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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사협-여성인력개발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맞손’-맞벌이 가정 등 주거공간 개선․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 체결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용길, 이영진)가 지난 4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부터 주거공간 개선 프로젝트 ‘비움으로 찾는 행복’을 추진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맞벌이 가정 등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맞벌이 가정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주거공간을 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관장은 “센터에서 양성된 정리수납 전문가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예정”이라며 “앞으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복지향상과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재능나눔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 개관 후, 여성인력 취·창업 및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상을 잇다, 여성이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세상과 여성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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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그리고 파도소리’ 기획전-10월 29일까지 회화·공예·도예·설치 등 국내 중견작가 6인의 작품 선보여 -바다의 모습과 인간 내면을 빗대어보고 성찰하는 전시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0월29일까지 ‘그리고 파도소리’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수가 지닌 바다의 모습과 인간 내면을 빗대어 보는 국내 중견작가 6인(박미경·송수미·신수정·유경희·이민하·조수진)의 회화·설치·공예 등 작품 40여점이 소개된다. 시각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참여 작가들의 신작 20여 점이 공개돼 주목을 끈다. 전시는 바다가 인간 심상을 비추는 거대한 창으로 존재한다는 사실로부터 시작된다. 초로에 서있는 중견작가 6명을 초대해 창작자로서의 고뇌, 개인적인 과업, 보편 공감을 가로질러 맺은 과실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를 여수시가 지닌 역사, 깊은 해양 문화와 병렬해 살펴봄으로써 현시대가 직면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의 내외연을 확장하고자 한다. 회화, 금속공예, 도예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속한 작가들은 각각 고유의 방법론으로 삶의 형태를 바다의 모습에 투사한다. 그리고 서로의 경계를 넘어 풍파를 함께하고 추억을 나누며 앞으로 남은 항해를 위한 연대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바다의 모습과 인간 심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깊은 마음을 돌이켜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작가, 지역미술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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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교육 발전을 위한 한걸음”-여수교육지원청, 꿈길 진로체험처 역량강화연수 실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9월 4일(월) 오전 9시 30분에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 지역 진로체험처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2023. 꿈길 진로체험처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체험처 담당자들에게 진로체험 교육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수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센터 소개와 역할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설명, △체험처 협조사항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고, 김미숙 강사(율촌중학교 진로교사)로부터 △학교에서 바라는 진로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지역의 우수진로체험처로 활동 중인 ‘달그레’, ‘에이스 매직’에서 각각 우리 지역 체험처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진로 체험처 담당자는 “학교의 진로교사가 직접 현장에서 원하는 진로체험에 대해 얘기해주니,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또한 다른 체험처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학생들의 진로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수준 높은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꿈길’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내 170곳의 체험처를 관리·점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하고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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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지난달 31일 취약계층 50세대에 150만원 상당 밑반찬 후원 여수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3차 정기회의 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정성스런 밑반찬 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만곤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밑반찬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흘린 땀만큼 값지다”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처럼 관내 복지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 복지망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다”며 “면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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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영구임대주택 주민 삶의 질 향상 ‘힘써’-4개소 200여명 대상…입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치매예방 정서활동 지원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가 지난 28일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협약에 