언어에 대한 자긍심과 자아존중감 향상 지원 -3~12월 매주 토요일, 중국어·일본어 35명 자녀 참여 ▲여수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 중국어 기초반 여수시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다문화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교육은 부모-자녀간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내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자긍심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센터에서 중국어, 일본어를 35명의 자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강사로 채용된 결혼이주여성이 어려워할 수 있은 엄마나라말을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과 접목하여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여수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 일본어 기초반 여수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엄마의 나라 모국어를 배워서 엄마랑 소통하고 싶고 엄마의 나라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매주 토요일 수업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이라며, “이 친구들은 모국어를 처음에 시작했을 때 어려워했는데 강사님들이 언어+놀이+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재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0000-중국)는 “자녀에게 엄마의 나라말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꾸준히 배워 중국어를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활동 소감을 남겼다. 지미자 센터장은 “언어교육을 통해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다문화 가족 자녀가 이중언어 사용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중언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족은 여수시가족⁺센터 (☎60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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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어 폭염 왔다, 산업재해 예방 위한 사업장 집중 점검 실시-장마기간, 여수시 최대 강수량 7월 16일 약 120mm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온열질환 및 침수‧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 위한 사업장 점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포스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이경근)은 2024년 7월 24일 제1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남동부지역에 소재한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 취약 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조치현황을 집중 점검·감독하였다. 이번 장마가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며 폭우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던 7월 16일은 여수시에 약 120mm의 비가 내렸으며, 14일~20일 사이에는 약 230mm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 피해로 여수산단 내 하천 주변 도로가 침수돼 저지대 주차된 차량 일부가 침수됐고, 한 석유화학업체는 벼락을 동반한 폭우로 공장이 정전, 화치동 내 한 화학공장에 인접한 산자락에서는 토사가 비탈을 따라 쏟아져 내리기도 했다. 24일 기준 비구름이 중부권으로 이동하며 지난 주말부터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열대야가 지속되며 온열질환 대비에 대한 당부가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수지청은 근로자의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의 이행을 집중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호우·태풍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 차후 다시 발생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침수·붕괴 및 감전과 관련된 안전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의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를 지도·점검하였다. 이경근 지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사고와 사업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철저히 대비하고, 사업주 및 근로자는 급박한 위험 시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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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7월 24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사회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7월 24일 ㆍ여수청년회 향교에서 창립(1920) ㆍ석유화학단지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1974) ㆍ내무부장관 오동도 승합차 전복사고 16명 사망 관련 도지사에게 방재소홀책임을 물어 관련 공무원 문책 지시(1995) ㆍLG정유방향족공장 실린더가스켓 파열 가스 누출 화재(2001) ㆍ중흥동 주민 LG석유화학 급냉공정 배관 파손 스팀 다량 배출 소음 항의, 1억5천만원 보상(2002) ㆍ신덕동 ‘오일허브코리아’ 오일 저장시설 준공(2013) /시민감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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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3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23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산단 내 제조업체들, 3분기 경기 ‘부정적’ 전망 우세…여수산단의 방향은?<https://m.site.naver.com/1r4Y3 ▶[한창진의 여수 역사 달력] 7월 23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r506 ▶여수시립합창단, 더위 날려 줄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25일 공연<https://m.site.naver.com/1r50Q ▶예술의 섬 장도, 창작스튜디오 5기 단기 입주작가 이미경展 <나의 섬을 찾아서> 개최<https://m.site.naver.com/1r4X1 ▶여수시의회, 제239회 정례회 5분 발언<https://m.site.naver.com/1r52M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중간 점검 토론회 ‘개최’<https://m.site.naver.com/1r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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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9회 정례회 5분 발언-출산·결혼 장려 정책,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 성과 중심 인사제도 도입 등 ▲(좌부터)민덕희 의원, 정신출 의원, 이석주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의 제8대 후반기 첫 회기인 제239회 임시회가 한창이다. 제239회 임시회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19일에는 제239회 정례회(1차 본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5분 발언에는 민덕희, 정신출, 이석주 의원이 각 여수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결혼 장려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저출산이 아닌 결혼 장려 지원에 적극적인 지역의 결혼 혼인 건수 증가율이 더 높다는 것을 근거로, △결혼 장려금 금액 상향 조정 및 대상자 확대 △결혼하기 좋은 낭만도시로서의 여수시 이미지 제고를 제안하고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미혼 내·외국인 남녀 만남의 날’ 프로그램과 같은 사례를 소개했다. 