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2024년 12월 11일 (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2월 11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하수도 공사, 시민 안전 무시와 행정 무능의 민낯<https://m.site.naver.com/1z1bh ▶[여수 역사 달력] 12월 11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yZY2 ▶순천시, 2025년 “지역의료 혁신 원년” 새 모델 제시<https://m.site.naver.com/1z1qn ▶여수해경, 겨울철 운항 부주의 사고 특히 주의해야<https://m.site.naver.com/1yZyz ▶‘여순사건법 개정안’ 국회 통과...진상조사기한 1+1년 연장<https://m.site.naver.com/1yZVl
-
순천시, 2025년 “지역의료 혁신 원년” 새 모델 제시-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가속화, 지역의료 공백 해소 본격화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본격 추진, 심뇌혈관질환 대응부터 AI 앰뷸런스까지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 추진, 지역 의료체계 컨트롤타워 기대 ▲AI앰뷸런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중증 응급환자 비율(5.8%)과 전원율(15.3%)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응급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 제공률이 70.8%로 전국 하위권 머물며, 전문 진료 시스템 부재가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24년, 시는 의료공백 해소와 중증 환자 진료체계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료 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증진의 기반을 마련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24년 소아·응급의료 선도, 눈에 띄는 성과 달성 시는 2024년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며 소아 의료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을 당번제로 지정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소아 진료를 제공했으며, 2024년 10월까지 약 41,807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해 맞벌이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을 도입해 병원에 환자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소방 및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점검과 연간 150회 이상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본격 추진, 심뇌혈관질환 대응부터 AI 앰뷸런스까지 2025년 6월까지 순천진료권필수의료공급체계구축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필수 의료 공급 체계와 재정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의료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가롤로병원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급성 심근경색, 뇌출혈 등 중증 질환의 골든타임 내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예방, 재활, 고난이도 치료까지 포함한 포괄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 추진, 지역 의료체계 컨트롤타워 기대 시는 2025년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역 의료정책 운영과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으며, 연간 40억 원의 사업비 중 30억 원은 시 출연금, 10억 원은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재단은 필수 의료 정책 개발, 의료기관 지원, 의료 네트워크 확립 등 지역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2025년 4월까지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8월까지 조례와 정관 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의료환경 조성, 순천형 소아응급의료체계 본격 추진 야간과 휴일에도 안정적인 소아 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5년에도 지속 운영하며, 24시간 소아응급실 체계를 확립한다. 중등도 환아 전문 진료를 위한 협진 체계와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의료취약지역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등 다각적 정책 추진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의약업소 자율점검 강화로 환자의 안전과 신뢰받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빅데이터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운영과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강화한다. /예소희 기자
-
여수시 하수도 공사, 시민 안전 무시와 행정 무능의 민낯-부실한 공사와 안전 조치 미흡, 학동 선소 일원 악취 방지 하수도 정비공사 -인근 상인 피해와 의혹 속출, 여수시 행정의 책임 있는 대책 시급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공사 중 여수시 학동 선소 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공사가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으며, 행정 당국의 무책임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공사 현장을 살펴본 결과, 설계도면과는 다른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상가에서 나오는 오폐수가 본 관에 연결되는 작업 시 접합부 밴딩 작업과 필수 자재 투입이 생략된 채 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부실공사는 오폐수 누수를 야기할 수밖에 없으며, 장기적으로 하수도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또한,공사 현장의 안전 조치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야간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어두운 밤길에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차선 통제와 공사 현장 도로 점용 허가 여부 또한 불분명하다. 