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결혼이민자 한국어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종강식 개최-여수다문화복지원, 2023년도 프로그램 종강식 개최 -합격증 수여, 성적우수자, 수료증 등 한국어 공부한 결실 독려 ▲문서영 대표이사와 성적우수상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여수다문화복지원(조수현 원장)이 2023년도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종강식은 사회복지법인 재원 문서영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다수의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2부 종강식, 3부 o,x 골든벨 퀴즈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와 한글쓰기가 진행됐고, 2부에는 종강식을 진행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사 및 양육, 경제 활동을 병행하면서 한국어 공부를 한 결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또한 단계별 합격증 수여, 과정별 성적우수자, 출석율 80% 이상자에게 수료증과 함께 부상도 수여됐다. 3부 우승을 차지한 왕리리(중국) 씨는 “골든벨 퀴즈대회의 ‘퀴즈왕’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1년 동안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참여하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사실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하게 대한민국에 대해 배울 기회를 준 여수다문화복지원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문서영 대표이사는 “올 한해 배움에 대한 꾸준한 열의로 본원 프로그램에 열정을 갖고 참여한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움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힘차게 비행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조수현 다문화복지원장은 “한 해 동안 가사와 일을 병행하면서 배움을 향한 그 열정과 노력이 오늘과 같은 귀한 결실을 맺었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내년에는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다문화복지원은 2009년 개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영주 기자
-
백인숙 의원,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2019년 이어 두 번째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보호와 인식 전환 토론회 개최 및 조례 제정 공로 인정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된 백인숙 시의원 백인숙 시의원(전남 여수시의회)이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지역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 검증을 바탕으로 전국의 250여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를 진행,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8명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발표했다. 백 의원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지속적이고 활발한 친환경 의정활동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의정활동을 위해 백 의원은 7대에 이어 8대 여수시의회에서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여수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생활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등 발의한 각종 환경 조례의 이행력을 높였다. 또한, 2033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를 남해안남중권에 공동 개최하기 위해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탈석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난 4월 ‘상괭이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 백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우리 여수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해양관광으로 연결시켜야 하는데 상괭이 보호 조례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송하진 의원, 상포지구 행정소송 참패에 대해 강력 비판-송하진 의원, “행정소송 참패...수백억 혈세 투입 절대 안 돼” -정기명 시장에 “향후 해결 대책 밝혀라” 촉구 ▲송하진 여수시의원 송하진 여수시의원이 여수 돌산 상포지구와 관련하여 여수시가 업체와의 행정소송에 패배한 것이 “시의 안일함이자 자만”이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여수 돌산 상포지구와 관련된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에서 수년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 묘도)은 18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상포지구 행정소송 패소에 대한 여수시의 책임과 향후 대책에 대해 따져 물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가 최초 사업자인 삼부토건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준공조건 미이행에 따른 이행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1·2심 모두 시가 제기한 소를 각하하고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시가 위법한 행정으로 기반시설 설치 등 부관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토지가 토지대장에 등록되었고, 토지 소유권이 제 3자에게 이전되었는데 삼부토건이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하는 것 자체가 법룰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구단위 계획 입안 권한이 여수시장에 있는데 시장 의사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업체가 제안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2심 재판부 역시 여수시가 승소 판결을 받아도 피고인 업체가 수립하는 지구단위 계획이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이견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어떠한 방법과 절차로 의무이행을 강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답이 없다며 각하를 결정했다. 송 의원은 “행정권한이 없는 업체에 행정행위를 대신하라고 강요한 어처구니없는 촌극”이라며 “시가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은커녕 100억 원에 이르는 혈세를 들여 기반 시설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고 “기반 시설 조성비 100억 원 역시 수년 전 업체가 추산한 금액으로 근래 자재비 및 인건비 등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몇 배의 공사비가 들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시가 업체에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간을 수차례 연장하는 특혜를 주고도, 법정 싸움에서 참패한 것은 전적으로 시의 안일함이자 자만”이라고 지적하며 “준공 허가를 내줄 수도, 내 줘서도 안 되는 땅에 전혀 기능을 못 하는 도시 기반시설을 졸속으로 조성하여 부당한 방법으로 인허가를 내준 뒤 또 그 땅을 잘개 쪼개어 전국의 투기집단에 팔아넘겨 수십·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일련의 행위가 법치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라고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송 의원은 정기명 시장에게도 “상포지구 민사소송에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법조인 출신답게 승리 비책과 상포지구 향후 해결 대책을 밝혀야 한다”면서도 “2026여수세계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와 맞붙은 상포지구 대책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
이제는 소외도서도 뱃길 오픈, 섬섬여수 1,2,3호 취항-해양수산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선정으로 미취항 유인섬 뱃길 오픈 -3개 항로,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라두도·소횡간도, 화정면 추도 ▲화양면 대운두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수 도서지역 모든 미취항 유인섬에 뱃길이 열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취항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유인섬 3개 항로에 올해 안에 섬섬여수 1, 2, 3호 운항을 통해 교통권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항로 운영비용 50%를 지원받는다. 해수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6일 대상 도서 공모를 추진, 전국 10개 항로 26개소가 선정되어 여수시는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 8월에 추가 선정된 ▲화정면 추도까지 총 3개 항로가 선정돼, 국비 총 2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 운영을 위해 시는 전남 고흥과 경남 고성에서 감척어선을 확보하고, 약 5개월에 걸쳐 확보 어선의 기타 선박 변경 등록, 선박 수리 및 검사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선장 안전교육도 마친 상태로 선명은 여수시 BI(Brand Identity)를 활용, ‘섬섬여수 1호, 2호, 3호’로 확정됐다. 19일부터 모든 취항 준비를 마치고 ‘화양면 대운두도-감도’를 운항하는 섬섬여수 1호를 필두, ‘남면 소라두도·소횡간도-월전’을 운항하는 2호, ‘추도-낭도’를 운항하는 3호가 순차적으로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미취항 유인섬에 새로이 뱃길이 열려 해당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고성군 지란도 역시 이번 소외도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부터 선박 정기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
