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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광명교회와 함께하는 “말복맞이 원기회복” 나눔 행사-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지난 10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2023년 말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광명교회와 함께하는 말복맞이 원기회복」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광명교회(담임목사 서영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 350여명에게 삼계탕 및 수박으로 구성된 건강보양식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하진 시의원과 광명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보양식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하진 시의원은 “말복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든든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 내셔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곤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광명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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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저소득 2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 여수시 주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주삼동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선풍기는 주삼동 관내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전달됐으며, 협의체는 겨울에도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배재헌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주삼동 이웃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주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희순 주삼동장은 “유난히 길고 더운 올여름, 이 같은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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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30일 현판 전달식…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치매 친화환경 조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9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코자 관련 서비스 공급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4개소를 지정해 2016년도 이후 현재까지 단체․기관, 학교 등 치매극복 선도 단체 40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파트너로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환경을 조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 절차는 해당기관이 신청서를 적성해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지정 요건 충족 확인 후 최종 중앙치매센터에서 승인과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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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 7일간 1만5천여명 발길 이어져-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하는 많은 시민들과 ‘365명 퍼포먼스 진행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은 지난 8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해양소년단연맹과 세계해양소년단연맹(ISCA)의 지도자·대원, 여수시민, 관광객 1만 5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3일 진행된 수상기능경기대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3개의 정식종목(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밀어내기)과 3개의 선택종목(생존수영, SUP, 에르고미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가장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총 3개 종목, 6개 부문 △카약(초등 남자부, 초등 여자부), △카누(초등 남자부, 초등 여자부), △드래곤보트 밀어내기(초등 여자부, 중등오픈)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5일 진행된 제3회 여수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에서는 3개 종목(싯온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밀어내기),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레포츠 체험존과 드림플레이존에 마련된 11종의 체험부스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해상어드벤처(3,881명), △이동식물놀이체험(2,781명), △쿠킹-아이스크림(2,604명)을 중심으로 총 15,399명이 체험하였다. 3일, 5일, 6일 저녁마다 LED 달빛카약은 100명의 시민을 싣고 여수세계박람회장 밤바다를 수 놓았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365명 퍼포먼스(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 HMM대표이사)은 “해양레저스포츠 육성과 국민 공감형 해양문화 확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수 시민들의 큰 관심과 자원봉사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아이스크림과 음료, 빵 각 1,000개를 후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전국지방연맹 및 세계해양소년단 대원들이 행사 기간동안 교육원 내 숙소에 머무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니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교류 증진을 위한 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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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새마을협의회, 여름철 감염병 방지 ‘앞장’-국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합동 방역 소독 실시 여수시 국동새마을회(회장 김남수)와 부녀회(회장 명행란)가 지난 5일 국동 시가지 일원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방지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아파트 단지 및 시가지 일원, 국동 주택가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해충 박멸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명행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집중 호우가 끝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주민들이 해충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활동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함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필 국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참여해 봉사해주신 회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위생 해충 사각지대 해소와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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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수 문화재 야행, 여수총쇄록으로 불을 밝히다-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 활용 8夜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남관, 다시 시작하는 100년(여수총쇄록Ⅱ)’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 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에 여수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활용, 8야(8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897년에서 1899년 사이에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특별 뮤지컬 ‘124년 전 여수를 읊다’와 퓨전국악 공연 등 전라좌수영을 밝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문화재 장소별 체험프로그램이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8야(8夜)로 구분된 야행 투어는 ▲야경(夜景)/ 망해루 미디어파사드 ▲야로(夜路)/ 유튜브 역사강사 배기성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투어 ▲야화(夜畵)/ 무형문화재 각자장 전시 체험 ▲야사(夜史)/ 진남관․문화재 에코가방 만들기 ▲야설(夜說)/ 민요·기악·국악 공연 ▲야식(夜食)/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기 ▲야시(夜市)/ 내례포 장터 ▲야숙(夜宿)/ 여수에서 놀자 등 이다. 야행 투어는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 고소대 일원은 문화재 힐링존으로 구성돼 패밀리 쉼터가 마련되며, 대나무 물총․목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열리며, 망해루․고소대․여수향교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여수 문화재 야행’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여수문화재야행.