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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 공모 선정-‘2021 NEXPO in 순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ICT 기술 체험형 박람회 개최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과 미래 국민의 삶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의 ICT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 산업 혁신기술 체험형 종합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비 4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된 미래의 산업과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박람회는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간담회 개최 필두로, 미래 삶과 산업의 변화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운영, 글로벌 강소기업과 혁신인재 육성·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정보통신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1 NEXPO in 순천’의 성공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순천시 미래산업 허브를 구축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NEXPO in 순천’은 순천만잡월드가 정식 개관하는 2021년 10월 16일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잡월드 옆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부지에서 개막하여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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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4일부터 참문어 금어기 운영-합동수산조정위원회에서 7월 8일까지 46일간 지정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어민들의 마음 고생 다소 해소되어 다행"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 참문어 포획·채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참문어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 기간을 신설함에 따라 전남도 합동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금어 기간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참문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지역에 따라 돌문어, 왜문어라 불린다. 산란은 주로 5∼8월에 하며, 주 산란기는 6월이다. 전남 지역 참문어 생산량은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세다. 지난 2010년 4천871톤이었던 것이 2013년 3천500톤, 2016년 2천348톤, 2018년 3천224톤, 2020년 2천787톤으로 줄었다. 전남도는 전남해역에 적합한 참문어 금어기 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 시군 및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나, 여수·고흥 등 동부권과 완도 서부권 어업인의 희망 기간이 달라 단일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11일 도 합동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와 지역별 어업인 대표의 의견을 청취, 24일부터 7월 8일까지로 정했다. 또한 참문어의 자원 관리와 번식·보호를 위해 연구조사를 해 산란기를 명확히 밝혀 그 결과에 따라 고시를 개정키로 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별 이해 관계자의 많은 진통과 고심 끝에 어렵게 지정된 만큼 금어기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전남의 금어 기간이 해수부와 달라 어업 현장에서 일부 혼란이 우려되므로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하고, 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 뿐 아니라 낚시인들에게도 200g 이하 어린 문어 안 잡기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여수, 고흥 등 동부권과 완도 서부권 어업인의 희망 기간이 달라 단일안을 마련하지 못했었는데 여수 문어단지 자율관리 공동체에서 이야기했던 6월달 산란일 인정과 7월 8일까지 46일간 금어기 소식에 대해 어민들의 마음 고생이 심하였는데 다행이라며 말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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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술관, 현대적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주다-여수미술관 초대전, ‘김란·장창익 문인화 이인전’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오는 5월15일부터 6월19일까지 여수미술관 전시실에서 '김란 · 장창익 문인화 이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인화는 사대부 문인들의 여기(餘技)로 사군자를 비롯한 화초나 동물, 산수를 간략한 필치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또한 기법에 얽매이거나 사물의 세부 묘사에 치중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붓 놀림(기법)이 단순하며 마치 글씨를 보는 듯한 간결한 그림이다. 이번 전시 '김란 · 장창익 문인화 이인전'에서는 전통 문인화의 기법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필치와 강렬한 색감, 현대적인 감각이 담긴 현대 문인화을 선보인다. > 김란_어울림_37x48cm_한지에 수묵담채 김란 작가의 작품에는 사랑과 행복이 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각각의 삶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길 희망하는 메세지가 담겨 있으며 먹과 함께 채색하며 작가의 생각을 문인화로 이야기를 전한다. 한지에 스며 퍼지는 먹의 느낌, 여백에서 느껴지는 여유에서 문인화의 꾸미지 않은 세련됨을 느낄 수 있다. > 장창익_무제_69.5x45.5cm_화선지에 수묵채색 장창익 작가는 숨 쉬고 부딪치는 모든 것들을 기록하며 문인화 형식을 빌어 일기를 쓰듯 표현 하였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자연스레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거두어 먹과 색으로 기록한다. 그의 작품은 주관적인 심상의 표출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회화미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형상을 단순화하고 추상적인 공간 구성으로 꾸몄으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현대적 문인화의 진수를 선보인 김란과 장창익 작가는 오랫동안 한국화 작가로 활동해 온 실력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윽하게 풍기는 먹 향과 함께 편안함과 위로를 느꼈으면 하고 유익하고 기분 좋은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김란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를 전공, 중국 북경중앙미술대학 화조화 석사 졸업을 했으며 전주대학교에서 강사와 겸임교수로 역임하였다. 그리고 중국과 서울, 대전, 전주 등에서 개인전 7회와 다수의 단체전을 개최한 바가 있다. 