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4년 9월 27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9월 27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주택 임대차 계약, 10월부터 모바일 신고 시행<https://m.site.naver.com/1umeP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https://m.site.naver.com/1ul84 ▶[여수 역사 달력] 9월 27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ukmf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일면식 없는 ‘묻지마 범행’ 가능성 수사<https://m.site.naver.com/1ukDl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展', 여순10·19-제주4·3 미술 교류전 개최<https://m.site.naver.com/1ukY4
-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학생회 임원들·학부모회 함께 참여 -강슬아 부학생회장,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게 등교하기를 바라”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웅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순)와 여수경찰서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26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웅천초 학생회 임원들과 학부모회가 함께 했다.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을 슬로건으로 첫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자이아파트 삼거리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활동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실시되었다. 해당 장소는 웅천초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하굣길로 출근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는 일부 차량들로 인해 사고 위험이 잠재되어 있는 곳이다.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한 번 더 강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6학년 전교학생회부회장 강슬아 학생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게 등교하기를 바라고 운전자들이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춤 슬로건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합동캠페인에 함께 한 학부모회 정유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안전해지고, 운전자들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순 교장은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보호 및 실천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학생 안전교육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회와 학생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은지 기자
-
경찰의 역할과 신뢰, 민중의 지팡이? 썩은 지팡이?-한밤중 고성방가, 문 파손, 용변까지 여기저기 -언제부터 경찰이 판사가 되었나...."개인 소유 건물에 들어간 것이 불법 아니다" 단정, "억울하면 경찰서에 고소하고 민원 넣어라" ▲사건 이후 소방서에서 수리를 해주고 갔지만 허름해진 문이 복구되진 않았다. 최근 여수시 만성로 소재지 한 원룸 건물에서 새벽 1시 19분경 남녀가 소란을 피워 출동했던 미평 파출소 한 경찰이 사건의 정황을 알면서도 건물주인 피해자에게 무책임하고 무례한 답변을 전해 피해자가 “경찰의 역할과 신뢰에 중대한 문제점”이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건물 출입구 지난 8월 31일 한밤중에 남녀가 개인 소유의 건물에 들어가 소란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은 남성을 피해 1, 2층 계단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남성이 문을 두드리며 발로 차는 등 횡포를 부렸고 경찰과 소방관까지 출동하였다. 출동한 소방관이 문을 강제로 여는 과정에서 문이 파괴가 되었고 문제의 남녀는 화장실 여기저기에 용변을 묻혀 놓는 등 건물주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김씨는 며칠 후 출동했던 미평 파출소에 전화를 해 사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자 했다. 김씨의 말에 의하면 이때 경찰의 답변이 “건물에 들어간 것이 불법도 아니다”라고 단정하여 말하였고 “사과를 받고 싶거나 억울하면 경찰서에 고소하고 민원 넣어라”는 경찰의 대응에서 ”경찰의 직무유기를 의심케 하고 썩은 지팡이의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노릇“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피해자 김씨는 현재 전남경찰청에 당시 112 출동 관련 정보공개 요청을 신청하였으며 여수경찰서에 사건 접수 신청을 준비 중이다. /최향란 기자
-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추석명절 대비 ‘금융안전사고예방’ 모의 훈련▲금융안전사고 예방 모의 훈련 중인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오늘(9/10) 오전 11시경 추석 명절 대비 금융안전사고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금융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새마을금고와 유관기관과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여수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와 경비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강도 2인이 침입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여 현금탈취 후 도주하였으나 범인의 인상착의 및 차량번호를 확인한 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인하여 검거되는 내용이며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여수경찰서는“추석을 앞두고 금융기관 대상 강력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CCTV, 비상벨 작동 등 범죄 취약요인 사전점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매월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금도난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
