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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8월경부터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향후 5년간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4일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최경효)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기 위해 올 초 예산을 확보, 지난 5월에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경부터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향후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이번에 설치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여아전용으로 아동의 숙식 제공과 심리검사 및 치료, 건강검진, 학업지도 등 아동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사자 6명이 7명의 아동을 보호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동학대 발생 이후 보호하는 것보다 학대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운영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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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동초, 클래식 이야기에 푹 빠져든 여수동초 아이들-해설이 있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감상, 작은 음악회 즐기기 여수동초등학교(교장 오정석)는 7월 4일(화) 본교 강당에서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그림으로 주로 접했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4중주 연주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금방 빠져들었으며, 평소 K-POP만 듣던 학생들이 서서히 클래식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연주된 곡은 지고이네르바이젠 외 몇 14 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였다. 설명은 여수필하모니오케스트라 임송 단장님께서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음악회 시간이었다. 음악회를 다 듣고 난 후 6학년 배은솔 학생은 “해설을 듣고 음악을 감상하니 음악마다 깊은 뜻이 있다는 걸 알았다” 며 “클래식 음악이어서 어렵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동요와 영화OST 음악도 들어보니 이해하기 쉬웠고, 학교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오정석 교장은 "원도심에 위치한 우리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클래식과 접할 기회가 취약하여,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하여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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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새마을회, 주삼천 살리기 나서-지난달 29일 주삼천 인근 쓰레기 수거·풀 페기·주삼천 살리기 캠페인 전개 여수시 주삼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주삼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주삼천은 인근 도로에서 유입된 생활 쓰레기가 쌓이면서 수질 오염과 함께 생태계 파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주삼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을 벴으며, 이후 주삼천 살리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박채헌 주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삼천 살리기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삼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불였다. 한편 주삼동 새마을회는 매월 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취약계층 거주 지역을 청소하고, 관내 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살기 좋은 주삼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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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2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진보사랑 봉사단과 협력해 보금자리 대수선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진보사랑 봉사단(단장 김창배)과 협력해 주거 위기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장애인 세대주와 장애인 자녀가 생활하는 가구로 노후된 주택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인해 장마철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날 협의체는 연합모금 성금으로 재료비를 부담했고, 2개 봉사단 단원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주방과 화장실을 보수하고 창호 및 장판을 교체했으며, 새롭게 도배를 하고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대수선을 했다. 노용수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장마철이라 날씨도 좋지 않아 자재 운반과 보수 작업을 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많았다”며 “여러 악조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열과 성을 다해주신 봉사단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로 2003년부터 집수리, 청결 활동, 물품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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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에 ‘비지땀’-토지매입 및 발굴조사 순조롭게 진행 ... 완료시 문화재 지정 등 검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수군의 주진이다. 남해안 방어의 중임을 다해 왔으며, 특히 임진왜란 중에는 국난을 타개한 임란극복의 본거지이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역대 좌수사가 정무를 집행하던 동헌과 그 일대의 체계적인 복원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남관 뒤 관문동, 동산동, 군자동 일원 121필지, 12,981㎡ 규모의 부지에 운주헌, 결승당 등 전라좌수영 동헌 8동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2017년에 여수 도시관리계획(공원, 도로)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현재 편입 토지 매입 및 시·발굴조사가 한창으로, 매입대상 토지 80필지(건물 53동 포함) 중 지난해까지 51필지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29필지를 추가 매입해 사업에 필요한 토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헌의 규모와 범위 등 객관적인 자료의 확보와 향후 체계적인 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매입토지에 대해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조선시대 건물지 11동과 축대 2기, 보도석열, 담장지, 배수로, 추정연지, 우물 등이 확인됐다. 현재는 기존 1차 발굴조사지에 대해서 추가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매입토지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모든 발굴조사를 완료하게 되면 결과를 반영해 문화재 지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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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아침을 열다! 교실로 찾아가는 연주회-여수부영초, 「교실로 찾아가는 연주회」 실시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박희순)에서는 6월 22일 목요일부터 6월 30일 금요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오케스트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전교 학생들에게 현악기와 음악에 대한 친밀감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으뜸꿈 현악 오케스트라단은 2012년에 창단하였으며 현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와 팀파니, 마림바, 자일로폰 등의 타악기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지난해 10월 목포에서 개최된 전남학생예술제에 초청되어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내외 행사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중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전교 학생들이 아침활동에 한창인 8시 40분부터 9시까지 각반 교실에 찾아가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1악장’,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인 ‘러브 테마’의 아름다운 선율이 교실을 가득 채웠다. 열심히 연습한 곡을 뽐내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를 감상하는 학생들이 어우러져 교실이 마치 하나의 공연장이 된 것 같았다. 