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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여수시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 개최-“자랑스러운 엄마의 도전”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2023년 9월 3일 오후 14시에 센터 1층 나눔카페에서 여수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입학식을 했다. 입학식은 베트남 3명, 중국 2명, 일본 2명, 미얀마 1명, 총 8명의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축사, 입학선서문 낭독, 입학증서 전달, 태블릿 PC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다문화엄마학교는 여수시 거주 학령기 자녀 및 유아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3일(일)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총 7개의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공부하며, 원격(온라인교육) 90%, 집합(대면교육) 10%로 수업하고, 다문화엄마학교 과정을 100% 이수하면 졸업하게 된다, 매일 온라인 수업과 2주에 한번 출석 수업을 하면서 형성평가, 총괄 평가 등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평가시험 및 1, 2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졸업하게 되며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를 기회도 제공된다. 졸업생들은 지도 능력을 갖추고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중국 결혼이민자 양림림씨는 이날 입학생 8명 대표로 입학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문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발전과 함께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며 대한민국 다문화가정의 모든 부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에 힘쓰며 대외적으로 다문화가정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입학생 우에다미까(일본)씨는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지 못해 답답했고 물어봤을 때 가르쳐줄 수 없었다. 오늘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의 학교 숙제를 지도하고 지식을 많이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8명의 입학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이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미자 가족+센터 센터장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책임지는 당당한 엄마로 잘 성장하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더 많이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다문화엄마학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여수시가족+ 센터가 운영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 (☎061-692-41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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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개발․여수21세기로터리클럽, 화양면 세포 당두경로당에 후원물품 전달-냉장고와 전기압력밥솥 등 200만원 상당 에스디개발(대표 김의화)과 여수21세기로터리클럽은 지난 5일 200만원 상당의 냉장고와 전기압력밥솥 등을 화양면 세포마을 당두경로당에 기증했다. 여수시 화양면에 따르면 당주경로당은 현재까지 미등록인 상태로 시 지원의 한계가 있어 그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에스디개발 김의화 대표는 “화양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그간 어르신들께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번 후원으로 걱정 없이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화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에스디개발은 개발행위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관내 복지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봉사와 베품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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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서 ‘양성평등 사회 실현’ 다짐-350여명의 시민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여수’ 구현 결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6일 여수 문화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여수’를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영남)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일·가정 양립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장과 30년 이상 아름다운 부부생활을 이어온 평등부부 1쌍에게는 평등부부상을 수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남녀차별, 독박육아 등 과거의 차별적인 모습들을 타파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맞살림·맞돌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차별 타파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양성평등축제, 양성평등 영화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수시는 양성평등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남성과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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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청정바다 어촌 갯벌체험-맨손 물고기 잡기, 갯벌생물 관찰 및 채취 등 갯벌생태계 직접 체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9. 8.(금)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소재의 갯벌노을마을에서 여수중앙초등학교 학생 약 70명이 참여하는 갯벌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해양생물자원의 보고인 갯벌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3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된 것이며, 청소년들이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바지락 캐기, 갯벌생물(고둥·짱둥어·게 등)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여자만의 신선한 수산물을 경험하고 건강한 갯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수해수청은 올해 전남 동부권 초·중 21개 학교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2023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731명의 학생이 19개의 프로그램 체험을 완료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해수청은 이번 어촌마을 갯벌체험 이후 체험 참가 청소년 및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여 여수해수청의 반부패(부패예방)·청렴도 제고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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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성료’-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여수산단 주변지역 주민 등 100여명 참석 성료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공동주최...주요 석유화학단지 소재 여수·서산 국회의원 뜻모아 -대산석유화학단지 5개社 납부 국세 4조 3,380억원, 지방세 350억원..99.2% vs 0.8% -국세 주요 원천이자 핵심기반 산업임에도 정부지원 전무...발전소·댐 등과 비교 역차별 -주철현 의원, “석유화학단지 역차별 문제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기대”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5일(화)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과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전남 여수의 주철현 국회의원과 충남 서산․태안의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주요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숙원 해결과 석유화학단지의 역차별 방지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 석유화학산업은 2021년 기준으로 연간 1,27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여 생산 규모로는 세계 4위로 세계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수출액도 2021년에만 551억 달러를 달성해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다”라고 강조하며, “석유화학단지의 각종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부지원이 없어 지자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특히 개별 지원법이 시행되고 있는 발전소․댐․송변전시설과 비교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고견들이 입법과 정부정책에 반영되어 여수를 비롯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개선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도 지역상생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충남연구원의 이민정 책임연구원은 석유화학단지 입주업체가 납부하는 세수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이민정 연구원에 따르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주요 5개사(현대오일뱅크․한화토탈․LG화학․롯데케미칼․KCC)가 2021년 납부한 국세가 4조 3,380억원에 달하지만, 같은 해 납부한 지방세는 350억으로 국세의 0.8%에 불과했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지난 2월 전라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여수와 울산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둔 세금이 총 12조 7,942억원에 달하지만, 이 중에서 97.1%인 12조 4,216원이 국세이고 지방세는 2.9%인 3,726억원에 불과했다. 