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황주일 수묵담채 캘리그래픽 ‘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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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일 수묵담채 캘리그래픽 ‘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

고소동 달빛 갤러리......4월 5일 부터 5월 19일까지
캘리그래픽 지니浪 김진희, 서예가 도정 박정명, 온길 정광섭 작가 함께 참여

-고소동 달빛 갤러리......4월 5일 부터 5월 19일까지

-캘리그래픽 지니浪 김진희, 서예가 도정 박정명, 온길 정광섭 작가 함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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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갤러리 ‘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 전시 포스터


지역작가 황주일의 수묵담채 캘리그래피 전시‘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이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4월 5일 부터 5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우전(愚田) 황주일(黃周一)작가는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牧歌的) 수묵담채화(水墨淡彩畵)로 일격(逸格)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에 한글 서예와 감성 글씨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시·서·화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봄을 느끼게 하는 자연과 동물, 인물과 빌딩숲 풍경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으로 변화된 소재와 감각을 담았다”며 “과거 수양적 여기(餘技)로 삼았던 문인화의 정신과 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전통의 답습(踏襲)을 벗어난 발상과 주제에 더해 새로운 시각 양식을 구사한 이번 전시 작품은 캘리그래퍼 지니浪 김진희, 서예가 도정 박정명, 온길 정광섭 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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