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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지역사회 복지 전문가 육성 앞장-전남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200명 직무역량 강화 교육- 전남복지재단은 14일 여수에서 전남 22개 시군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복지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위촉된 김미라 한국갈등관리연구소장은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밀도 있게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웅 광주 심리건강연구소 부소장은 사례관리 현장에서 흔히 겪는 대상자의 이상행동에 대한 사례를 통해 심리적 부적응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사례관리 교육이 끝난 후에는 방대욱 ㈜다음미래재단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방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조직이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시각에서의 복지 현장 대응법을 제시했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복지 환경은 수요자 중심의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통합적 사례관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제를 기반으로 복잡다단한 복지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 만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복지 전달체계도 비교적 빠른 기간 내 개선되고 있다”며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상담사례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공유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과 민간의 복지종사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창립 이래 4천91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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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서둘러야.... 벼, 6월 28 참다래, 7월 5일 콩, 7월 19일 접수 마감배·사과 등 56개 품목과 재배시설, 보험료 80%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농업인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보험가입 기한이 벼의 경우 6월 28일이고 참다래는 7월 5일, 콩은 7월 19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원규모는 보험료의 80%로 농림축산식품부가 50%, 여수시가 20%, 전라남도가 10%를 부담한다. 농업인은 보험료 2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요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천 평)의 보험료는 약 40만 원으로 농업인은 이중 20%인 8만 원만 내면 된다. 유기인증 친환경농가는 여수시와 전남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자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벼, 배, 사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56개 품목과 농업용 시설물(부대시설 포함)이다. 가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지역 농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라 올해 폭염이 빨리 찾아왔고, 7~8월 중 잦은 자연재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생산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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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 여수-순천-광양시, 여수공항 감편 저지 공동건의문 채택7일, 3개시 시장,국회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 참여 항공노선 증편, 거점공항 승격, 부정기 국제선 운항, 고속철도 사업 등 건의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저지 등을 내용을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7일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 정인화 국회의원,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여수시 고영준 교통과장의 여수공항 현황과 감편운항 동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고 과장은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를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58만 999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공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7일 동계 스케줄부터 김포-여수 노선을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자료 설명 후 3개시 시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은 여수공항 항공기 운항 적정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 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공항과 전라선 KTX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광양만권 발전과 지역민 교통편익을 위해 최소 현행 항공편 운항 수준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도 “여수공항 항공기 감편운항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면서 “3개시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3개시는 6월 중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와 시민사회, 기업체 차원의 대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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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여수여행-여수, 아름답고 예쁜 365개의 섬을 가막만에 품고 ... 여수시에서 실시하는 <남도 여수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응모하여 나 홀로 천천히 여수를 탐방하는 나름의 계획이 채택되어 2주간의 여수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수시청의 인터넷 사이트와 도서관에서 빌려온 여수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사전 정보를 수집했다. 그렇지만 글을 통해서 보는 여수는 느낌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여행 첫날에는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여수시청 관광과를 찾아갔다. 담당자분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팀장님이 제안해 주신 <섬에서 만나는 인문학 체험>도 참석하게 되는 행운도 덤으로 얻고 지리를 익히기 위하여 제일 먼저 시티투어 버스를 체험하였는데 2코스를 돌았다. 드디어 남도 여행을 하고 있음이 실감났다. 역시 여행은 오감으로 느끼며 다녀야 제 맛이다. 코끝으로 전해오는 갯가의 해초 향기, 잔잔한 바다에 동동 떠있는 예쁜 섬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고, 그리고 시청에서 파견된 해설사님의 해박한 설명과 여수에 대한 자부심은 여행객들에게 여수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성웅 이순신 장군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 여수순천사건의 진실, <예술의 섬 장도>를 개장했다는 정보,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갯벌 이야기 등등.... 특히 소호 동동다리에 있는 “감기 걸린 동상” 이야기는 마치 어릴 적 할머니로부터 예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구수하고 재미있었다. 해설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다음날부터는 여수 섬여행 지도 한 장 들고 발길 닿는 대로 다녔다. 다니면 다닐수록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는 여수의 매력에 빠지고 있었다. 여수 앞바다 가막만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365개의 섬들을 보라! 제주도에 368개의 오름이 있다면 여수에는 3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가막만에 흩어져 있다. 이 섬들을 탐방해 보라. 섬 하나하나를 찾아 발로 걸어보고 시원한 바다향기를 맡아보고 리아스식 해변의 절벽을 걸어보면 마치 보석을 찾은 듯이 통째로 끌어안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섬을 옮겨 다녀보면 내가 있는 위치에 따라 섬들이 커졌다 작아졌다 앞에 있다 뒤에 있다 오른쪽에 있다 왼쪽에 있다 변화무쌍하게 연출되고 있음에 바다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이 다이나믹함에서 힘을 얻고 잠자고 있던 감성이 살아나 나의 존재감에 감사드리게 된다. 여수여객터미날에서 배를 타고 1시간가량 달려 금오도 함구미 항에 도착하는 동안 가막만에 보석처럼 뿌려진 섬들을 지켜보느라 선실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아름답고 신기한 풍광을 하나도 놓치기 싫었다. 