제1회 여수시체육회장배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여수시체육회·여수시배구협회 공동 주최 -생활체육 동호인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 소속 배구팀도 참가 ▲제1회 여수시체육회장배 배구대회 여수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제1회 여수시체육회장배 직장 및 여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민선2기 체육회에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시관리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 배구팀과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의장,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 여수시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의 유관단체장들도 참여해 동호인 격려에 나섰다.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유한회사 케이엠티(대표: 명경식)이 후원했으며, 관내 업체에서 체육회 및 배구협회에 직접 후원하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제1회 여수시체육회장배 배구대회 경기 사진 경기는 직장인 남자부, 관내 학교 여자자모부 2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여수소방서와 여수경찰서 소속의 배구팀이 처음으로 여수시 및 체육회가 주체한 대회에 참가하여 힘찬 응원과 경기력으로 대회의 열기를 한층 북돋았다. 이에 더해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끝까지 소속팀에 대한 열띤 응원을 펼쳤고,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소속팀과 직접 배구경기를 뛰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남자 직장팀 부문은 보람관광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수수협팀 2위, 도시관리공단팀, 부영초&상암초 연합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직장팀 부문에서는 여수나래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위너, 여천고자모팀이 각각 2위, 3위를 거머쥐었다.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오늘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여수시 체육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대 여수시배구협회장은“오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회사 케이엠티는 여수산단 내에 위치한 업체로 여수시 체육인을 위한 장학금 및 대회 지원금 후원 뿐만 아니라 올해 6월 여수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여수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기부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신기파출소 웅천 이전 계획, 신도심 인구증가로 치안 대응 차질-여수경찰서가 직접 이전 추진 계획…’신설’ 의견 있었으나 현행법상 어려움 -이석주 의원 “행정 절차 앞서 신기동 주민들께 동의 구할 것 요청” ▲신기파출소장과 여수경찰서 관계자와 신기파출소 이전에 대한 논의 중인 이석주 의원(사진: 이석주 의원 인스타그램) 여수경찰서가 신도심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난 치안 수요로 어려움을 겪던 여수 신기 신기파출소를 웅천동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신기파출소가 관할하는 구역은 △학동 △신기동 △웅천동이다. 웅천동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안 수요도 증가, 이를 감당하기 위해 근무 경찰관을 늘리며 현재는 협소한 공간에 32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에 있다. 웅천동까지의 현장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부분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현장에서는 협소한 공간에 다수의 경찰관이 근무하며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업무 능력 저하에 대한 문제점 등이 제기되며 웅천동 이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17일 SNS를 통해 신기파출소장과 여수경찰서 관계자와의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하며 “시전동의 범죄 건수 중 대다수가 웅천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신기 파출소의 순찰차와 근무 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내용을 논의했다며, “현재 부지가 너무 협소해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부득이하게 웅천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신설을 요구했으나, 현행법상 신설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신기동의 주요 신고는 부영3단지에서 발생하지만, 이 부분은 쌍봉 파출소 순찰차가 신기 파출소의 2배이기에 쌍봉에서 관할하게 되면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신설이 아닌 이전을 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비쳤다. 웅천지구 조성 이후 급격한 인구증가로 공공 행정, 교육, 치안 등의 서비스가 열악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석주 의원 역시 23년도부터 웅천 파출소를 ‘신설’ 할 것은 요구해 왔었다. 웅천동에 파출소가 생기는 것은 웅천동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중요한 일이긴 하나, 이에 따른 신기동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염려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다. 이석주 의원은 “어떠한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각종 행정 절차에 앞서 신기동 주민분들께 동의를 구할 것을 먼저 요청드렸습니다.”고 전했다. 웅천동에 여수 시민의 11%가 거주 중인만큼 치안 강화를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나, 신기파출소 이전에 인근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한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황은지 기자
-
