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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 최초 ‘지방세 컨설팅’ 추진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남도 최초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달부터 납세자에게 지방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안내하고자 지방세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컨설팅은 부동산의 취득‧매각‧변동 등이 발생하는 세무 관련 사업 추진 시 지방세 발생 여부, 적기 신고‧납부, 비과세‧감면 적용여부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시책이다. 추진 절차는 먼저 주무부서인 세정과가 분기별로 전 사업부서에 지방세 과세 자료를 요청한다. 사업부서는 사업명, 사업개요, 부동산 변동내역 등 컨설팅 자료를 제출한다. 세정과는 지방세 대상 여부, 비과세‧감면 적용 여부, 법령해석과 사례검토, 상급 기관 자문 등을 거쳐 결과를 사업부서와 납세자에게 통보한다. 시는 이번 시책이 지방세 자진 납부 유도와 세원 누락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납세자의 신고‧납부 지연으로 가산세가 부과되거나, 비과세‧감면 적용이 배제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해 세무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컨설팅은 민선 7기 시민 중심 세무 행정의 일환이다”면서, “이번 시책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아 시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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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나무심기 행사 열어△ 지난 8일 오후 3시 영취산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여수시,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 여천NCC(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1사1산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8일 오후 3시 영취산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1산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수시,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 여천NCC(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200주를 식재했다. 1사1산 가꾸기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체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과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말한다. 여수시 기후환경과 우창정 과장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시점에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것은 매우 뜻 깊고 고마운 일이다”면서 “시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청 공무원 차량 2부제, 진공흡입 청소차와 살수차 투입, 시민 홍보 등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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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미세먼지 측정소는 어디에 있을까연일 미세먼지로 전국이 답답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대기를 감시하는 곳을 알아보았다. 설치된 측정소 8개 중 여수국가산단 인근의 측정소는 1개가 유일했다. 여수의 대기측정소는 거주인구 중심으로 덕충동, 문수동, 삼일동, 서강동, 여천동(여수), 월내동, 율촌면, 화양면 등 8개로 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공개된 관련정보를 알 수 있다. 각 측정소에서는 아산황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를 측정하고 있으며, 문수동 측정소에서는 초미세먼지를 측정하지 않는다. 이 중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위험지라 할 수 있는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측정소는 월내동 뿐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ECO-PLUS21’와 같은 시민사회에서 여수국가산단전망대(화치동 소재)등 거주지역과 산단의 경계점에 대기측정소 설치를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거주지 중심으로 측정소가 있지만 한 지역에 1개뿐이며 설치장소 또한 옥상 등으로 실생활에서 느끼는 먼지의 양과 스마트폰 예보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측정값에 다소 차이가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택시에 측정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밖에 KT에서 개발한 ‘에어맵 코리아’앱 등에서는 사설로 측정소를 운영하여 보다 실생활에 필요한 정확한 대기정보를 알려주고 있지만 확인결과 이곳에서도 여수시의 대기상태정보를 얻는 측정소는 이 8개가 유일했다. . 한편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을 지키려는 시민단체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단체 중 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ECO-PLUS21은 시민들과 정기적으로 여수국가산단에서 악취검사, 미세먼지측정, 공기포집활동 등 여수시 환경오염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미세먼지측정소의 위치를 지도로 알 수 있는 사이트(더스트필,dustfeel.com)]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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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우리 아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걱정 던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부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 1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횡단보도 앞 초등학생 안전지도,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 예산은 7억 5000만 원이며, 인원은 상‧하반기에 100명씩 배치된다. 상반기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사업 예산 2억여 원과 인원 20명을 늘렸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열고 성실 근무를 다짐했다. △ 지난 4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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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포럼’ 개최여수시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단체 회원,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을 주축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하는 올바른 의사결정 과정과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나아갈 주민자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광민 박사(문화관광콘텐츠연구원장)는 ‘시민중심 여천, 감동주는 주민자치’라는 강의 주제를 통해 “자치분권시대에 주민자치의 바람직한 역할은 주민 스스로 자치역량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감동주민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열띤 토론 시간도 가졌다. 이돈주 여천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천동 주민자치가 한층 성숙해 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과 함께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여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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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물에 씻은 채소 꼭 냉장 보관 하세요”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물에 씻은 채소는 바로 섭취하거나 꼭 냉장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인용하며 부추를 씻은 후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 수가 평균 2.7배, 케일의 경우 7배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반면, 부추와 케일을 씻지 않고 실온에 12시간 보관하면 식중독균 또는 유해균의 분포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채소류 표면에 원래 분포하고 있던 세균이 세척과정에서 군집 간 평형이 깨지면서 유해균에 대한 방어 능력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 관계자는 “채소는 냉장에서 보관하고, 100ppm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10배 희석 식초)에 5분간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척 후에 절단하고 부득이 실온 보관 시에는 씻지 않고 보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보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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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년 시민 외국어 교육 개강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8일 오전 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시민 외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고 글로벌 시민 양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강사,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3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강생 620여 명에게 영어‧중국어‧일본어 20개 과정을 수준별로 교육한다. 교육 장소는 평생학습관, 여서동 주민자치센터 등 10개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외국어 교육은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5만 2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 28일 오전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시민 외국어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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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교육’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음 달 6일부터 3일간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3월 6일❮소라면 사곡3리, 율촌면 상봉❯ ▲3월 7일❮화양면 창무, 화동❯ ▲3월 8일❮돌산읍 금천, 둔덕동 용수마을❯이다. 교육은 하루 두 개 마을을 오전(10:00~13:00)과 오후(15:00~18:00)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수리 교육과 함께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 후방 안전반사표지판 부착 서비스를 병행한다. 또 3만 원 이하 농기계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농기계 점검‧수리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등 농기계 50여 대를 점검‧수리했다. △ 농기계 수리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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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권오봉 여수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2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독립 선언서 10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로부터 시작됐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형태다. 권 시장은 김순호 구례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며, 정종순 장흥군수, 한국예총 여수지부 신병은 고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에게 바통을 건넸다. 필사를 마치고 권 시장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며,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절 기념행사와 3월 10일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 2월 1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플라스틱 및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 2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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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모리조트서 일가족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여수경찰서는 25일 "이날 오전11시42분에 전남 여수시 돌산읍 모 리조트에서 50대 부부와 자녀 2명(20대 딸, 10대 아들)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숨진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 익산 주민으로 밝혀진 이들은 전날 저녁 여수를 방문해 이곳에서 숙박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발견한 종업원에 따르면 퇴실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아 방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일가족이 숨진채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내부칩입이 발견되지 않고 객실에서는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됨에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