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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 해양오염 단속-여수 가막만, 고흥 나로도 해역 집중 점검·단속 -해수부, 해경,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동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 이하 여수해경)가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의 해양오염 단속에 나선다. 여수해경은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에서 분뇨 등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히며, 19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 내 해양오염 행위에 대한 해수부, 해경,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정해역 내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정해역 내 양식장과 어선, 여객선 등의 운항 선박을 점검 대상으로 벌이며, 분뇨, 쓰레기 등 폐기물 적법 처리 여부와 관련 설비의 설치 및 관리실태를 중점 확인한다.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은 각각 제4호, 제5호 국내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으로 합계 면적이 8,586ha에 달하며, 주로 굴, 피조개, 바지락 등이 생산되는 해역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에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과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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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24년 첫 회기 제234회 임시회 개회-오는 23일까지 개회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진행 ▲(좌)박영평·민덕희·이미경·진명숙·이석주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16일 2024년 첫 회기인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동의안 등 3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과 23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정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상임위별로 보고받게 된다. 안건으로는 △여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조례안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 마린스쿨 민간위탁 연장 동의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살피고,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영평 의원이 ‘여수산단 근로자의 여수시 거주 대책 방안촉구를, 민덕희 의원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위한 여수시 자전거 활성화 정책’ 제안을, 이미경 의원이 여순사건실무위원회와 명예회복위원회 사실조사 결정 촉구를, 진명숙 의원이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여수’의 위상위한 노력 강화를, 이석주 의원이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 2시간 필수 주장을 하는 등 여수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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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ormal’이 가져온 일상 공간의 변화, <오늘의 집> 전시 개최-여수 달빛갤러리서 여수미술사랑협동합 13인 단체전 개최 ▲여수 달빛갤러리 <오늘의 집> 전시 포스터 여수시 고소동에 위치한 달빛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로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이하 여미사) 소속작가 13인의 단체전인 <오늘의 집>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미술관의 품격을 일상의 공간인 ‘오늘의 집’으로 이동시킨 전시로, 지역의 가구공방 ‘나무향기 곤이공방’과 사회적기업 ‘(재)아름다운가게 여수점’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등장한 새로운 가치와 행동 양식을 받아들인 ‘뉴노멀(New Normal)’ 개념이 일상의 생활공간에 가져온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업무와 여가의 핵심 장소로 변화된 ‘집’을 가구와 소품 등으로 거실, 아이 방, 정원 등의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에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달빛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지역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예술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생산적 가치와 무수한 담론이 창조되는 다양한 시도들이 지역 자원 간의 협력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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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대당 ‘3,750만원’ 지원-미세먼지 저감·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 -차종 ‘현대 넥쏘’…우선지원 15대, 일반지원 135대 ▲현대 2024넥쏘(출처:현대자동차그룹)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취약계층▲생애 최초 차랴구매▲택시▲노후경유차를 페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며, 개인 및 기업‧법인‧단체 당 1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 일부 대량수요가 있는 기업 등은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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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현, 여수시 스타기업 지역 내 취약계층에 3,300만 원 기부-2019년~2021년, 여수시 스타기업 선정으로 성장한 4개 기업 -전남 스타기업으로 성장 후 지역사회 공헌 앞장서 ▲여수시 대표 스타기업 4개사 기부금 전달식 여수시 대표 스타기업 4개사가 14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해 3,300만 원 상당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진엔지니어링(대표 정철섭)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 ▲동명산업(대표 성기진) ▲태화산업(대표 차준오)은 2019년~2021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 이후 전남 스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과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와 전남테크노파크는 2012년부터 협약을 맺고 ‘성장 단계별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중소기업을 단계별로 구분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사업 중 하나인 ‘여수형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매출 20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여수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 기술·경영·홍보 등 기업 당 연간 최대 3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전남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매출 25억 원 이상의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 기술사업화 지원 등 기업 당 연간 최대 4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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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여순사건 희생자 집단묘역 참배-설 명절 맞아 여순사건 희생자 시립공원묘지 참배·헌화 -“희생자와 유족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여순사건 희생자 집단묘역 참배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을 비롯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위원들이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여순사건 희생자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묘역을 참배·헌화했다. 