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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객 확보 나서는 여수시-여행사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관광 활성화 기여 -숙박 일수별 지원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2만6천원 지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안내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억 원을 투입,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조건으로는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659-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지원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다녀갔으면 한다”며 “시에서도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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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김은미, 제18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우승’-8km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 획득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 선수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가 ‘제18회 서귀포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첫 대회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 따르면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29분46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거리 8km코스로 산악 지형 등 경기코스에 기복이 많아 일정한 리듬으로 달릴 수 없는 구간으로 선수들에게 강한 투지가 요구되는 경기다. 특히 김 선수는 작년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대회에서 부상투혼으로 경기를 끝까지 완주해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경기 결과는 그녀의 강인함과 끈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승한 김은미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육상·유도·롤러 등 4개 종목 선수들이 2024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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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나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고령층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협약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여수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월 18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과 여수시니어클럽 김순정 관장 그리고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니어클럽은 2019년부터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지원과 공영 주차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현재까지 매년 업무협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2023년의 경우 해당 사업에 총 9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더 많은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22개소 주차장의 청결과 주차장 승강기 질서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공단에서는 그 활동비를 지원한다.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단 공영주차장의 공공서비스 질을 제고함과 동시에 어르신 사회활동 및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상생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말했다. 한편, 여수시(시장 정기명)에서도 올해 관내 어르신 9,59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민관의 협력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노력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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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하는 미래교육, 글로컬 미래교육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 위한 학교지원 방안 마련 박차 -17일~18일,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교육지원청 역할 변화 모색 ▲월드카페식 토론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깊이 있는 정책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지원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월 17일(수)~18일(목)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글로컬 교육!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도교육청(교육국)-교육지원청 간 주요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22개 시·군 교육지원과장, 학교지원센터장,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따른 교육지원청 역할 변화를 모색하고 주요 정책 추진 방식 개선을 통한 교육지원청 업무 경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이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학교 현장의 필요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토론회는 교육국과 교육지원청 간 업무를 공유하는 첫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자리를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여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 모델 창출에 힘쓸 예정이며, 오는 25일에는 전라남도교육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박람회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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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실천하기, 제10기 온라인환경홍보단 모집-영산강유역환경청서 모집, 광주·전남·제주 거주 대학생·일반인 대상 -월 2회 콘텐츠 제작,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생 환경 정책 홍보 및 친환경 축제 취재 등 ▲영산강유역환경청 ‘제10기 온라인환경홍보단 모집’ 포스터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환경정책 홍보 콘텐츠 생산 등 온라인 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제10기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콘텐츠(영상,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 등) 제작이 가능하고, 개별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밀착형 현장 홍보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친환경 지역 축제 등 현장 참여 취재 및 미세먼지 관련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민생 지원 현장을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월 13일까지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5층)) 또는 이메일(honesty98@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2월 19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환경 홍보단은 현장 취재 지원 및 활동비(월 2회 실적 달성 시 팀당 10만 원)가 지급되며,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 활동 실적을 반영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통해 민생을 위한 다양한 환경 지원 정책 등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라며,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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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어촌 생활위한 국가어항 건설사업 진행-여수해수청, 2024년도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 원 투자 -계속 사업 6건, 지역어민 조업 활동 기반시설 및 안전 어항 구축 등 3개 신규사업 진행 ▲국가어항 위치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사 여수해수청)이 국가어항 건설사업을 통해 풍요롭고 안전한 어항 환경 구축에 나선다. 여수해청장은 2024년도 관할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낭도항 정비공사 조감도 국가어항 건설사업 중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여수지역 낭도항정비공사 26억 원, 고흥지역 녹동항 부잔교 설치공사 18억 원, 시산항 보강공사 66억 원, 여호항·발포항 내진보강공사 48억 원 등 총 6건에 약 164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지역어민의 조업활동 기반시설과 안전한 어항을 구축하는 오천항 건설공사와 어촌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총 3건에 약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이 적기 완료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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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UP 행복 미소’ 선물한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지역 중장년에 9년째 무료 의치 지원 -12일 3,360만 원 후원…사회복귀를 꿈꾸는 지역 중장년층에 전달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9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12일 여수시에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의 무료 의치 사업비 3,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은 금액과 회사 지원금 1:1로 매칭해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만 65세 미만으로 근로능력은 있으나, 치아가 손상돼 사회활동을 중단하고 복귀를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치과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은 “전 임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높은 동참의지로 지역의 많은 중장년층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정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회사가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행복한 인생,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돼야하며, 특히 치아 결손은 육체·정신적 건강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라며 “지역 내 이웃에게 건강한 삶과 희망, 밝은 미소를 선물해주신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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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에 전해진 따뜻한 손길-DIG에어가스 여천공장, 매칭 그랜트로 ‘아룸'에 겨울철 필수품 후원 ▲여수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 후원품 전달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정윤정)은 지난 12월 28일 디아이지에어가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오규석)로부터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아룸’은 2022년 4월 5일 미평동에 개원하여, 일시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도 쉴 수 있는 가족기능 회복·유지기능 또한 수행하고 있다. DIG에어가스 여천공장은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룸’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란 기업의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 해당 후원금과 똑같은 금액을 1대1로 매칭하여 조성하는 형태의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이다. DIG에어가스 여천공장은 이렇게 모인 직원과 회사의 후원금으로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의 입소인을 위한 의류, 이불, 식료품 등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한편, DIG에어가스는 반월, 양산, 여수, 청주, 대전, 구미, 파주, 울산 등지에 최신의 대형 공기분리장치와 특수가스제조시설을 갖추고, 생산된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ESG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며 성장 발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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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무인샵, 기부는 계속 된다-무인샵 수익금 100만원 관내 결식우려아동 4명 지원 ▲'만원의 행복' 무인샵 만원의 행복 모자집(대표 우중구)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수익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만원의 행복 모자집은 돌산 향일암 앞에 위치한 까페 호이안의 한켠에서 운영되는 무인샵으로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모자집 우중구 대표는 지난 12월 말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한 후원금 1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4명에게 25만 원씩 일시금으로 지원됐다. 무인샵 관계자는 “우중구님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좋은 뜻으로 기부도 실천한 것”이라며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기부를 계속 이어간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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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없이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객관성 갖춘 인물 재구성 촉구”-여수시의회, 역사 왜곡 없는 객관성 갖춘 인물 재구성 촉구 및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마감일 연장 요구 -“국가와 대통령의 신성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과 진상규명조사 기간 연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2일 여순사건 최초 발발지인 여수 신월동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과 진상규명조사 기간 연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로 즉시 재구성할 것과 진상규명조사 기간을 연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함이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발표된 정부의 기획단 위촉직 대부분은 여순사건의 역사·시대적 인과관계를 잘 알지 못하는 비전문가들”이며 “극우보수적 이념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공공연히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사들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순사건의 최종 결과물이자 국가의 공식 입장 기록인 진상조사보고서의 내용과 구성을 작성하는 기획단원의 정치적 성향과 역사 인식은 보고서의 서술방향과 내용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기획단을 여순사건법이 규정하고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성 있는 인물들로 즉시 재구성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기획단 구성이 1년여 늦어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마감일을 1년 연장함과 동시에, 조사인력 확충과 예산지원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국가와 대통령의 신성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2022년 9월부터 여수·순천 10·19사건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