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여수 초대군수 오횡묵이 쓴 ‘여수총쇄록’에 나타난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의 운치 있는 밤과 더불어 여수의 역사․문화를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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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 2023.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마음속 해와 달” 실시-여름방학의 끝자락,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시기 “내 마음속 해와 달” 진행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서금열)는 8월 8일(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마음속 해와 달”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의 끝자락,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시기에 맞추어 일상생활의 방향성, 더 나아가 인생의 방향성을 만들고 다지는 조그만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예술의 섬 장도에서 지역사회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 촬영 활동을 하며 주변 대상에 대한 자신만의 인식 패턴을 들여다보고,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기의 중요한 과업인 추상적 사고능력 향상에 조그만 보탬이 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김00은“솔직히 더워서 나오기 귀찮은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나와서 바다와 하늘, 나무 같은 자연을 보고 그것을 사진 컷에 담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의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나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3학년 고00 학생은“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눈길을 주고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집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아이디어들이 떠올라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잘했다·못했다가 아니라 나만의 시선, 방식을 존중받은 느낌이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인생의 길잡이를 마음속에 튼튼하게 만드는 일은 특히 청소년기에 다져야 할 중요한 기초작업입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인상 깊은 경험은 마음속에 큰 울림으로 작용하고 이것이 토대가 되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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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우농가 기술경쟁력 제고 맞춤형 전문컨설팅 추진-40명 대상…수요자 중심 축산 신기술 확산․애로기술 해결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추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수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한우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요자 중심 축산 신기술 확산과 애로기술 해결로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축산경영과 한우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출질병, 사료작물 등의 분야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대면 컨설팅에 이어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현지방문을 통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 농가가 당면한 애로기술 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여수시한우농업인연구회 이정만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의 축산시장에서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등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교육이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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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 등 선제대응-정기명 시장 주재로 8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 개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할 정도로 준비할 것” 지시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10일 우리나라 관통이 전망됨에 따라 여수시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상황판단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카눈’의 경로가 여수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정기명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화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동적인 상황별로 긴밀하게 대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중점 대처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와 분야별 준비상황 및 대응대책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면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태풍주의보 발효 시 관내 해수욕장 전면 통제를 실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반지하 주택․저지대 침수지역 주민은 사전 대피토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하천과 지하차도, 해상교량 등 선제적 시설통제와 함께, 강풍에 대비한 농축산 하우스와 수산양식장, 건축현장 타워크레인, 옥외간판 등에 대해서는 결속 및 고정 등 사전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배수펌프장 작동상태 점검 및 수방자재 전진배치와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 예방에 힘쓰고, 선박은 어선 출항통제 등 피해방지 사전조치를 당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난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태풍 집중영향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재난문자와 예·경보 시설, SNS 등 국민행동요령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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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시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 … 총 사업비 200억원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여수시, 산업부 주관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프라 구축 통해 바이오시장 선점 효과 -김회재 의원 산자위 활동 통해 여수시, 올해에만 산업부 공모사업 900여억 원 선정 -김 의원 “여수 국가산단 탄소중립 핵심 기술 개발사업 유치 …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등 기후변화 선도도시 도약 위한 숙원과제 이행에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8일(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은 생분해 플라스틱 특성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시험법을 개발하고, 국내 자체인증제도를 마련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간(2023년~2027년)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센터 구축 ▲생분해/유해물질/표준개발 장비 구축 ▲자연환경 가속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함량 고속분석법 표준안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지원 ▲K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생분해 평가 DB구축 및 플랫폼 활용 ▲MOU 체결을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여수 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바이오화학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제도 등 연계 지원체계도 마련될 예정으로,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친환경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 바이오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여수시에 호남본부를 별도로 신설하고 매년 직원을 신규 채용해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여수에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수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에너지산업 등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여수를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고,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지역 기후위기대응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포함해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총 사업비 403억원)’,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테스트베드 구축(총 사업비 323억원)’ 등 올해에만 총 사업비 900여억원에 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