특히, 이러한 안전 조치 미흡으로 인해 최근 벤츠 차량이 공사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러한 사고는 단지 운이 좋았을 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계속해서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본지 기자가 며칠간 공사 현장을 지켜본 바에 따르면, 광주은행 앞 맨홀(구 하수관)에서 싱크홀 위험이 발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 채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는 시민 안전을 철저히 외면한 행정 당국의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인근 상인들과 사업자들은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주차 공간이 없어졌고, 흙으로 뒤덮인 보도가 방치된 탓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보통 보도 공사 시 굵은 자갈과 부직포를 깔아 통행을 임시로라도 보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공사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조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공사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불만에 큰소리를 치는 등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퇴직 공무원이나 비선 세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공사가 이렇게 부실하게 진행되는 이유가 특정 세력의 이익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여수시 행정 당국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외면한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지 않는 행정은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가 단순히 지나가는 일이 아니라, 여수시 행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편, 여수일보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여수시 행정 당국의 공식 입장을 확인한 뒤, 후속 기사를 보도 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역사 달력] 12월 11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12월 11일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 12월 11일 ㆍ여수여고 입학시험에서 정답 없는 문제를 출제하여 채점표 정정과 학부모 항의 논란 발생(1976) ㆍ교육부 한영공업전문대 4백80명 정원 인가(1992) ㆍ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창립(1998) /시민감동연구소 기자
-
‘여순사건법 개정안’ 국회 통과...진상조사기한 1+1년 연장-10월 5일자 종료된 진상규모조사 기한을 1년 연장하고, 필요할 경우 1년 추가 연장 가능 -민주당 여순사건특위, “국가 혼란 상황에도 국회가 할 일 하며, 여순사건 유족 기대에 부응” -유죄 판결, 형사처벌받은 이들은 재심 청구 할수 있도록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주철현)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상조사 기한의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여순사건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마련한 대안이 원안대로 의결된 것으로, 10월 5일자로 종료됐던 여순사건의 진상조사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진상규명조사와 자료수집·분석 기간을 내년 10월 5일까지 1년 연장하고, 그때까지 진상규명 활동을 완료하기 어려울 경우 추가로 1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진상보고서 작성기한도 현행 6개월로 부족할 경우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고, 작성된 진상조사보고서를 국회 행안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정부 여순사건위원회의 구성 방식도 변경했다. 현행법은 위원장인 국무총리가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을 선정하도록 했으나, 개정안은 위원 15명 중에서 4명을 국회가 추천하도록 하여 국회가 정부 여순사건위원회를 견제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재심 규정도 신설했다. 그동안 여순사건 과정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적법 절차 없이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에도 엄격한 재심 절차를 거쳐야 무죄를 받을 수 있었지만, 특별재심을 통해 여순사건으로 유죄 판결 등 형사처벌을 받은 이들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지방법원이 재심 청구를 관할하도록 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정부에 이송돼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되고, 준비 과정이 필요한 특별재심만 3개월의 유예 기간을 뒀다. 한편, 이번 「여순사건법」 개정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5월 17일 설치한 ‘민주당 여순사건특별위원회’가 법안 발의부터 국회 통과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주철현 의원이 임명됐고, 여순사건이 발생한 전남 동부권의 김문수(부위원장)·권향엽·문금주·조계원 의원, 여순사건법을 소관하는 국회 행안위의 박정현·양부남 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여순사건특위는 개정안 통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로 국가 전체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국회가 할 일을 하며 여순사건 유족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이번 개정안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해경, 겨울철 운항 부주의 사고 특히 주의해야-부주의에 의한 어선 충돌사고 발생, 전방주시만 잘해도 사고 막아 -해양 종사자, 안전 수칙 준수 각별한 주의 당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7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18톤급 어획물 운반선 A호(승선원 2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고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사고 선박들의 피해 사항 등을 확인하였으며, 다행히 경미 충돌로 승선원들은 다치지 않았고, 물적 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어획물 운반선 A호가 항해 중 주변기기를 작동하려다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주변을 항해하던 양식장 관리선 B호를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겨울철 해양 사고 원인은 대부분 운항 부주의와 정비 불량, 관리 소홀에 따른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해양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기상 불량으로 해양 사고 위험이 크고 바닷물 수온이 낮아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져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 노력이 어느 계절보다 중요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 사고 개연성이 높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고 예방과 대비를 하고 있다” 며, “해양 종사자의 안전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2024년 12월 10일 (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2월 10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이순신·원형마리나 재위탁, 조례 위반 논란 속 강행 하는가<https://m.site.naver.com/1yVby ▶담양 수북초등학교, ‘찾아가는 탄소중립’ <https://m.site.naver.com/1yVeH ▶[여수 역사 달력] 12월 10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yWce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금호티앤엘, 삼일동 취약계층에 희망 선물'<https://m.site.naver.com/1yWiR ▶여수소방서, 내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https://m.site.naver.com/1yW5T