전남 최초 ‘여수 주삼 코하이젠 수소충전소’ 개소-여수시 세 번째 수소충전소…수소버스 등 상용차량 보급 활성화 기대 ▲여수 주삼 코하이젠 수소충전소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 충전소인 ‘여수 주삼 코하이젠 수소충전소’가 여수미래혁신지구 내(삼동2길 30)에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2시까지 하루 8시간이며, 충전설비용량이 300kg/hr 규모로 시간당 최대 수소버스 15대(20kg), 승용차 60대(5kg) 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여수 주삼 코하이젠 수소충전소’는 민간사업자인 ㈜코하이젠이 ’21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을 투입, 버스와 승용차 모두 충전이 가능한 충전시설로 구축했다. 여수시는 현재까지 수소승용차를 500여대 보급했으며 내년 2024년에는 수소승용차 150대, 수소버스 15대를 더 보급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충전소 구축으로 여수시 내 운영되는 수소충전소는 1호 ‘하이넷 SPG 여수 수소충전소, 2호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 등 총 3곳으로 확대되며, 이로써 여수시의 수소차 보급 확대 시책과 수소차 이용자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기자
-
주철현 의원, 전국 어린이집 대상 도시가스 요금 ‘할인’ 시작-올해 12월부터...여수시는 전체 어린이집 125개소 대상 -주철현 의원, 여수 어린이집…대화도시가스에 할인 신청 독려 ▲주철현 국회의원 올해 12월부터 전국의 어린이집이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은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으로 전국의 어린이집 2만여 곳이 12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여수시의 경우 전체 어린이집 125개소가 대상이다. 정부는 지난 11월 2일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러한 요금지원을 포함한 난방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은 11월 21일부터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에 요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완료한 어린이 집은 12월 사용 요금부터 할인을 받게 된다. 주 의원은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통해 “난방비 대책에 따라 가스를 사용하는 약 2만 개의 어린이집이 최대 16%의 도시가스 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라며 “난방비 지원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취약계층 국민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의원은 여수 전체 어린이집 125개소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대화도시가스에 요금 할인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주 의원은 이번 지원이 지속적으로 민생예산과 민생정책을 더욱 두텁게 챙겨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정부를 설득한 결과이기에 민주당 원내부대표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15일 개최-여순사건위원회 활동 보고 및 향후 방향 논의 -여순사건으로 파괴된 여수 도시공간 재건·개발, 역사적 문맥으로 고찰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5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여수시 주최,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의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여순사건위원회)의 2년간의 활동을 살피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와 여순사건의 진상을 살펴봄으로써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발제와 4개의 주제 발표 및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순사건위원회의 성과 공유와 향후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진단한다. 또한 14연대 창설과 부대 운영 분석 및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사회주의 운동가들의 민족운동 양상 파악을 비롯해 여순사건으로 파괴된 여수의 도시공간이 어떠한 문제의식과 주체들의 활동 속에서 도시 재건·개발을 진행했는지 역사적 문맥 속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우수기관 선정...섬까지 닿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추진 인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언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추진단 주관,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여수시가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하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남도 내 유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여 원을 포함 총 27억여 원의 예산으로 여수시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 2025년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자 가정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방문의료, 운동지도, 치매관리,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병원‧시설 입소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주종섭 도의원,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주종섭 의원, “제도적 제한과 한정된 조건 등... 저조한 실적 개선 위한 개정안”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7일 제 3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으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 선정을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행사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개정안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위원 확대 △지정기부금 모집에 관한 사항과 운용을 위한 비용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 교육ㆍ행사 등에 대한 비용 지원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 또는 법인ㆍ단체 위탁 △포상 및 기부자 예우 등에 대하여 규정하였다. 주 의원은 “정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제한된 홍보 방법과 한정된 기부 주체, 모금방식, 기부금 상한액 등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확대하여 지역 특색이 담긴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과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행사 개최, 전남을 응원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진심을 다하고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다음 달이면 시행된 지 어느덧 1년이 된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11일부터 5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8000여명 모집-4개 유형·86개 사업,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지난 1월 5일 진행된 발대식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월 5일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과 예산으로 24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 9,23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었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보조사업 5257명, 자체사업 3,000명으로 총 8,257명으로 선정자는 공익활동,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4개 유형, 8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우선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 원칙이지만,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내년도 사업은 1월 8일부터 사업별로 진행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 활동비 등이 상이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사회서비스의 경우 월 60시간,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의 경우 근무여건에 따라 달라지며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여수시는 소득인정핵, 보행능력 및 의사소통 수준, 노인일자리 참여 경력 등 선전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고, 최종 참여자 명단을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건, 노인장애인과(☎061-659-37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