따르면 사경센터는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 기업과 협력해 9월 한 달간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4개소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를 통해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원예치료 및 터닝 체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정서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입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에는 ▲나무애그림주식회사, 목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주식회사 미루나무, 석고 방향제 등 친환경 제품 만들기 ▲우리노리협동조합, 항아리 향초 등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또 ‘입주민 치매예방 정서 프로그램’은 ▲주식회사 에코플러스21, 원예체험 프로그램 ▲주식회사 스카이드림, 터링 체험 놀이 등이 진행된다.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공급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가 참여, 15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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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1일부터 남산동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남산동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 148면 신규 운영...8월 31일부로 무료개방 종료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9월 1일부터 남산동에 새로 조성된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은 여수시 남산동(1165번지)에 2층 건물형 주차장(부지면적: 3,607m2)으로 주차 면수는 148면(일반 121면 경차 16면, 장애인 3면, 교통약자 6면, 기타 2면)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맡아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 했다.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은 1급지 공영주차장으로 코로나 종식 시점까지 최초 2시간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10분당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월 정기권(28대)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이 수산시장 방문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33개소 유료 공영주차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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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와 촛불집회-시전동 망마경기장 출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촛불행진과 촛불집회 참가 9월 16일 여수촛불버스는 아침 8시 시전동 망마경기장을 출발해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먼저 들른다음 촛불행진과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식민지 역사박물관, 안중근 기념관에 이어 3번째 역사 탐방이다.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에 유관순 열사가 옥사를 한 곳이고, 강우규 열사, 김구 선생, 안창호 선생 등 많은 독립운동가 들이 갇혀서 고문을 당했던 곳이다. 해방 후에는 1987년 6월 항쟁 때까지 김대중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문익환 목사 등 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수감되었고, 인혁당 인사 등이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던 역사적인 형무소이다. 윤석열 대통령 검찰독재 정부가 항일독립운동사를 우리 역사에서 지우기를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 서대문형무소는 일제의 통감부가 대한제국에 대한 침략을 본격화한 1907년에 항일운동가들을 투옥하기 위해 만든 '경성감옥'이었다. 실제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어있던 3평 남짓 감옥을 지나면 일제의 잔혹한 탄압과 신체적 고통을 주는 고문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착각에 빠진다. 아직도 보존되어있는 사형장에 들어서면 온몸이 오싹해짐을 느낄 수 있다. 수형자들의 수형표를 붙여놓은 벽에서 유관순 열사를 발견했을 때는 18살 소녀를 죽여야 했던 일제의 잔인함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웠던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쳐 싸웠던 흔적이 이렇게 있는데도 역사 지우기를 하는 윤석열 정부를 두고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일본의 침략과 식민 통치에 따른 수탈과 탄압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백선엽같이 같은 민족으로서 독립군을 학살하는데 앞장선 친일파들은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촛불을 드는 것은 외적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과 투쟁 정신을 받들어 자주 독립 국가를 지키자는 것이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투기에서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태도는 민족적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었다. 선열들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죽창이라도 들었지만, 우리는 한데 모여 촛불을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토착왜구들이 국격을 떨어트리는 친일, 사대 매국 행위를 절대 용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역사적 혼란기에 깨어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의식이다. 동해를 일본해라고 해도 아무 말도 못하고, 독도 해상에서 욱일기를 단 일본 자위대와 함께 군사 훈련을 하는 어이없는 현실앞에 혹시 독도마저 일본에게 영유권을 넘기는 일까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두려움에 정신 바짝 차려야할 때라고 본다. 이러한 심정으로 여수시민들은 1년 동안 12번째 매달 셋째 토요일 서울집중촛불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1년동안 자비로 촛불버스를 빌려 한번도 거르지 않고 참여한 열정에 감사드린다. 뜻있는 시민들의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여수시민들은 역사의식이 남다르다. 임진왜란 전에는 잦은 왜구들의 침범에 맞서 산성과 봉수대로 나라를 지켰고, 임진왜란 때는 무명수군으로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군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조상들의 후손이다. 