위원들은 참배를 통해 여순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되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또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위원들로 구성된 것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지역사회의 지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족회와 전남동부권 시의회 의원들이 기획단 재구성을 위한 강력한 촉구에 나서며 이번 참배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규 의장과 이미경 특위 위원장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은 유족들과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인물들로 재구성해야 할 것이며, 희생자와 유족들의 일분일초를 헛되이 하지 말라”며 “정부가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시민들과 유족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한편 시립공원묘지 희생자 집단묘역은 지역 시민사회와 여수시가 마련한 공간으로, 호명동과 봉계동 지역에서 발굴·수습한 암매장 희생자들을 안치한 공간이다. 암매장 희생자의 발견은 국가폭력의 핵심적인 증거로써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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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이행률 62.9%-93개 공약 중 30 완료, 57개 정상 추진 중…탄력 붙어 -투명성 높이기 위해 공약시민평가단 운영 ▲정기명 여수시장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사업을 직접 챙기며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의 민선8기 여수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2.9%를 달성했다. 93개 공약 가운데 총 30개가 완료됐으며, 57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4분기에만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e스포츠(전자스포츠) 대회 유치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지원 확대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겅력단절 여성 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 등 15개를 완료하는 등 공약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올해부터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하고, 최초로 공약시민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진행 중이거나 부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며, “우리 모두가 꿈꾸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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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여수시의회·광양시의회 공동 발표 예정 ▲이순신대교 오는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원에서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가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를 진행한다. 이순신대교는 2013년 여수 묘도와 광양 금호동을 연결하여 개통된 현수교로, 지역민들의 편리한 교통권 확보를 위해 개통 후 10년간 꾸준한 유지보수를 진행해 왔다. 큰 규모와 대형 화물차의 통행 비율이 높아 해당 기간동안 투입된 유지보수비용은 약 443억 원으로, 전라남도가 33%, 여수시가 42.7%, 광양시가 24%를 부담해 왔으나, 2023년 하자보수기간 만료로 2024년도 유지관리비가 2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이순시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 지역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권과 이동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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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2023년 여수 관광객 수는?-총 2,759만 명, 2022년 대비 1.6% 증가 -20대 여수밤바다 체류형 관광 선호, 5060세대 오동도·향일암, 다양한 섬에서 힐링 ▲국제 크루즈 실버위스위스퍼호 여수항 입항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수 관광 통계가 발표됐다. 5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분석 결과 2023년 누적 관광객은 2,759만 명으로 2022년 관광객 대비 1.6%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는 여수시가 7년 만에 중국 크루즈 선사 입항 등 총 5회의 국제 크루즈 유치와 적극적 해외 MICE유치 마케팅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 입지를 굳히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유치 행보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외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50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여수를 찾았고, 다음으로 20~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달은 7~8월로 여수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선호 관광지로는 20~30대 관광객은 종포해양공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50~60대 관광객은 오동도, 향일암, 낭도·조발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숙박객 수도 2022년에 비해 6.9%나 증가한 627만 명으로, 이 중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된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과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인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밀착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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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기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개최-전라남도·여수시·조직위…’지원과 협력’ 다짐 -“세계 최초 ‘섬’ 박람회…여수 글로벌 해양관관 수도 되도록 노력”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이하 조직위)가 2일 오전 박람회장 국제관 A동 2층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은 조직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막 세레머니에, 사무처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농수위 위원장, 최무경, 정영균, 최동익 도의원,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위원장 등 섬박람회를 이끌어갈 3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회장 조성, 전시연출 및 참가국과 관람객 유치 등 섬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여수시, 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로 섬의 무한한 가치와 대한민국 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섬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여수가 명실상부 글로벌 해양관광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남도 또한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섬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해외 30여 개국과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