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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강, 수료 후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 2급 응시 자격 부여
-시민 사회·학교 현장에 실효성 있는 교육 강사 양성 기대
▲기후위기 전문 강사 2기 양성 교육 수강생 단체 사진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기후위기 전문 강사 2기 양성 교육’이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본 교육은 기후변화 교육이 의무화된 현재 청소년들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해줄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2기 교육에서는 COP33 대한민국 유치 SNS 서포터즈 양성도 함께 진행된다.
▲기후위기 전문 강사 2기 양성 교육 1강
개강식은 장동연 탄실연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정기명 여수시장의 환영사(여수시 환경녹지국장 김태횡 대독),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조계원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기후위기 전문 강사 1기 강사진
공로패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기후위기 전문강사 1기가 양성된 후 올해 여수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과, 블루 카본 관련 조례 발의와 환경 의식 고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신출 여수시의원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박승령 센터장의 ‘초등학교의 기후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1강 교육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전문 강사 2기 양성 교육 1강 강사 박승령 센터장
박승령 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환경 교육들을 소개하며 “교육받는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교육은 7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급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등록번호 2024-003024) 2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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