이번 연주에서 바이올린 독주를 선보인 3학년 정OO 학생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한 곡들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진 연주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6학년 강OO 학생은 “친구들이 가까이 보는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떨렸지만, 막상 해보니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연주회를 감상한 4학년 김OO 학생은 “오늘 멋진 공연을 보며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악기를 연주하지 못해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선생님께서 악기 실력은 중요하지 않으며,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하셔서 저도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활동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으뜸꿈 현악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김지혜(여수부영초)는 “지금까지는 합주 위주의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이루어졌는데, 이번 찾아가는 교실 연주회는 독주로만 진행되어 악기의 음색과 특성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독주나 앙상블 등을 부담스러워하던 단원들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갖게 되었다. 2학기에는 보다 여러 악기와 연주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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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위 “역사관 건립 촉구하고 유족 지원 조례 발의하겠다”-작년 9월 구성 이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지속적으로 강조해 -이미경 위원장 “8월 토론회서 역사관 건립‧유족 지원 조례 사회적 합의 이끌어낼 것”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이후 시 정부의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가운데 최근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미경 위원장은 “시 정부로부터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 예산 편성과 희생자 및 유족 생활지원금 제도화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순사건 역사관은 특위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신월동에 위치한 사건 발발지에 건립 예정이다. 여순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시 정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특위는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생활지원금 지원 조례 또한 제정할 예정이다. 이미 고령인 희생자 및 유족에게 하루라도 빨리 위로와 예우를 다하기 위해 조속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 이미경 위원장을 대표로 고용진 부위원장, 이선효‧문갑태‧구민호‧진명숙‧김채경 위원 총 7명으로 시의회 의결을 통해 구성됐다. 여순사건 특위는 구성 직후 지역 유족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 정부와의 간담회를 7회 진행해 관련 사업에 대한 다각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1월 오동도 여수박람회 홍보관 내 위치한 여순사건 기념관, 신월동 사건 발발지, 희생자 묘역을 방문해 시설 개선과 역사관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정기명 시장으로부터 역사관 건립 예산 확보와 관련해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냈다. 올해 2월에는 제주4‧3특위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등에 뜻을 모으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다음 달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지역 유족회를 포함한 전문가들로부터 역사관 건립과 희생자 및 유족 지원 조례 발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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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 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에 2000만원 후원-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 여수시는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권기영 부사장과 황명상 부장, 황태현 과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권기영 부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도 “이번 후원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주신 한화솔루션(주)여수공장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약 20세대의 주택개보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와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솔루션(주)여수공장은 ▲읍면동 12개소 행복한나눔냉장고 지원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량지원 ▲섬지역 전기시설보수·가전제품 수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나눔활동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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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2024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2명 배출!-용접, 전기제어 2개 직종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 여수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용접, 전기제어 2개 직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를 제패한 기술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숙련 기술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2021년과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 1,2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등 5개 경기장에서 5월 15일~19일(1차), 6월 28일~30일(2차) 직종별 평가전을 치러 최종 1명을 선발했다. 여수공고 용접 직종 이상혁 선수(2021년 졸업), 전기제어 직종 김민재 선수(2022년 졸업)는 2차례의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당당히 선발됐다. 이 2명의 국가대표 선수는 여수공고에 입학한 후 전공심화동아리반에서 기초부터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 올려 고교 재학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상혁 선수는 2021년 금메달, 김민재 선수는 2021년 은메달을 수상했고, 이들 모두 졸업과 동시에 삼성중공업에 입사하여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기능숙련도 향상에 전념했다. 이상혁 선수(삼성중공업 재직)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너무 기쁩니다. 세계 대회 도전의 꿈과 열정을 키워준 모교와 삼성중공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실히 기능연마를 하여 금메달을 꼭 목에 걸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공고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여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금7, 은1, 동1을 획득했다. 특히 2001년 서울 대회 단일학교 최초 금메달 3개 수상, 2003년 스위스 대회 최우수선수 MVP 수상 등으로 대한민국 기술·기능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체계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과 기능 영재들의 조기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학교가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것에 대해 전교직원과 학생 모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대한민국과 학교의 명예를 빛내주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 기능·기술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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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지방공기업 정책 방향 설정과 경영성과 제고‘ 주제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29일 진남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 경영진과 팀장, 경영평가 지표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외부전문가 교육과 함께 경영성과 향상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지방공기업 정책방향과 경영성과 제고‘를 주제로 정진호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에게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적 관리 ▲재무건전성 및 경영 효율성 강화 ▲ESG경영 ▲경영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교육 내용을 토대로 공단 경영성과 향상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하여, 경영진을 포함한 6명의 패널과 직원들의 열띤 토론도 펼쳐져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과 토론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례를 통해 성과 창출 체계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화 이사장은 “워크숍을 통한 공단의 경영성과 향상이 시민들이 공감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