-
2024년 12월 09일 (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2월 09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OOO, ‘러시아산 원료 수입’ 의혹 <https://m.site.naver.com/1ySmH ▶여수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12일 개최<https://m.site.naver.com/1ySya ▶[여수 역사 달력] 12월 09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ySzs ▶GS칼텍스, 마음톡톡 뮤직 힐링 콘서트 개최<https://m.site.naver.com/1ySu9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https://m.site.naver.com/1ySxr ▶전남교육청, 소규모학교 고교학점제 지원방안 마련 <https://m.site.naver.com/1ySwb
-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금호티앤엘, 삼일동 취약계층에 희망 선물'-금호티앤엘,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과 나눔 실천 기업 ▲금호티앤엘 임직원 후원, 나눔 실천 기업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물류 전문기업 금호티앤엘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금호티앤엘은 지난 9일 삼일동 주민센터에 421만 5,326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70명이 급여 자투리를 모아 마련한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금을 더해 조성된 것으로,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모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삼일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국가산단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호티앤엘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주·부식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금호티앤엘은 친환경 경영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등 유연탄 수요업체들의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위해 설립된 전문 물류기지로, 국내 최초로 밀폐형(Silo) 저장방식을 도입해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옥외 야적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 침출수, 소음, 발화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친환경적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금호티앤엘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시 아동양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역사 달력] 12월 10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12월 10일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 12월 10일 ㆍ여수제일교회 설립(1907) ㆍ자산공원 우회도로 개설(1974) ㆍ진남로터리클럽 창립(1993) ㆍ고엽제후유증전우회 창립(1997) ㆍ금호피앤비화학 창립(2000) ㆍ청소년지구육성회 창립(2004) ㆍ돌산진모지구 축구전용구장 개장(2009) /시민감동연구소 기자
-
여수소방서, 내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완강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 높이기 위함으로 진행 ▲내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 포스터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완강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내주변 완강기 찾기’챌린지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완강기를 찾아 확이함으로써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주변에 설치된 완강기를 찾아 전남소방에서 제작한 AR필터를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전남소방으로 메시지(DM)를 보내면 참여 완료된다. 참여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더 많은 시민이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여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정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예소희 기자
-
담양 수북초등학교, ‘찾아가는 탄소중립’-쓰레기 멈춰! 알바트로스가 죽는 모습 보고 싶지 않아요~ ▲좌측 수북초등학교 2학년 2반, 우측 3학년 2반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애)이 ‘찾아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수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담양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담양 관내 초등학교가 신청하면 외부 환경 강사가 신청 학교를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북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업 신청을 하였으며 9일에는 2학년과 3학년 수업이 진행되었다. ▲2학년 박소이, 3학년 백지윤, 3학년 이다원, 3학년 허은송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담양의 학생들은 생태교육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탄소를 줄이는 선택을 스스로 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 이순신·원형마리나 재위탁, 조례 위반 논란 속 강행 하는가-시설 사용자들...성과 없는 사업계획서와 조례 위반 지적 -구민호 시의원, ”공정한 심의로 시민의 알 권리 보장하겠다“ 입장 밝혀 ▲이순신·원형마리나 재위탁 과정 절차에 대한 논의 중 9일 여수시청 별관 해양정책과 회의실에서 이순신·원형마리나 재위탁 과정과 절차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이 논의 자리에는 마리나 시설 사용자, 여수시 김상태 국장과 직원들, 광주전남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여수시에 요청한 정보공개에 대한 답변 내용과 여수시의 민간위탁 사무조례 및 요트마리나 운영조례에 따른 관리 부족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과평가 미흡과 관련하여 여러 반론과 이의제기가 제기되었다. 