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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 여수지회·신용보증기금 여수지점, 동백원과 나눔봉사활동 교류·협력 협약 체결-나눔·봉사를 활성화하여 나눔 문화 확산 메인비즈 여수지회(지회장 김영삼)와 신용보증기금 여수지점(지점장 윤석중)은 나눔·봉사를 활성화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동백원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메인비즈 여수지회에서 개최한 나눔음악회에서 메인비즈 여수지회 김영삼 지회장, 신용보증기금 여수지점 백진수 차장, 동백원 박연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나눔음악회에는 메인비즈 여수지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그 뜻을 함께하며 참석하였으며, MC 양철원의 사회로 클래식 성악 듀오 「아띠 클래식」과 클래식 팀 「러브 앙상블」, 보컬 팀 「더블루이어즈」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메인비즈 여수지회와 신용보증기금 여수지점은 협약에 따라 △동백원 일손돕기 봉사활동 △문화예술(축제 등 주요행사 지원, 재능나눔 등) △사회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등) △기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환경정화 등) △물품 및 기부 등 사회 공헌 발전과 상호 지원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삼 지회장은 “동백원과의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동백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나눔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동백원 박연희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동백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참여와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인비즈 :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지칭한다. 제품 및 공정 중심의 기술혁신과 달리 마케팅 및 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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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 관광객 맞이 청결활동-실천본부 위원, 시전동 직원 등 40여 명 웅천친수공원․야영장서 쓰레기 수거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가 지난 3일 웅천친수공원과 야영장에서 휴가철 관광객 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과 시전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공원과 야영장에 버려진 쓰레기와 깨진 유리병 등을 수거했다. 청결활동에 동참한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들은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앞으로도 ‘다시 오고 싶은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청결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르네상스 여수 실현을 위한 섬박람회 성공개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조성 등 3대 중점 목표 달성에 시전동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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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숲속힐링음악회-2023.05.10 무장애나눔숲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제 9회 숲속힐링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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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6개 섬 지역 택배 운임 지원…9월 한달간-36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주민…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기대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9월 한 달간 36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국비 2억1천9백만 원을 확보, 섬 지역의 9월 한 달간 이용한 택배 서비스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삼산면, 돌산 등 여수시 내 36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주민 약 6676명이다. 지원 규모는 택배서비스 1건 ▲삼산면은 1건당 5500원, 1인당 49500원(9회) 내 ▲돌산․율촌․화양․남면․화정은 1건당 4500원, 1인당 45000원(10회) 내 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신청 택배사의 택배이용정보를 활용, 11월 중 섬 주민에게 지원금을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오는 8일에는 해당 읍․면 담당팀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그동안 섬 주민들은 도선료가 포함된 배송비로 택배이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돼 왔다”며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인 만큼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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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남해서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 강한 바람과 너울로 안전사고 주의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남해서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남해안 일대 높은 물결이 예상됨으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특보로 인해 남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내 해상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장기계류 선박 등의 침수, 좌주 등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 사고위험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서부 동쪽먼바다 해상에는 오늘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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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지역 작가 최운희 조명전 《 나.비.여.라.》개최-4일~9월 10일…나비 반도 여수가 품은 고운 바다의 잔물결에 화가의 감성을 담은 수채화 전시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최운희 조명전《나.비.여.라.-환영(幻影) 적 풍경의 탄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다섯 번째 작가 조명 전으로 나비 반도 여수가 품은 고운 바다를 화가의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幻影)의 바다로 그려 부유(浮游) 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수채화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화가 고유의 단순화된 시각과 수평으로 색을 쌓는 화법, 맑고 투명한 수채화의 특성이 어우러져 나비가 품은 여수 바다의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는 파랑’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속에는 ‘나비 반도 여수의 바다 소리’, ‘나비 종이접기’ 등 여수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구성돼 오감 자극 전시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바다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화가의 다정한 위로와 격려를 담았다”며 “무더운 여름날 그림을 통해 관객 모두가 파란 바다 위를 시원하게 나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월요일은 휴관하며 무료입장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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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 향유 도시’를 꿈꾼다!-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미래 가치 창출 -문화재 발굴‧활용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박물관‧미술관 건립을 통한 문화 향유 기반 조성 여수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근대 여순사건까지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도시이다.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국보 진남관을 포함해 총 58개의 문화재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미래 가치 창출] ▲진남관 보수 정비 – 현재 공정율 80%, 2024년 12월말 준공 예정 국보 진남관은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하부 침식 등 구조적인 불안정으로 문화재 훼손 우려에 따라 지난 2013년 전면 해체보수가 결정, 2018년 해체됐다. 올해 3월 중수 상량식을 거행했으며, 현재 기와이기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진남관 조립을 완료하고 가설덧집 철거 후 주변을 정비해, 2024년 말에는 진남관의 모습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오후 각 1회씩 보수현장 공개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향일암 국가 명승 지정 -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지난해(2022년) 12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고시된 후, 올해 6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유산 신규 지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향일암 일원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전국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거북 모양의 지형, 독특한 석문(石門) 등이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됐다. ‘상백도 하백도 일원’ 명승지정 이후 44년 만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사업 – 오는 2026년 6월 세계유산 등재여부 최종결정 지난 1972년 채택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세계유산협약)에 근거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2021년 7월 31일 등재됐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갯벌’ 1단계 등재(순천, 보성, 신안, 고창, 서천) 결정 시 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강화를 위해 유산 구역 확대를 권고했다. 