우리는 여수가 나라가 풍전등화에 놓여있을 때 댓가도 없이 명예도 없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충절도시임을 잊지 않고 있다. 이러한 뜻에 함께 하여 촛불버스를 타실 시민은 참가비 5만원(학생 3만원)을 농협 302-1277-9735-41 입금하고, 010-7617-3430으로 입금 문자를 보내면 된다. 여수촛불버스는 9월 16일(토) 아침 8시 시전동 망마경기장에서 출발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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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강재헌‧송하진 여수시의원, 각종 현안에 시정 질문-김철민 의원 “학생과 학부모 목소리 반영해 교육지원 정책 내실 강화해야” -강재헌 의원 “선소지구‧예울마루 입구‧해안가 환경 및 시설 정비 필요” -송하진 의원 “웅천택지개발 정산금소송 패소, 책임소재 밝혀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김철민‧강재헌‧송하진 의원이 1일 제23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김철민 의원은 여수시의 진로‧진학지도 지원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교육 정책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철민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집행 성과 △교육지원 정책 관련 간담회 추진상황 △행복교육지원센터 역량강화 용역 결과에 따른 실행계획 △진로체험 행복카드 사업 추진상황 △우수학생 관내고 진학장려금 지원 사업 성과 등을 질문했다. 정기명 시장은 질문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환경 변화를 고려해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제도 변화에 맞춰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신속한 개편,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를 통한 다양한 학생 지원책 강구 등을 추가적으로 요청했다. 강재헌 의원은 선소지구, 예울마루 입구, 해안가 등 관광지 환경 및 시설물 정비가 시급하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선소지구에는 악취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예울마루 입구 보행로 옹벽에서는 벽돌이 떨어져 나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동항 등 해안가에는 폐선과 불법 적치물, 해양쓰레기가 방치돼있다. 이에 강재헌 의원은 △선소지구 하수 분류 및 퇴적물 상황과 대책 △예울마루 입구 옹벽 낙석 원인 및 방지대책 △해안가와 어항 등에 방치된 폐선 현황 및 향후 처리 대책을 시 정부에 질문했다. 정기명 시장은 선소일원 하수도 정비‧준설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예울마루 입구 옹벽 타일 정비와 폐선 조사 및 처리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송하진 의원은 웅천택지지구 개발사업 정산금 반환 소송 패소에 대해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개발업체와 여덟 차례 계약서를 변경하는 동안, 택지 조성원가 정산 방식 및 선수금 이자 차감 등의 내용을 여수시가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송에 패소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개발업체로부터 150억 원을 기부받기로 약정했으나 140억 원이 미납됐고, 소송비용과 이자를 따지면 손해가 더 커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발업체는 대조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와 개발업체간 소송 쟁점사항에 대한 해석차로 인해 소송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 개발 사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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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문수동 실천본부, 가을맞이 꽃 식재-‘청정문수 가꾸기’ ․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캠페인’ 펼쳐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문수동 실천본부는 지난 31일 8월 중점 실천의 날과 연계, 문수주공아파트 일원에서 가을맞이 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주택관리공단 문수주거복지지원센터․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홍보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후 문수주공도로변 마이카 화분에 있는 여름꽃을 정리 한 후 가을꽃을 식재했다. 김경수 본부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주민들이 아름다운 가을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쾌적한 가로 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취약 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여름 꽃 식재에 이어 가을꽃까지 잊지 않고 환경정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문수동 실천본부는 매월 중점 실천의 날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교통 안전 캠페인, 지역 물가안정 캠페인 등의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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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사분담실천 사진 수상작 전시회 개최-9월 7일까지 시청 로비․여수문화홀…‘여보가 있어서 든든해요’ 최우수상 등 42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월 7일까지 시청 로비 등에서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의 주제로 지난 6~7월까지 열려 총 104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종 4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수상작 중 10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시청 현관 로비, 오는 6~7일까지 여수문화홀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일‧가정 양립문화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시 작품은 ▲최우상 아빠가 삼남매을 돌보는 모습을 담은 최은영 님의 ‘여보가 있어서 든든해요’ ▲우수상 ‘나팔부는 사나이’(이지현) ▲‘모여라! 아이들아!’(정준영) 장려상 ▲‘두 딸을 시집보낸 후 황가네의 일상’(황은빈) ▲‘내가 더 많이 했지롱~’(주세영) ▲‘새우장 만들기’(손현빈) ▲‘아빠는 인기쟁이’(정다영) ▲‘수리수리 마수리 변해라 우리집!’(소민영) ▲‘우리가족의 행복은 바로 내가 지킨다!’(정민지) ▲‘함께해요! 식사준비!’(양성모)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가사분담실천 사진 전시회를 방문해 가족 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수상작에 대해 오는 9월 중 상장과 총 상금 300만 원(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10만 원, 노력상 각 5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