장창익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학과를 전공, 남종화의 대가 남농 허건에게 사사 받았으며 27차례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2021년 전남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에 참여, 다수의 단체전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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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 진행 광양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탄소포인트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과거 1∼2년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는 제도로 감축률 5% 이상 참여자에게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가입방법은 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 후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정보를 수정해야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17일~6월 25일 신규가입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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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소중립실천연대·여수시청년봉사대, 어버이날 맞이 코로나19 방역활동 봉사-어버이날 맞이 안전한 노인요양시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활동 진행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청년봉사대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여천동 행복한집을 찾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일환으로 방역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뵙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탄실련 김영주 대표와 여수시청년봉사대 회원 7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방문객의 이동과 접촉이 잦은 곳을 위주로 시설물을 소독했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시청년봉사대(노진식집행위원장) 회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아무 때나 편하게 만날 수 있기 바란다. 지역사회에 우리 청년들이 가지고 재능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탄실련과 여수시청년봉사대는 매주 우리 지역 어려운 시설들을 방문해 연막, 코로나 살균, 벌레 퇴치 방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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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직자 토지 투기 전수조사 ‘착수’-전남도와 합동 만흥, 죽림1, 소제, 여천역 주변 4개 도시개발지역 토지 거래 조사 -비공개 내부 정보 이용한 투기 등 위법사항 적발 시 수사 의뢰 강경 대처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전국적으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시 공직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로 전국적으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시 공직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흥, 죽림1지구, 소제, 여천역 주변 4개 도시개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지구 지정 또는 사업시행 이전 3년간 토지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대상 기간은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고려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로 정했다. 시는 조사를 위해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총무과, 세정과, 민원지적과, 도시계획과, 공영개발과 6개 부서 14명의 자체 조사단을 구성하고, 전라남도 합동조사본부를 중심으로 투기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 전 공직자에 대해 4일까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받아 조사대상 사업 지구별 토지 거래 및 취득 내역을 심층 조사하고 집중 분석해 투기 의심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대상 기간 내 해당 지역 토지 거래를 한 공무원에 대해 자진신고센터를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사로 공무원의 위법 사실 등 잘못이 드러나면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공직자윤리법’ 등에 따라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직자가 비공개된 내부정보로 부당 이익을 취하는 일은 공직사회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고 시 행정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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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알찬 외국어 연수!-'원어민 영어 강사 수업 관찰 및 평가 진행'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27일(화)부터 원내 고용된 원어민외국어강사 8명(영어 7명 및 중국어 1명) 대상으로 “원어민강사 수업 관찰 및 평가”를 진행한다. 앞으로 5월 14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원어민강사 수업 관찰 및 평가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고용한 8명의 원어민강사들이 6개월 심화연수를 비롯한 각종 외국어과 교사 연수와 세계시민 학생 캠프, 그리고 여수시민대상 외국어회화 교육 등에 투입되는 만큼 연수 및 교육 관련 교수 능력 함양과 함께 특화된 주제 관련 연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8일(수)에 원어민영어강사 Danielle의 6개월 심화연수생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어 쓰기 평가”수업에는 담당 교육연구사를 비롯한 6명의 원어민강사들이 참석하여 보다 나은 수업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에 원어민영어강사 Danielle은 수업 후 협의회에서 “이렇게 내 수업을 다른 동료에게 공개하여 평가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내 수업 능력 향상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6개월 심화연수가 진행되지 않는 올해 하반기에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쌍방향 수업개선 원격 직무연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운영되는 다양한 주제별 외국어과 연수를 설계하면서 이번에 진행하는 수업 관찰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원내 8명의 원어민 강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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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약 82점으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서 전국 10위-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10위…시민 교통안전의식 개선 시급 -규정 속도위반, 무단횡단, 교통신호 준수 등 낮은 평가 받아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여수시는 100점 만점에 82.49점을 받았다.