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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닥터 이동환, 여수아카데미 출강…‘백세시대 건강법’힐링닥터 이동환 원장이 ‘행복한 인생을 위한 백세시대 건강법’이란 주제로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이동환 원장을 초빙해 5월 여수아카데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면 만병의 근원인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직무스트레스 연구소 대표, 대한 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고, KBS 아침마당, MBC TV 특강, TV조선 만물상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만성피로극복 프로젝트’,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무기력한 현대인에게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5월 여수아카데미 강사 이동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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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 25일 귀국 독주회 개최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이 이달 25일 오후 5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김지원은 9살 때 첼로를 시작해 광주예술고등학교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지난 3월 귀국했다. 지금까지 그라시아스 국제음악콩쿨 우승, 한음음악콩쿨 1위, 대한민국사계콩쿨 1위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프랑스 파리 그랜드 프라이즈 비투오조 국제콩풀에서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지원은 이번 독주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마술피리」중 7개 변주곡,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트라움뮤직아카데미’ 관계자는 “여수시민에게 아름다운 첼로 선율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분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2019 전남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에 ‘김지원 첼로 독주회’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 김지원 귀국 첼로 독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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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경도 풍력발전 불허’ 행정소송 2심 승소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경도 풍력발전시설 허가 불허’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고등법원은 “1심 판결이 정당하므로 원고의 항소는 이유 없다”면서 송도풍력발전(주)의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지난 2016년 5월 송도풍력발전(주)은 여수시 국동 소경도에 3000kw급 풍력발전시설 1기를 설치하기 위해 여수시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 여수시는 2016년 7월 소음, 진동, 저주파 피해 우려, 도심지 조망권 저해,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등을 이유로 풍력발전시설을 불허했다. 송도풍력발전(주)은 여수시 불허 처분에 반발하며 2017년 4월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심 법원은 2018년 10월 “사업을 불허한 여수시가 재량권을 일탈했거나 남용했다고 보기 어렵고,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자연경관 보존, 관광자원 보호 등의 공익이 불허가 처분으로 인하여 제한되는 원고의 사익보다 더 작다고 볼 수 없다”며 여수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 관계자는 “1, 2심 승소로 소경도 풍력발전시설 설치 계획은 무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8년 11월 주택 부지경계 1500미터 이내에 풍력발전시설이 입지 하지 못하도록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 여수시 국동 소경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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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 악취‧미관 개선한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웅천동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와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오는 9월까지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하수종말처리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악취방지시설은 침사지, 분뇨동, 건조동, 탈수기동에 덮개와 탈취기를 설취해 악취를 제거하는 원리로 사업이 완료되면 80%이상 악취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시는 미관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하수종말처리장 생활반응조 상단에 1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설비는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시설‧설비의 사업비는 지정기탁금과 국비‧지방비로 충당한다. 앞서 지난해 3~4월 꿈에그린 아파트 건설사인 (주)한화건설과 토지분양사인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악취저감을 위해 지정기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지난해 12월 27일 15억 원을 납부했고,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오는 6월 30일까지 15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인근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여수시민 전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하수종말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 휴식공간이자 체험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2006년 2월 사업비 1970억 원을 투입해 13만 2321㎡ 규모로 준공됐다. 2009년 9월부터 민간위탁 중이며, 1일 평균 8만㎡의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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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내․농어촌버스 임금협상 타결…파업 철회전라남도는 시내‧농어촌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당초 전남 14개 시군 시내‧농어촌버스 운송사 18개사는 노사 간 2019년도 임금협상이 결렬돼 전남노동위원회에 지난 4월 조정 신청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5월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버스 운행 중단으로 도민에게 불편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기한인 14일까지 도‧시군‧노사가 임금협상을 수차례 진행해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에 따라 시내버스 운전원은 기존 한 달에 1일 16시간 15일 근무에서 2일을 단축한 13일을 근무하고, 농어촌버스 운전원은 1일 13시간 18일 근무에서 1일 단축한 17일을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은 보전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노사 상생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 측이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에 합의함으로써 파업을 철회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남도는 버스업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업계 경영수지는 물론 운전원 근로 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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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후 항쟁지 목포역 광장서 기념문화제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14일 5․18민주화 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범 도민 기념행사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박지원․서삼석․윤소하 국회의원 등 전남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오월단체 대표, 대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수많은 지사와 열사, 애국시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5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은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세력을 규탄하며, 역사왜곡 방지와 진실 규명을 위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정상화,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이날 문화제는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전남의 항쟁사를 부각해 5월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극단 갯돌의 총체극 ‘남도의 오월 꽃’이 공연돼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그날의 아픔을 공감했다. 이밖에도 1980년 5월항쟁 당시 상황을 느껴보도록 주먹밥 나누기, 5·18 사진전, 5․18 배지 배부, 촛불 켜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은 5월 21일 나주를 거쳐 화순, 목포, 완도 등 전남 곳곳으로 확산돼 28일까지 계속됐다. 전남도민들이 광주에서 온 시위대에 음식과 숙소를 내주고, 곳곳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는 등 사실상 전남과 광주가 함께 한 항쟁이었다. 5․18 진상 규명에 앞장선 화순의 홍남순 변호사, ‘민주화의 어머니’ 나주의 조아라 여사,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 등 전남 출신 지사와 열사들이 그 선봉에 섰다. 더욱이 치안 공백상태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약탈이나 절도행위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도덕적이고 품격 높은 항쟁의 역사를 남겼다. 전라남도는 체계적 5․18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올 하반기부터 기념공간 조성, 사적지 지정 등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방침이다. 또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 민주유공자 지원을 강화하고, 범 도민 기념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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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육정책 5개년 기본계획 만든다’여수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 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한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최종연구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 공창숙 박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부시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행복을 견인하는 보육정책이 풍성히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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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페트병을 현금으로’…여수시, ‘인공지능 수거기 등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청,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먼저 회수로봇 화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투입함에 캔과 페트병을 넣는다. 로봇이 폐기물을 인식하고 분류하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가입 후 포인트 전환을 신청한다. 캔은 한 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로 쓰레기 감량‧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자동수거기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캔‧페트병을 가져온 시민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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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 수료생 ‘전원 취업’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1기 수료생 1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근무로 수요가 늘어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공회의소,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7주 간 진행됐고, 교육수료생은 현장 면접을 통해 동양교통에 5명, 오동운수에 5명, 여수여객에 4명이 취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시내버스 3사와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2기 교육은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며, 현재 교육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 지난 7일 열린 2019년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 1기 수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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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단지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박종탁 농협여수시지부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우렁이 살포와 모내기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우렁이를 살포 하고 승용 이양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도왔다. 또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풍년이 예상된다”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확대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승용 이양기를 운전하고 있다. ▲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우렁이를 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