한 마리나 시설 사용자는 “마리나 측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보면, 사실상 거의 진행된 것이 없다”라고 지적하며, 기존 운영의 성과와 이행을 엄격히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매일경제 기자는 “이번 사업의 과정과 절차는 여수시의 조례에 반하는 내용이 많다”면서, “그럼에도 여수시가 재위탁 과정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재위탁 논의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거점형마리나 사업등 향후 중요한 현안과 맞물려 있어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대위 위원장은 "여수시가 성과평가 등 적정성 검토 없이 재위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순신·원형마리나 민간위탁 동의가 여수시의회에서 이미 동의 되었기에 추진된다는 여수시의 정보공개 답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민간위탁 동의안의 재검토를 요청하는 청원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구민호 위원장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본 사안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면서 “향후 거점형마리나 사업 등 여수시의 주요 현안이 진행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 절차가 조례에 입각하여 이루어지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비대위 측은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드러난 여수시의 성과평가 부실과 조례 준수 부족 문제를 추가로 검토하며, 향후 재위탁 또는 공모 절차의 정당성과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여수시가 이번 재위탁 논의를 통해 지역 마리나 산업의 발전과 공공성 강화라는 본래 목적을 되새기고, 모든 절차를 법적·행정적으로 철저히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 결과는 여수시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진행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수일보는 마리나 위탁업체의 입장표명에 대한 질의서를 9일 등기로 발송하고 위탁업체의 입장문을 기다리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12일 개최저녁 7시 예울마루서 국악극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 공연 여수의 역사적 자부심과 깊은 감동 선사할 것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 공연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으며,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역사적 자부심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예소희 기자
-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나눔 ▲삼일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묘도지역발전협의회 1.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식)와 부녀회(회장 이광례)는 6일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GS칼텍스,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남해화학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삼일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 산단입주기업 직원 및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진행한 서재식 새마을협의회장과 이광례 부녀회장은 “바쁜 연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손을 보태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 묘도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장유익)는 지난 6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묘도지역발전협의회 주관하에 묘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및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장유익 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묘도동 자생단체가 협력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전남교육청, 소규모학교 고교학점제 지원방안 마련-공동교육과정 · 전남온라인학교 운영 등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공동교육과정'꿈키움캠퍼스' 수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소규모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과 규모에 상관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소규모학교는 과목 개설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 고교학점제에서 불리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과 전남온라인학교를 적극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4년 현재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 인력풀과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서는 교육청이 직접 온라인(81강좌, 1021명 참여), 오프라인(200강좌, 2627명 참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44강좌, 636명 참여) 역시 운영중이다. 2025년은 교육청 운영 공동교육과정과 함께 3월 1일 개교하는 전남온라인학교를 통해 개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 방안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 여정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충실히 반영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변화다. 소규모학교 학생을 포함한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OOO, ‘러시아산 원료 수입’ 의혹-지난 3월, 한국 세관 석유화학업계 대상 러시아산 나프타 우회 수입 여부 조사 -석유화학업체들 감시 우려 러시아에서 직수입하거나 출처 불분명한 화물 구매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법적으로 허용되지만 G7 가격 상한제 준수해야 ▲여수국가산단 전경 여수국가산단의 주요 기업이 러시아산 나프타를 수입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3월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의하면 한국 세관 당국이 자국 석유화학업계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나프타의 우회 수입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보도를 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러시아 석유제품의 주요 구매자였던 한국의 석유화학업체들이 감시를 우려해 러시아에서 직수입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화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러시아산 나프타 우회 수입 여부를 조사한다는 것이고 국내 석유화학 대기업 여러 업체를 조사했다고 전해졌다. 여수일보는 수입 의혹이 불거진 여천***기업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일 여천*** 본사에 공식 질의서를 전달했다. 질의서에는 러시아산 원료 수입의 사실 여부와 수입된 원료의 양, 횟수, 수입 결정 배경, 그리고 국제 제재와 관련된 리스크와 대응 방안 등의 질문이 들어있다. 