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 완료-동여수권 16개소, 서여수권 12개소 총 31식의 불꽃감지 CCTV 설치 -불꽃감지 CCTV 통한 주차장 내 화재 실시간 관측 가능 ▲불꽃감지 CCTV 실시간 화재알람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6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감지를 위한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이란 불꽃감지 CCTV를 통하여 주차장 내 화재 시 실시간 관측 및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관제 범위 내 발생하는 불꽃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시 해당 구역의 비상상황이 관제센터 내 화재 알림 시스템에 표출된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대비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공단은 지난 6월 전기차충전소가 설치된 공영주차장 동여수권 16개소, 서여수권 12개소에 총 31식의 불꽃감지 CCTV를 설치 완료하였다. 기존 화재 감지는 발생시 현장에서 단순 경보가 울리는 방식으로 관제센터에서 사건접수까지 시간이 소요되어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웠으나 불꽃감지 CCTV는 불꽃의 파장을 감지하고 각 관제센터 시스템으로 실시간 알람을 전송하여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조치를 할 수 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향후 전기차 화재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근무자의 화재대응 능력을 키우고 화재 경각심을 강화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전기차 불꽃감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재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오동도주차타워 합동 소방훈련 실시-여수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9월 7일 오동도 주차타워(수정동332-55)에서 공영주차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여수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이날 △ 화재신고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소방장비 사용법 시연 등의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소방정대장 주관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소방정대장은 “자위소방대의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인 초기 대응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평하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최근 주차장 내 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가 대두되고 있어 전기차충전소 화재감지 시스템 및 소화 장비를 내년 도입할 예정이며, 다음 훈련부터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질식포 전개를 통한 화재 진압 시나리오를 추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전기차 충전 인프라 53개소 96기 확충…100억 원 예산 절감 및 전기차 보급 확대 기여 여수시가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비 약 100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민간충전사업자 대영채비㈜와 공동 참여한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청 인근 전기차충전소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청사 및 공영주차장 53개소에 96기(200kw 초급속 9, 100kw 급속 65, 7kw 완속 22)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국비 및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하게 됨으로써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4개월 이내 충전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구축된 충전시설은 전문업체인 대영채비 등 보조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통해 질 높은 충전 서비스 제공으로 전기차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충전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