어떻게 이런 풍경이 만들어졌을까! 여수에는 365개의 섬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실감도 나지 않고 믿기지도 않았다. 그런데 지금 120퍼센트 믿게 되었고 실감도 하며 모든 섬들을 하나하나 포근히 안아주고 싶다. 보는 것만으로 귀하고 예쁘고 사랑스럽다. 2년 전 캐나다 세인트로렌스강 하구에 있는 천섬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감격과 부러워했던 기억이 오버랩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구나.... 내가 미처 모르고 남의 나라에 가서 감격하고 감동했던 내 모습에 부끄러워지고 예쁘게 빛나고 있는 365개의 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여수에 자주 와서 예쁜 섬들을 포근히 안아주며 칭찬해 주고 나도 위로 받아야겠다. 그리고 캐나다의 천섬처럼 각각의 섬마다 특징적인 건물이나 조형물을 꾸미고 스토리텔링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1주일동안 여행 다니며 느끼고 체험했던 것들이 너무 많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글을 마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은 여수가 아름답고 예쁜 365개의 섬을 가막만에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자연과 함께 살아온 여수사람들 또한 친절하고 정을 나누며 얼굴에 웃음기 있는 모습들이 멋진 자연과 어우러져 여수는 살아보고 싶은 도시 1순위가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어릴 때에는 전라도 사투리가 참 촌스럽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그 억양에서 배어나오는 정감이 낯선 관광객의 피로와 서먹함을 풀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음을 느끼는 여행이었다. 나는 이렇게 외치고 있다, 여수야 사랑해! 많이 오고 싶어질 거야, 친구들도 많이 데리고 올게! 여수여행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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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우수 홍보상’ 수상5월 31일∼6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기념품, 홍보물 배부, 이벤트 진행 등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30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홍보부스 500개를 운영했다. 방문객은 3만여 명에 달했다. 여수시는 홍보부스에 주요 관광지를 전시하고 여수관광 안내 앱 홍보를 위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기념품, 지도, 여수관광 홍보책자 등 각종 홍보물도 배부해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좋을 결과를 이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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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 이준형원장 /허리. 무릎. 어깨 전문(자연한의원) 거북목 증후군은 목의 형태가 거북목처럼 변형된 것을 말한다.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원인으로는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책을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주로 오래 앉아서 컴퓨터 등 사무관련 일을 하시거나 학생들처럼 공부를 하면서 목이 앞쪽으로 치우치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일종의 직업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나타나는 증상은 목과 등 근육에 영향을 주고 목 뒷부분의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 어깨 통증과 함께 등과 허리의 통증,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척추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목과 어깨를 연결하는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기본적으로 많이 뭉치게 되어서 목과 어깨를 연결하는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고 뻐근한 느낌을 받게 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자세를 교정하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자세가 고정되었다면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침구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로는 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을 사용하며, 물리치료는 뭉친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해서 풀어주는 방법 등이 있다. 침구치료로는 승모근의 긴장 및 촉진시 뭉친 부분에 침치료와 부항치료를 같이 해서 거북목 증후군을 치료한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지 않으며, 모니터와 책상, 의자 등의 높이를 조절하여 예방할 수 있다. 항상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똑바로 펴는 것이 좋다. 그밖에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목을 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시간씩 앉아서 일하면 5분 정도는 목을 뒤로 젖히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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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바다의 날 기념 ‘해안가 청결 활동’ 펼쳐31일 여수시가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남면 횡간도에서 해안가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가 주관했다. 여수해양과학고, 한화케미컬, 놀이마당 들풀, 다사랑봉사단, 동여수노인복지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잠수대원 10명은 바다 속 해양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불가사리, 폐어구, 플라스틱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해양과학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해안가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는 매년 해양쓰레기 취약지역을 선정해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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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가 암환자 행복 나들이 진행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재가 암환자와 가족 20명과 함께 행복 나들이에 나섰다. 시는 29일 재가 암환자와 가족의 기분 전환과 힐링을 위해 오동도 유람선 해상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람선은 오동도를 출발해 거북선대교, 장군도, 돌산대교를 경유했다. 참석자들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근심 걱정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암환자와 가족이 만남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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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족「맘’s 오카리나 교실」무료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맘’s 오카리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7월 초부터 11월까지 주 3회 교육한다. 참여를 희망자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센터(☏659-542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심리 안정과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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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당부여수시는 이달 중순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됐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환자가 처음 발생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병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은 발병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비브리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 피부에 상처가 있을 시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 날생선과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바닷가를 다녀오거나 어패류를 날로 섭취한 후 발열‧복통‧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어패류 취급 식당 위생관리와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 감염예방 활동에적극 나설 계획이다. ▲ 여수시 보건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