또한, 이번 수입이 지역 경제와 국가산업단지의 평판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향후 러시아산 원료 수입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포함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년이 넘도록 러시아산 나프타 화물선들이 바다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한국 정유사나 석유화학업체는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튀니지 등에서의 수입에 의존하는 중이다. 한국 정유사와 석유회사들의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이 법적으로 허용되지만 G7의 가격 상한제를 준수해야 한다. 한국석유화학 제조사들이 정부의 조사를 우려해 직접 수입과 출처가 불분명한 화물을 기피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수***기업의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의혹은 주목할 만한 일이며 여수***기업은 투명한 기업운영과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최향란 기자
-
[여수 역사 달력] 12월 09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12월 09일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 12월 9일 ㆍ여수 출신 정순철(27세) 광주미국문화원에 불을 지른 5명 중 주범으로 수배(1980), 영광 원불교 교당 은신 중 검거(1982) ㆍ현직경찰관 친구와 함께 금고털이 사건 발생(2012) ㆍ국가지명위 적금도-고흥 연륙교 ‘팔영대교’ 확정(2016) /시민감동연구소 기자
-
2024년 12월 06일 (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2월 0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강문성 도의원, 화학산업단지 극복 전담부서 동부청사에 두어야<https://m.site.naver.com/1yJWw ▶여수체포버스,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의 자존심을 서울로!<https://m.site.naver.com/1yIte ▶[여수 역사 달력] 12월 06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yIwT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https://m.site.naver.com/1yJSn ▶정기명 시장, 진남관 재개관 준비 현장 점검<https://m.site.naver.com/1yK2w ▶여수국가산단 내 갑질 사건…노동 환경 개선 시급<https://m.site.naver.com/1yJJA
-
정기명 시장, 진남관 재개관 준비 현장 점검-12월 중 일부 개관한 후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개관 -간부 공무원과 진남관 및 동헌 복원 사업지 점검 -오랜 정비 끝에 재개관 앞둔 진남관 개관 대시민 홍보 주문 ▲여수시 진남관 사진 정기명 여수시장이 6일 오전 국·소·단장 및 관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진남관 일원에서 12월 권역별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국가 유산인 진남관 보수 정비 현장과 인근 전라좌수영 동헌을 복원해 역사문화공원을 조성 중인 사업지를 둘러보며 진행됐다. 이날 정 시장은 사업 추진부서인 문화유산과와 현장소장으로부터 진남관 보수·정비 상항을 보고받고, 재개관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진남관 경내 조경을 기존처럼 복원하되, 현실 여건을 반영해 최선의 방안으로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진남관 재개관을 시작으로 전라좌수영 동헌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적 정체성을 가진 여수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이 되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랜 시간 진남관 재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진남관 보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해 2015년 착공한 이후 10년 가까이 부지 발굴 조사와 정비를 추진했으며, 12월 중으로 일부 개관한 후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
강문성 도의원, 화학산업단지 극복 전담부서 동부청사에 두어야-지역경제 위기 등한시하는 전라남도, 현실 인식에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 -전남도 조직개편안 ‘지역경제 위기는 뒷전’ 대변인실 3급 직급 상향에 중점 -행정 효율 명분 아래 자칫 탁상행정 ‘있으나마나’한 부서 될 우려 ▲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도의 신설 전담부서는 전남도 동부청사에 두는 게 합당하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강 위원장은 지난 5일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전남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전남도의 전담부서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그런데 최근 논의되는 전남도 조직개편안이 지역경제 위기 대응이 아닌 대변인실 3급 직급 상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나섰다. 강 의원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되는 신설부서가 행정의 효율성이란 명분 아래 본청에 둔다는 것은 자칫 탁상행정으로 ‘있으나마나’한 부서가 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또한 “위기극복을 위한 전담부서인 만큼 전남 동부청사에 두고 지방정부가 국가산단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투자활성화와 개선 등을 지원하도록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중국과 중동지역의 공세에 여수산단 내 대기업도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많게는 4천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공장 폐쇄와 사업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여수산단의 위기는 경기침체의 영향이 아닌 글로벌 경쟁 환경 변화로 인한 구조적 위기”라고 그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정작 필요한 여수석유화학산단 위기대응추진단은 4급 과장급 TF수준의 임시조직으로 신설하는 등 지역경제 위기를 등한시하는 전남도의 현실 인식에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1,368만 인구를 가진 경기도를 제외한 도단위 지방자치단체 어디에서도 대변인실을 3급 체제로 운영하지 않고 있고, 먹고사는 일자리 창출 관련 부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시급하고 중요한 경제문제를 소홀히 한 전남도 조직개편안이 과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인지 되묻고 싶다”고 탄식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난다. 일자리가 없어 전남을 떠나는 청년들을 생각해 전남도는 지금의 위기를 더 무겁게 더 막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강 의원은 “전남도의 의지를 담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신설 전담부는 반드시 동부청사에 있어야 함을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은 연간 고용인원이 2만 5천여 명, 연간 생산실적은 최대 100조 원(2022년)에 이르는 전남의 핵심 산업단지로 섞유화학산업의 위기 대응이 늦어진다면 전남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향란 기자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온실가스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 및 전라남도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 2050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제시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자문회의, 설문조사,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
