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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전 방지한다, PSM 사업장 대상 화재·폭발 예방 긴급 안전보건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4.07.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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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관할 사업장 112개 사업주(공장장) 대상 진행

    -이 지청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충실히 이행…안전 일터 만들기 최선 부탁”

     

    [크기변환]보도자료 사진.png

    ▲10일 진행된 PSM 사업장 대상 화재·폭발 예방 긴급 안전보건교육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이경근)이 지난 10일 화재 사고 위험성이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진행한 데에 이어 같은 날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PSM 사업장 사업주(공장장)를 대상으로 화재·폭발 예방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화재 사전 방지를 통한 노동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여수치정은 필바라리튬솔루션(주)를 포함한 리튬 등 위험 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과 화재·폭발 위험이 높은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원유정제 처리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해·위험한 설비를 보유한 PSM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사업장 사업주(공장장)을 대상으로 여수·순천·광양산단에서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는 것을 목표로 화재·폭발 예방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여수·순천·광양산단의 PSM 사업장과 포스코(주)광양제철소 등 110여개소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공장장이 참석했다.


    이경근 지청장은 “오늘 참석하신 공장장이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경기도 화성시 소재 1차전지업체의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근로자들에 대한 산업안전교육, 비상구 설치 및 대피 훈련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충실히 이행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는 리튬 전지가 폭발하며,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설비 미비와 안전교육 미이행이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는 물질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법안 개정 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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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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