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0위로 여덟 계단 하락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분석하여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해당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여수시는 규정 속도위반 46위, 음주운전 빈도 30위, 무단횡단, 교통신호 준수율 각각 27위로 낮게 평가됐고, 방향지시등 점등룰과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각각 5위, 안전띠 착용률 14위로 비교적 높았다. 여수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대부분이 자가용 승용차에 의한 교통사고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원인이 규정 속도위반, 음주운전, 무단횡단, 교통신호 미 준수 등으로 조사된 만큼 시는 TV 및 라디오를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 방송 홍보를 추진하고, 녹색어머니회‧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적극 동참하자”면서 “운전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공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투광기 등을 설치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감응신호체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주차타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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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룡섬 사도,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여수시, 지난 6일 사도~낭도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기대 모아”-공사구간 늘어나도 최대한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쪽으로 용역 추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6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주민생활과 웰니스 관광콘텐츠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도 낭도 간 인도교 개설이 실행될 수 있을지 발주와 동시에 용역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업체가 선정되면 8월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지조사와 주민협의를 통한 최적의 노선 제시와 개발 기본구상 등 인도교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은 2005년도에도 추진된 바 있다.지난 2005년 전남도는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연구 용역에 따라 사도~낭도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하고, 사도∼낭도 간 인도교 가설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2005년 12월 68억 원 규모의 공사에 착수했으나, 문화재청은 공룡화석지 보호구역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 대규모 인공구조물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2007년 현상변경허가를 불허하면서 공사는 중단됐다. 이후 이뤄진 2011년 민간투자 계획도 비슷한 이유로 현상변경허가가 불허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국도77호선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 관광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화정면 주민들이 주민 불편과 응급상황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인도교 개설을 건의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재논의 되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구간이 늘어나더라도 최대한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쪽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가 조건인 만큼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은 백지화될 수도 있다”면서 “사도~낭도 간 인도교가 개설되면 사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취약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든든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룡화석과 기암괴석으로도 유명한 여수 사도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84m의 공룡 보행렬 발자국을 비롯해 4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돼 보존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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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송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 ‘그린뉴딜’ 751억 투입-지난해 대비 국비 2.6배…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6만대 보급-기후․환경 위기 대응 ‘2050 탄소중립’ 강화에 역량 집중 전라남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국비 504억 원을 확보하고, 수송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는 지난해 197억 원보다 2.6배 규모로, 도비 57억 원과 시군비 19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751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전기승용차 3천 500대, 전기화물차 1천 100대, 전기이륜차 800대, 전기버스 10대, 수소자동차 300대 등 총 5천 710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각 차량별 지원금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1천 420만 원부터 1천 66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천 320만 원부터 2천 80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천 450만 원에서 3천 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전기·수소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을 통해 수송 분야 녹색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비, 목표치의 6%인 6만 6천대(전기차 5만 6천 대, 수소차 1만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13만 2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도입된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차 의무 임차 제도에 맞춰 공공부문이 보급을 선도하고, 여수․광양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환 시책도 추진된다. 도내 생산된 초소형 전기차와 이륜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시군, 농어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e-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국가에서 추진중인 전기충전기 구축사업외 자체사업으로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농어촌에 가정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도 매년 2개소 이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이 참여한 민간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수송분야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수소·전기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