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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 실시-정체불명 국제우편물 등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장비조작 및 숙달훈련 실시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대장 김성환)은 최근 발생한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등과 관련한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화학물질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7월 24일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장비조작 및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A급 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 ▲누출방지 배수백 및 슬리브 등을 활용한 누출차단 ▲간이인체제독텐트 대원제독 등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대장 김성환)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들이 재난 현장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학구조장비 기능을 100% 활용해 현장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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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주말 집중호우 예보에 섬진강 하류 지역 찾은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섬진강 하류에서 바다로 흘러들어온 운항저해 해상쓰레기 현장점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 “지속된 폭우로 인해 해양환경 저해 요인이 되는 해양쓰레기와 해상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고민관 서장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고 서장은 22일 오전 국가 산업시설이 밀집된 광양항과 섬진강 하류 지역 연안 해상을 둘러보며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해양안전 위해 요인들을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섬진강 하류 지역 항포구 정박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 쓰레기가 해상으로 유입되는 경로를 파악해 경비함정 등으로 제거하는 등 선박 항해 안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 서장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폭우 등 기상악화 시 갯바위, 해안가 등 집중 순찰로 사전에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지시와 함께 수해복구가 필요한 지역에는 인력·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말했다. 해경은 연안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폭우로 해상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등을 모니터링하고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해상쓰레기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 부유물은 선박 항해 시 안전사고와 기관 고장 등 주요 원인이 된다.”며, “선박 항해 시 해상에 부유 쓰레기 발견 시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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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복맞이 건강영양식 나눔-취약계층 70세대에 전복삼계탕 전달하며 안부 살펴 여수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주민센터 직원 등이 취약계층 70세대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정인숙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나긴 장마와 더위로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영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고 힘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석호 한려동장은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이 가장 염려스러웠다”며 “협의체에서 준비해 주신 사랑가득 영양식이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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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10개 지역 인플루언서 등 팸투어 진행-서울, 경기, 울산, 창원 등 전국 10개 지역 유명 인플루언서 15명 방문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여수의 갈치조림과 간장게장 등 먹거리 체험과 신비의 모래섬으로 알려진 ‘사도’와 공룡발자국을 만날 수 있는 ‘추도’를 방문해 트래킹 및 공룡발자국 화석을 관람했다. 둘째 날은 여수 챌린지파크에서 루지를 체험하고 웅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윈드서핑과 패러세일링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활동을 즐겼다. 이들은 각자가 보유한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신들의 채널에 이번 팸투어 여행후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 방모 씨는 “비 온 뒤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 모래와 바다와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며 “명불허전 청정도시 여수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 등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여행후기 콘텐츠 제작․배포를 통해 여수관광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튜브, SNS를 통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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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공포의 구멍" 맨홀사고 인명구조훈련-여수소방서, 맨홀사고대비 구조훈련을 진행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맨홀사고대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매뉴얼 숙지 △맨홀구조기구 설치, 인명구조훈련 △맨홀장비숙달훈련 △맨홀안전사고 사례 공유,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또, 밀폐공간 내 구조작업 활동 시 유해가스 체류를 대비한 사전 환기, 유독가스 및 산소농도 확인, 보호장구 착용 등 구조대원 안전확보도 중요시해 실시했다. 맨홀사고대비 구조훈련은 협소·밀폐 공간, 맨홀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을 파악하고 현장구조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훈련이다. 여수119구조대(대장 김용민)는 “맨홀사고는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구조대원들의 활동성 제약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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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 위한 논의의 장 열어-25일(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 주최로 토론회 개최 예정 -“공익활동 지원 근거 마련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 필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여수시의회에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25일(화)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시정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공익활동 지원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방향과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공 센터장은 대구광역시의 시민공익활동 지원 사업과 지원조직의 개념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센터 설립 과정과 주요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발제 후 토론에는 여수시정부 관계자, 시민단체에서는 YMCA·여수환경운동연합·모두모아봉사대·여수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아이쿱생협 관계자 등이 나서 공익활동 지원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은 “행정 기관 단독으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따라서 시민 주도 공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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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도서지역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남면 금오도~안도…도서지역 교통약자 정주여건 개선 ․ 이동권 보장 여수시 남면에서 전남 최초로 도서지역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는 총 1대로 금오도~안도 구간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차량에 탑승이 가능토록 탑승구에 경사로를 설치한 장애인 전용차량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임산부‧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대상이다.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대상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 및 가족 등 동승 2인뿐 아니라 남면지역 방문자 중 이용 요건을 갖춘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여수시는 총 25대의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 중이며, 앞으로 31대까지 연차적으로 증차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교통약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불편해소를 위해 전남도내 최초로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하게 됐다”며 “교통약자 콜택시를 대상자가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사항을 충실히 살피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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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 ‘취업우수사례’ 책 개발·보급-교재명:‘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우수사례’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교장 이상용)는 ‘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우수사례’라는 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에 개발된 이 교재는 그동안 200부를 학생·학부모·산업체·유관기관에 보급하였고, 꾸준한 요청으로 올해 7월 200부를 다시 주문 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알 수 있게 되었고,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산업체와 유관기관에서는 학교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이해하여 기업체에 학생을 연계하였다. 여수석유화학고는 2012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다. 그동안 졸업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공기업·대기업으로 취업해 전남을 넘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마이스터고로 발돋움 하였다. 이 책은 이런 수많은 학생들의 취업준비 과정 중에 있었던 실패와 아픔 등을 거쳐 취업이라는 기쁨을 누리기까지 있었던 애환이 담긴 생동감 있는 책이다. 한 편, 이 책의 제작을 기획한 김동엽 교사는 여수석유화학고에서 4년동안 3학년 담임교사로 학생들의 취업지도를 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의 소중한 취업 사례가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책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졸업생들의 후기가 필요했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작성한 제자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또한, 산학협력부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아마 중간에 포기했을거라고 하면서, 동료교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용 교장은 일반적으로 취업우수사례로 책을 개발하는 것은 시도교육청 단위에서 이루어지던 작업인데, 단위학교에서 개발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이며 그동안 교직원들의 학생지도가 빛을 발한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완되어 더 완성도 높은 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한 교재는 재학생·학부모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이며, 여유분에 한하여 여수석유화학고 교무실에 방문하는 손님들께도 드릴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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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대학 경쟁력 키워 청년 역외유출 막아야-관·산·학 협력체체 강화해 도내 취업·정착 유도 방안 제시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7일 제37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해 청년 역외유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교육부가 지역대학에 대한 투자·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대폭 이양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을 2025년부터 시범운영한다”며 “권한이양에 따라 앞으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지자체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중소업체는 열악한 여건으로 전문 연구를 추진하기 어려운데 지역대학의 연구기능을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도 키우고 지역업체들의 연구 수요도 충족시켜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에서는 매년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각하다”며 “지역대학에서 전남의 전략산업과 지역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시키고 기업에서는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도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한다면 청년 역외유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관·산·학의 강화된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전남도가 중심축이 되어 유기적인 협력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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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구입-내달 14~18일까지 접수…조선시대 수군, 여수 근·현대사 자료 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접수 중에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상기증 신청서는 시 문화유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061-659-45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바다와 역사를 품은 유물이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유물기증 및 구입을 통해 여수총쇄록과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등 여수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확보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