이에 여수시는 무안, 고흥과 함께 2단계 등재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1년에 2단계 등재 참여 동의서를 제출해, 올해 4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한국의 갯벌(여자만 갯벌)’이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2단계 신청서를 접수 받아, 2026년 6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앞으로 생물다양성 조사 등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소라·율촌·화양마을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 2025년부터 5년간 사업비 360억 원 투입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은 근·현대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보존·활용하는 사업으로, 거문도는 섬에 소재한 근대문화유산의 집적도와 진정성, 역사성, 장소성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까지 등록 신청서류를 문화재청으로 제출했고, 8월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현지조사를 거쳐 오는 9월까지 등록 고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4년에는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간 역사 문화 공간 조성, 전시·체험공간 조성 등 총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된다. ▲낭도리 화석산지 공룡발자국 기록화 사업 추진 – 5개 섬에 공룡발자국 3,546점 분포 천연기념물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 대해 3D 레이저 스캐닝과 드론 촬영 등 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3년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20년 동안의 자연 풍화와 생물 침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공룡발자국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현재의 공룡발자국 상태를 기록화하여 향후 화석 보존처리와 복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또한 이번 기록화 사업을 시작으로 CCTV 추가설치, 안내판 정비 등 장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공룡발자국은 5개 섬에 총 3,546점(사도 755, 추도 1,759, 낭도 962, 목도 50, 적금도 20)이 분포되어 있다 [문화재 발굴및활용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 사업비 239억 원, 내년 12월말 준공예정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유적지에 국도비 포함 239억원을 들여 선소테마정원을 조성 중이다. 선소유적지 13만 3,484㎡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탐방로 등 역사배움터 역할과 다양한 체험기회가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올해 8월에 계약심사가 완료되면 9월경 착공 예정으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 - 사업비 250억 원, 오는 2025년까지 복원사업 추진 시는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돼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 수군의 주진이었던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의 복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진남관 뒤 관문동과 동산동, 군자동 일원 부지에 운주헌, 결승당 등 전라좌수영 동헌 8동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매입대상 토지 80필지와 건물 53동에 대한 보상비 140억 원을 들여 보상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금년도 매입필지(토지 31필지, 건물 19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고 동헌 복원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동헌을 연계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답진성 및 굴강 정비- 발굴결과 석축 및 돌계단 확인, 문화재적 가치 높아 돌산읍 방답진성 및 굴강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까지 굴강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발굴조사 결과, 석축 잔존 상태가 양호하고 계단 등 출입구까지 확인돼 복원 정비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학술대회를 거친 후 도 지정 및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가능성에 희망을 갖게 됐다. 시는 지속적인 방답진성 발굴조사 및 굴강 주변정비 추진으로 역사 교육의 장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물관‧미술관 건립을 통한 문화 향유 기반 조성]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 사업비 293억 원, 내년 12월말 준공예정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공원에 건립 될 여수시립박물관은 국비와 시비 293억원을 들여 연면적 5,61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해양과 함께 한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여수시립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콘텐츠 구성을 위한 유물 구입 및 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1만 4천여 점의 유물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달 공사 계약 절차 등을 완료하면 다음 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준공이 목표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 지난 5월 문체부 타당성평가 통과, 사업비 280억 원 지난 5월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여수시립미술관은 웅천동 예울마루 망마공원 내 설립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역사자원의 체계적 발굴·복원·활용을 통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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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불볕더위에 민·관·군 합동 해양사고 훈련나서 구슬땀 흘려...-9개 기관·단체 참여, 여객선 화재사고 가정 다수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훈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대형 해양 사고에 대비해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께 여수시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여수소방서 소방정, 여수시청 행정선, 국립공원공단 연구1호 등 선박 14척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여수광양항만공사 드론순찰대, 119구급차 등이 동원되어 민·관·군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접수 및 출동 ▲해상추락자 구조 ▲유관기관 합동 화재 진화 ▲선내 수색 및 고립자 구조 ▲해상 및 수중 집중 수색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최근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 화재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여객선 화재 사고를 가정해 다수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을 중점으로 초기대응, 사후 조치 등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화재 진화 훈련은 전기·유류 화재 효과적 대응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자체 개선 추진 중인 폼(foam) 소화 방식을 숙달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소방과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해상에서의 구조활동뿐만 아니라 구급활동 역량을 강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광양항 특성상 다양한 선박 종류의 화재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화재 사고 대응 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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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헌혈하고 휴가 가세요”-하절기 응급 혈액 확보…4일 여수시 본청사, 국동임시별관 2곳 헌혈 차량 방문 여수시는 오는 4일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청사와 국동임시별관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친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인 이번 헌혈 행사는 하계 휴가 및 방학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은 시 청사 2곳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만16세 이상 69세 미만의 시민과 공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전날은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식사도 꼭 먹어야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검사 11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의 공가가 인정되며,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많은 시민과 공직자께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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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첫 발’-2일 착수보고회…남해안 관광벨트 핵심 콘텐츠로 여수만 육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일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서 여수만 육성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의 만을 미래 에너지와 생태 보전, 웰니스, 친환경 관광, 해양레포츠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에는 여수만의 재생과 지속가능한 개발,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 관리방안,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구체적 세부 실행계획 마련도 포함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자문위원의 의견 제시 등이 진행됐다. 여수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시청 사업부서 팀장급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운영,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교환을 통해 용역의 내실을 기하고 실행력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방침이다. 또 시민참여단 모집, 정책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천혜의 자연자원인 여수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보전 및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레븐브릿지,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워 여수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