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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보는 기후위기’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4강 성료

기사입력 2024.08.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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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원태 박사 강의, 과학 데이터로 기후위기 현황 파악 교육 진행

    -기후위기 해결 위해 사회적 합의 통한 ‘아젠다’ 형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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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교육 4강 단체사진


    윤원태 박사와 함께한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교육 4강이 6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 진행됐다.


    전 UN IPCC 국가수석대표를 지내고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원태 박사는 ‘환경과 기후변화&대책’을 주제로 과학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현황과 심각성의 이유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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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원태 강사(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 위원장)


    특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주도적인 정책 변화와 국민들과 협의된 사회적 아젠다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 실향민’의 심각성과 탈탄소화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번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온실가스 같은 용어들을 많이 듣고 심각성을 이해하고는 있었지만 데이터를 직접 비교한 자료를 보니 그 규모가 실감이 났다”며 “과학의 시선으로 본 기후위기 이해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강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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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교육 4강 강의 현장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사업으로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 하고 있는 2024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회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유치 홍보를 위한 국회포럼’을 진행한다. 

     

    20240807_2.jpg/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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