정신출 의원은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2023년 구봉중 축구부가 해체되며 초-중-고등부 진학의 선순환이 깨졌다며, 공공스포츠클럽의 활용도를 적극 높여야 한다고 제안, △중등부 축구부 부재 해결을 위한 교육청-학교 등 관계 기관 등과 적극 소통 △관내 중학교 중 한곳의 거점형 공공형 스포츠 학교 지정을 제안했다. 이석주 의원은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인근 순천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홍보로 최연소 사무관 승진 사례를 들며 여수시의 연줄 인사를 비판, 이러한 처사가 공정성을 해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시민에까지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의 성과 평가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공정한 승별 승진 제도를 마련해 유능한 인재들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성과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여수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5분 발언 △각종 안건 심사·처리 등이 진행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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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중간 점검 토론회 ‘개최’-26일 오후2시 박람회장…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이대로 좋은가? -전남도‧여수시‧도의회(강문성)‧시의회(고용진)‧지역발전협의회 공동주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브로셔(영문) 표지(사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 최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된 이슈가 지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최 2년 여를 앞두고 주행사장 변경에 대한 논란과 예산 부족, 콘텐츠 부족 등 준비가 미흡하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이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를 중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토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제1소회의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섬박람회 추진전략 및 콘텐츠 준비, 수익모델, 후방효과 창출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와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2026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상황’을 주제 발표하고, 이어 ▲경영컨설턴트 Placelab 정순영 대표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제언, ▲한국섬진흥원 남기상 교류협력실장이 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운영의 전략,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전남도 및 도의회의 역할, ▲최정기 여수시부시장이 여수 섬의 가치 상승을 위한 섬박람회의 역할과 과제, ▲고용진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여수시의 역할, ▲박계성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이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내용으로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전남도, 여수시, 전남도의회(강문성 도의원), 여수시의회(고용진 시의원),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고, 2026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2026여수세계박람회범시민준비위원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함께 후원한다.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뒤를 이어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여수섬박람회 준비가 시간적‧재정적으로 열악한 조건이지만, 여수지역 민‧관‧정이 여수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금 의지를 모으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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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 더위 날려 줄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25일 공연-오후 7시 30분 소호동동다리 제1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 ▲여수시립합창단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포스터 여수시립합창단이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소호동동다리 제1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단원 45명과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타악기 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퍼커션’, 색소포니스트 고명철 등 64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조이 오브 퍼커션의 ‘Ruslan and Lyudmila Overture’으로 시작되어 합창단원의 무대로 이어진다. 오페라와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들을 편곡하여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잔잔한 밤바다와 어울리는 알토 색소폰 연주로 이어져 마지막에는 관객과 하나 되어 부르는 익숙한 대중가요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소호 앞바다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립합창단는 창단 이래 80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와 해마다 연말 송년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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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 달력] 7월 23일의 여수-47명의 사상자를 낸 괴물 태풍 ‘페이’의 습격 ▲역사를 되돌아 본다 ‘시민사회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 7월 23일 1995년 한반도에는 3등급의 강한 태풍 ‘페이’가 습격했다. 7월 23일 남해안에 상륙한 페이는 여수를 지날 때 순간최대풍속 39m/s를 기록했다. 당시 여천군 남면 소리도 앞에 표류 중이던 호남정유(현 GS칼텍스)사의 유조선 씨프린스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5,000여 톤의 벙커A/C유와 원유가 유출됐고, 20명의 선원 중 19명이 탈출하고 1명이 실종사 했다. ▲태풍 '페이' 위성사진(사진: 나무위키, Nino marakot, CC BY-SA 4.0) 태풍 페이가 여수에 상륙하며 10m 높이의 파도가 발생해 오동도 방파제길을 지나던 승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6명 중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당시 태풍 페이는 여수시내의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시키고 여수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7월 23일 오늘은? ㆍ여천제일교회 설립(1978) ㆍ서울신탁은행 지점 설립(1979) ㆍ씨프린스호 소리도 앞 좌초 방카-C유 유출, 1명 사망(1995) ㆍ사라호에 버금가는 태풍 페이 여수 강타, 오동도 방파제 봉고승합차 파도에 휩쓸려 9명 사망 7명 실종(1995) ㆍ금호폴리켐 핵산 무단 방출 폭발(1997) ㆍLG석유화학 NCC공장 터빈 이상 가동 중지 검은연기 발생(1999) ㆍ수자원공사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2014) ㆍ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선정(2015) ㆍ여수산단 6개 산 66만m2 녹지 해제 공장 증설 기공식(2016)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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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내 제조업체들, 3분기 경기 ‘부정적’ 전망 우세…여수산단의 방향은?