-
여수국가산단 내 갑질 사건…노동 환경 개선 시급▲직장 내 괴롬힘 유발 1위, 폭언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솔루션의 직장 내 갑질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직원이 개인 사정으로 조퇴를 요청하자 상급자가 귀를 잡고 흔들며 폭언과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내부 고발로 알려졌으며, 현재 회사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은 ◯◯솔루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여수국가산단 내 여러 사업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 행위가 지속적으로 야기 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문화와 대응 부족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과 기업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친다. 여수국가산단 내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 환경 개선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예방 교육: 근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진행. -신고 시스템 강화: 익명 신고 체계 마련 및 철저한 조사. -강력한 처벌: 가해자에 대한 명확한 징계로 경각심 제고. -정기적 실태조사: 노동 환경 점검과 신속한 개선 조치. 본지는 00솔루션에 이번 사건과 관련된 조사 진행 상황 및 근본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회사 측의 공식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후속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여수국가산단 노동 환경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 기업과 지역 사회가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예소희 기자
-
[여수 역사 달력] 12월 06일의 여수▲역사를 되돌아 본다'시민감동연구소 여수 역사 달력',12월 06일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 12월 6일 ㆍ국동어항단지 착공(1976) ㆍ동광교회에서 문익환 목사 초청 연합인권예배 개최(1984) ㆍ중흥동 주민 중흥부두 수토장 시설 어업 피해 보상 요구(1988) ㆍ대성산업가스공장 준공(1991) ㆍ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수경찰서장 재직시 경찰무전시설 공사비용을 실제보다 높게 산정해 특정업자에게 맡기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1996) ㆍ박태영 도지사 2012세계박람회 유치 선언(2002) ㆍ여수 출신 양영순 웹툰작가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만화부문 대상(대통령상)수상(2006) ㆍ롯데케미칼 정전 가동 중단, 플레어스텍 폐가스 소각(2018) ㆍ금품 받은 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검찰 수사중 자살(2018) ㆍ거문도수협 총사업비 60억원 투입 수산물위판장 준공(2024) /시민감동연구소 기자
-
여수체포버스,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의 자존심을 서울로!-여수시민은 침묵하지 않는다. 불의와 부정에 맞서 시민의 힘으로~ ▲여수 체포버스 포스터 여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여수촛불버스’가 이번 주 토요일, 다시 한 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여수체포버스로 이름을 바꾸어 서울로 떠난다. 여수촛불버스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김건희 여사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여하며, 여수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수촛불버스는 단순히 집회에 참여하는 수단이 아니다. 이는 여수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스스로 나선다는 상징적 움직임이다. 지역 시민들이 모여 서울로 향하는 이 여정은 여수 시민들의 자존심과 참여 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촛불버스 참가자는 “여수시민들은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 불의와 부정에 맞서 시민의 힘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여수촛불버스는 우리 지역의 자부심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토요일, 여수체포버스 운행 • 출발 시간: 12월 9일(토) 오전 9시 • 출발 장소: 신기동 망마경기장 • 목적지: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촛불 집회 • 회비 안내: 성인 5만 원 / 학생 3만 원 (입금 후 신청 완료) • 수협은행: 010-04713-6612 (안병수, 자발적 후원 가능) 이번 촛불 집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김건희 여사의 구속을 강력히 요구하며, 전국의 시민들과 연대할 예정이다. 여수촛불버스는 여수시민들이 목소리를 서울에 전달하는 강력한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여수촛불버스 운영진은 이번 주 촛불 집회에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수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신청 및 문의 • 전화 또는 문자 접수: 010-4713-6612 •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신청 완료 /김영주 기자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뉴스
지역
오피니언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기고]미래 교육과 미래 교실이 궁금하면 여수박람회장으로
- 2[기고문]여수의 경제 시계가 멈추고 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 3우 리 지 역 E S G (4-1)
- 4[기획 인터뷰]제25대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이 말한다
- 5[기자 칼럼]유리천장 여수시, ‘양성평등 균형인사’는 언제쯤?
- 6[인터뷰]DJ정신 평화를 꿈꾸는 김병주 국회의원 인터뷰
- 7[기획 인터뷰] '도'시를 '깨'우는 '비'전|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민덕희 위원장
- 8[기획 인터뷰] '도'시를 '깨'우는 '비'전
- 9[한창진의 시민브리핑] 1조 5천억원 미래에셋 경도 공사는 지금?
- 10[한창진의 말]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 장미빛(?)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