결국 석유화학단지로 인한 각종 문제는 해당 기초자치단체가 부담하면서도 이에 필요한 세수 확보나 재정 지원이 없어 지자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국가산단의 운영 현황을 제시하며 석유화학단지의 상생협력을 위한 과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두번째 발제에 나선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은, 석유화학단지의 주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치적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박효준 여수경실련 대외협력위원장, 한상호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박누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이 참여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입법 필요성과 구체적 지원방안, 법리적 측면에서의 쟁점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주철현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마침 다가오는 9월 14일이 작년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이하는‘산업단지의 날’이다”라고 언급하며, “산업단지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토론회가 석유화학단지의 역차별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와 지자체, 산단입주업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는 방안을 제도화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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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3 수시전형 대비 1대1 입시 상담’ 성료-학생․학부모 193명 참여…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으로 큰 호응 얻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고3 수시전형 대비 1대1 입시 상담’이 많은 관심과 큰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 지난 이틀간 입시상담에 총 19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와 전문 컨설턴트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여고 3학년)은 “눈앞의 입시뿐 아니라 취업 정보까지 연계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불안했던 수시전략이 명확해졌고 합격자 성적을 나열해 분석해 주셔서 모호했던 진학 설계에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웅천동 거주)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입시가 안갯속이었는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아이의 등급에 맞춘 설명과 진로 및 진학 제시가 너무나 유익해 여수시가 진학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대입 진학상담 ▲수시․면접․정시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6)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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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안전문화 캠페인 전개-6일 오전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및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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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보훈․건강증진․보건 및 아동복지 분야 조례 가결-김행기 의원 / ‘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2건 -고용진․김영규․민덕희 의원 / ‘여수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이미경 의원 / ‘여수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강재헌 의원 등 16명 / ‘여수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민덕희 의원 / ‘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홍현숙 의원 / ‘여수시 지역보건법위반자 과태료 부과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4일 제231회 임시회에서 보훈․건강증진․보건 및 아동복지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여수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김행기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사망위로금이 30만 원에서 내년부터 50만 원으로 오른다. 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2024년부터 월 13만 원으로 오르며, 2025년부터는 15만원으로 오른다. ‘여수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고용진․김영규․민덕희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공설장사시설 사용자격을 일반시민의 1년 미만 출생아까지 확대 △국가보훈자의 배우자에 대한 화장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 및 공설봉안시설 사용료 50% 감면이다. ‘여수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의 범위가 19세 미만에서 24세 이하 사람으로 확대됐다. 또한 사망한 부모를 대신해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새로 규정했다. ‘여수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강재헌․송하진․홍현숙․진명숙․박영평․정신출․민덕희․김채경․이선효․정옥기․최정필․김철민․구민호․이미경․문갑태․이찬기 의원 총 16명이 공동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도시공원 및 등산로 등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민덕희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추가적으로 금주구역에 포함했다. ‘여수시 지역보건법위반자 과태료 부과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홍현숙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 개정 목적은 과태료 부과대상과 징수 절차를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파기 규정 위반 시 상향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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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편의성 강화 주도-「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관람석 설치·운영 조례」개정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전라남도가 관리·운영하는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등 공공시설을 장애인 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권과 관람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활동 참여 촉진과 복지향상 기여를 위한 △최적관람석 표기 △최적관람석의 홍보 △장애유형에 따른 장애인관람석 설치 △좌석선택권 보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장애인 등의 접근과 관람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등의 접근권·관람권·문화 기본권이 보다 두텁게 보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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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직원 친절교육으로 민원인과 마음의 거리 좁혀-5일 여수문화홀 400여명 대상…‘공생공존 민원인과의 친밀한 마음의 거리’ 주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5일 민원응대 및 신규직원 등에 대해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인과 마음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인의 요구에 대응하고, 높아지는 친절행정에 대한 기대에 따라 능동적인 민원응대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5일 여수문화홀에서 부서별 민원응대 직원과 신규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PMA컨설팅 기미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생공존 민원인과의 친밀한 마음의 거리’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친절마인드 확립, 친절응대 필수요소, 불만 민원인 응대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과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 여부 점검을 위한 ‘공직자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날 이동일 총무과장은 “점점 다양화·다변화되고 있는 민원에 따른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는 행정의 능률성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추진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