-여수상의, 2024년 3분기 BSI 결과 77.8…기준값 100에 못 미쳐 -상반기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 높아졌지만, 자급률 높아지는 중국과 중동 여파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최근 중국발 공급과잉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등의 영향으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난항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 16일 여수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수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 대상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가 77.8(응답률 43.5%)로 나타나며 3분기 경기 전망에 대한 기업들이 부정적 인식이 확인됐다. 이에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2일 제383회 임시회 2024년도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산단의 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나서서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해야 함에도 지금까지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고 지적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1967년 호남정유 공장의 입주를 시작으로 조성된 여수산단은 2023년 6월 기준 305개의 업체가 입주해 2만5천101명이 일하고 있으며, 2022년 생산 및 수출실적이 전남 생산액의 82%를 차지하는 등 전남의 경제를 이끄는 산단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여수산단 평균 공장 가동률은 90%를 밑돌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1위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은 여수NCC 2공장은 23년 4월 가동을 중단, 매각을 추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어 현재는 재가동을 하며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는 6월 충남 대산 SM공장을 중단한데 이어 여수 SM공장 가동 중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위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도 올해 4월 여수PET 공장을 8월부터 가동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LG화학의 NCC 2공장 매각 추진이 3대 신사업 분야(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추진을 위함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역시 여수 공장을 중단하며 페트 리사이클 사업을 본격화, 울산 PET공장 전량을 2030년까지 재활용페트(C-rPET)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제7차 수출품목담당관회의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상반기 수출이 역대 두번째 높은 실적을 달성, 15대 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고 발표됐다. 석유제품의 경우 7.4%, 석유화학의 경우 4.1%의 수출 실적 개선이 나타났지만, 석유화학 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났다. 글로벌 신용평가 회사들을 최근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신용도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여수산단의 노후화와 석유화학산업의 쇠퇴로 여수산단 내의 신사업 전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된 지는 오래 됐지만, 대기업들의 진행 상황으로 보아 전남도와 여수시의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깊은 숙고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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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섬 장도, 창작스튜디오 5기 단기 입주작가 이미경展 개최-2024년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의 첫번째 전시로 포문 열어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는 신작 50여점 작품을 장도 전시실에서 선보여 ▲이미경展 <나의 섬을 찾아서> 포스터 예술의 섬 장도에서 창작스튜디오 5기 단기 입주작가 이미경展 <나의 섬을 찾아서>가 23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는 2020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예술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작가들은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교류, 시민과의 대화 등 창작스튜디오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입주한 이미경 작가는 지역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정진해 온 여수 정주작가다. <나의 섬을 찾아서> 전시를 통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장도에서 생활하며 느낀 감정들을 신작 50여점의 작품에 온전히 담아 선보인다. ▲<꽃이 피고 지듯이>, 2024 이미경 작가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발견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집, 의자, 달과 같이 작가 자신을 반영한 상징적인 대상이 항상 등장한다. 특히 이번 장도에서의 작업은 ‘집’에 주목하여 ‘나’에서 ‘우리’, ‘우리’에서 ‘나’로 움직이는 심상적 변화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장도를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 타이틀과 같이 이미경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섬(자아)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이미경 작가 외 장기 입주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용원, 김용현, 이연숙 작가의 다양한 작품아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3천원(24개월 미만 무료)이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매주 월요일 휴관).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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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2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7월 22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행정 신뢰할 수 없다” 여수시의회 의장단 강력 비판 나서<https://m.site.naver.com/1r1eR ▶무더운 여름 속 피서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놀러 오세요”<https://m.site.naver.com/1r0Uo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붐 업!’ 조성 노력<https://m.site.naver.com/1r0Xi ▶여수시청 롤러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서 금빛 질주<https://m.site.naver.com/1r14q ▶여천공단 설립 후 오염된 1996년의 기록<https://m.site.naver.com/1r0Xo ▶“환경오염시설 1·2종 통합관리권 지방으로 이양돼야”…환경직 인력 보충 등 제도 뒷받침 정비 중요<https://m.site.naver.com/1r1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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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시설 1·2종 통합관리권 지방으로 이양돼야”…환경직 인력 보충 등 제도 뒷받침 정비 중요-최병용 전남도의원, 지역 환경사고 발 빠른 대처 위해 관리 감독 권한 반드시 가져와야 -전남도·여수시 환경직 각 40여 명에 불과…원활한 관리 위해선 증원 필요 ▲여수국가산업단지 환경오염시설 1·2종에 대한 통합관리(대기·폐수관리 인허가·지도단속)이 환경부에 이관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해당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야 한다고 17일 개최된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주장했다. 