이산화황 누출 은폐 의혹 세아엠앤에스, 경찰 수사 착수-사건 발생 4시간 뒤 신고…은폐 의혹·책임자 업무상 과실 따진다 -기업들의 안일한 안전 대응…끊이지 않는 사고에 불안한 산단 인근 주민들 ▲6월 7일 발생한 세아엠앤에스 독성 대기오염물질 이산화황 누출 사고 현장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경 독성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황을 다량 누출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소재 세아엠앤에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이산화황이 누출된 후 즉시 신고하지 않고 약 4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소방당국에 사건을 접수한 부분 등 세아엠앤에스의 사고 은폐 의혹과 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을 따지기 위한 수사를 진행한다. 세아엠앤에스는 사건 발생 후 4시간가량이 지난 후에 소방당국에 해당 사고를 접수하고, 이후 무리한 공장 가동으로 사건 발생 이틀 후 화재 사고를 발생시키며 사건 은폐와 지 근로자 및 지역민 피해 발생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사고로 인해 여수산단 인근 사업장 근로자 1,8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인근 사업장 근로자 80여 명이 멀미·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 역시 여수시로부터 접근 및 활동 자제를 부탁한 내용의 재난문자를 받았으나, 이 역시 해당 사업장의 사건 접수가 늦게 진행되며 7시 14분이 되어서야 해당 사항을 안내받았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에서도 6월 17일~ 19일 3일간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감독반을 편성해 세아엠앤에스 사업장 전반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연이어 관리·감독 기관들의 사건 조사와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수국가산단 내 끊이지 않는 사고와 기업들의 안일한 대처로 지난 20일 밤에 발생한 여천N** 공장 플레어스택에서 발생한 소음만으로도 지역민들은 또 다른 대형 사고가 발생하진 않을지 걱정을 멈출 수 없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여수일보에서는 해당 현장 감독에 대한 결과 내용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문의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황은지 기자
-
여수 국동항 전국 최초 건어물 청정위판장 준공식…7월 초 개장-지상2층, 청청위생시스템․현대화시설 갖춰…수산도시 위상 제고 -2019년 고흥 수협 이어 전남 내 2번째 청정위판장 건립 ▲여수 국동항에 준공된 전국 최초 건어물 청정위판장 2021년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이 해양수산부의 청정위판장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추진된 국동어항 내 위생적이고 현대화시설을 갖춘 ‘수산물 청정위판장’이 18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오전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물 청정위판장’은 지난 ’22~’24년까지 국비 24, 도비 4, 시비 14, 여수수협 28억 원으로 총 70억 원이 투입, 지상 2층 1개동 규모(2,558㎡)로, 위판장, 경매장, 포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으며, 7월 초 개장될 예정이다. ▲준공식 현장 특히 전국 최초 건어물 전용 청정위판장으로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건립됐으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된다. 또한 청정위판장 2층에 건어물 위판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통로를 개설함에 따라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수의 위상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도 기대된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산물 청정위판장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건어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어업소득 증대 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어업인들의 두터운 지원으로 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2024년 6월 10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0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서민금융기관, 무슨 돈으로 300억 건물 지었나<https://m.site.naver.com/1oH5F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9월 개최에 이목집중<https://m.site.naver.com/1oH4k ▶여수여성라이온스클럽-여수중앙병원, 의료지정병원 협약식<https://m.site.naver.com/1oGZF ▶지역경제 활성화·농업 발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oH0M ▶적극 시민 보호 나서고 있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https://m.site.naver.com/1oH2B
-
적극 시민 보호 나서고 있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7일 오전, 여수소방서 취적터널 3중추돌 사고 6명 안전구조 -9일 저녁, 여수경찰서 신변비관 자살시도 여성 신속 구조 ▲7일 오전 발생한 취적터널 3중추돌 사고 구조 현장 여수소방서와 여수경찰서가 시민들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09시 52분경 순천에서 여수방면 자동차 전용도로 취적터널 내부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에 현장에서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일 3중추돌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10시 10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차량내부에서 구조대상자 6명을 안전구조 후 현장에 있던 구급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부대장 윤석재)는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터널 내부에서는 차선변경 금지 및 과속 금지하여햐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저녁에는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 경찰관이 율촌면 송도 도선대기소 앞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에 나섰다. 당일 여수경찰서는 “지체장애 60대 아내에게 신변을 비관하며 자살암시 문자를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여수시 율촌면 율촌공단 앞 바다를 중심으로 자살기도자를 찾기위해 수색 중 23시 58분경 송도 도선대기소 앞 바다에 빠진 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를 거부하며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자살기도자를 대화를 통해 즉시 제지하고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히 구조한 후 119에 인계 후 병원 후송조치하였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현장 경찰관의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구조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여수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민의 경찰관으로써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