환경오염시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오염 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기존 배출시설관리를 사업장 단위로 통합 허가하는 제도로, 대형사업장(1~2종)은 광역 지자체에서, 소형사업장(3~5종)은 시·군에서 인허가 및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도에서 관리하던 환경오염시설 1·2종 227개 사업장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 GS칼텍스 등 대기와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100개 이상 사업장의 허가·지도·감독 권한이 환경부로 이전됐다”며 “2027년까지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통합관리권한을 연차별로 이관 예정 중에 있지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관리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가에 대한 우려 역시 존재한다. 2019년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은 환경오염시설 1·2종에 대한 통합관리권이 전라남도에 있던 시절 발생했으며, 아직까지도 해당 사안에 대한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관리권이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될 경우 이를 담당하고 처리할 환경직의 수가 턱없이 부족해 2019년도와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석유화학단지 단일 규모로는 세계 1위 규모에 속해 입주 기업만 300여 곳이 넘지만, 2023년 기준 대기오염 물질 측정만을 기준으로 굴뚝자동측정기(TMS)를 설치한 사업장은 44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현장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자리해 있음에도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각 지자체에 환경직 공무원을 배정한 비율은 고작 각 40여 명에 불과하다. 상·하수, 폐기물, 환경인허가 등의 업무까지 맡아야 하는 이들이 대기, 수질, 토양 등 광범위한 산단의 환경 오염 관리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업무 과중이다. 최 의원 역시 22일 여수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러한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공감하며 “전남도에 제대로 된 환경관리 이행을 위해 인력 보충 등 시스템 개선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 구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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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롤러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서 금빛 질주-금2, 은2, 동4…8개 메달 획득 쾌거 ▲(좌)문지윤 선수, 조온유 선수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감독 성낙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2, 은2, 동4)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18일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됐으며, 여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에서 문지윤·조온유·이유진·김민서 선수가 출전, 3분 01초 429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일반부 P5,000m 종목에서는 조온유 선수가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보여줬고, 같은 경기에서 문지윤 선수가 2위로 들어서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DTT200m에서는 송제언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과 개인전 등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낙준 감독은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곧 개최되는 문체부장관배 시도대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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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붐 업!’ 조성 노력-27개 읍면동 실천본부 릴레이 다짐대회 성료…여수 전역 분위기 확산위해 노력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붐업!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읍·면·동 릴레이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선진 시민의식을 이어받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선 8기 여수시 시민운동이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와 친절·질서·청결·봉사·환경의 5대 실천과제 달성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릴레이 다짐대회’는 지난 4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에서 마무리됐다. 약 895명의 실천본부 위원을 중심으로 실천기 전달,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진행 등으로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졌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실천의 날’로 지정, 이달 중앙동에서는 여수시청 직원들이 합세해 이순신 광장 및 중앙동 상가 일원에서 섬박람회 홍보와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민관합동 시민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렸다”며 “생활 전반에 정착시켜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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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공단 설립 후 오염된 1996년의 기록-한국과학기술원(KAIST) 여수산단 주변마을 환경 영향평가 결과 평여동 등 10개 동 41개 마을 사람이 살 수 없는 땅 발표 ▲역사를 되돌아 본다 ‘한창진의 여수 역사 달력’, 7월 22일 시민감동연구소에서 매해 발매하고 있는 ‘오늘 여수. 2024 여수역사달력’에는 그날그날 여수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7월 22일인 오늘. 1996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여수산단 주변마을 환경 영향평가 결과 평여동 등 10개 동 41개 마을 사람이 살 수 없는 땅 발표’라는 사건이 있었다. 현재 여수국가산업단지가 된 여천공단은 당시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으로 1967년부터 조성되어, 오늘날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산업단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중화학공업의 특성상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들이 발생했고, 1990년대 당시 여천시의 자료에 의하면 공단설립 후 59건의 피해분쟁이 발생하고 109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58명, 부상 82명, 오염대피 687명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확인되고 있다. 이에 여천시는 1993년 10월 한국과학기술원(당시 KIST)에 4억 8,000만원의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맡겼다. 그 결과 1996년 여천산단 인근 수질, 토양, 대기, 해양, 소음 진동, 안전 등 8개 분야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높은 대형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주거 환경에 부접합해 단계적 주민 이주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인근 평여동, 월하동, 묘도동, 중흥동 등 10개동 4천 가구에 1만 5,048명이 이주 대상이었으며, 이주 사업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됐다. -7월 22일 오늘은? ㆍ여수화력발전소 준공(1977) ㆍ대림산업 보일러 화재(1981) ㆍ호남에틸렌 증기 생산용 보일러 폭발 4명 사망(1980) ㆍ평여동 주민 한화종합화학 분진 비산 피해 보상 요구(1991) ㆍ한국과학기술원(KIST) 여수산단 주변마을 환경영향평가 결과 평여동 등 10개동 41개 마을 사람이 살 수 없는 땅 발표(1996) ㆍ도·시·산단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2009)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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