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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거문도 삼산면 주민간담회 참석-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및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 및 해상풍력발전 주민 수용성 확대 주장 -거문도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 및 기념 공간 필요성 강조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거문도 삼산면을 방문해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고, 거문도 독립운동 현장을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사면 주민간담회에서는 주종섭 의원과 여수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를 비롯한 주민대표단, 조정만 면장, 여수시 공무원과 삼산면 공무원이 참석했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및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애로사항과 거문도 인근 해상풍력발전 설치에 관련해 섬 주민과 어업종사자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며,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주종섭 의원은 지난 3월 거문도 방문 시 둘러본 독립운동 현장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거문도 덕촌 노동야학 터가 자리했던 덕촌초등학교와 원세학 영세불망비를 비롯하여 여순사건과 보도연맹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거문도 신사 터를 둘러보는 등 1885년 거문도사건, 일제의 주둔, 여순 사건과 보도연맹, 6ㆍ25전쟁 등 숱한 격동과 아픔을 간직한 거문도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았다. 주 의원은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삼산면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수산업 및 어업에서 입게 되는 피해에 관한 대책 마련과 해상풍력발전 설치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 이익공유제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거문도 방문시 독립운동 현장을 둘러보면서도 느꼈지만, 노동야학, 음달산, 망향봉 등을 보며 독립운동 유적지의 정비와 기념 공간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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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행정·환경미화·기간제 등 직원 25명 채용-행정직 2명, 환경미화직 6명, 공무직 8명, 기간제 9명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결원을 보충하고, 퇴직 예정자의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3회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행정직 2명, 환경미화직 6명, 공무직 8명, 기간제 9명 등 총 25명이다. 채용 분야별로는 ▲행정직 일반 1명, 장애인 1명 ▲환경미화직 일반 4명, 보훈 1명, 장애인 1명 ▲공무직 수영강사 5명, 주차장관리원 1명, 배송요원 1명, 청소원 1명 ▲기간제 매표원 1명, 주차관리원 6명, 초단시간 주차관리원 2명이다. 보훈과 장애인 분야는 특별채용으로 진행하는데, 각각 국가보훈부 추천과 장애 등급이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행정직·환경미화직·공무직의 경우 8월 21일부터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https://yumcorp.hubst.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진행한다. 기간제는 8월 16일 오후 3시까지 방문(여수시 문수로 106, 8층), 우편, 이메일(wjdwhdrns@hanmail.net)로 지원서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공단 경영지원팀(061-662-8218)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전문 기관 위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능력과 열정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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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걸었다!-수산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어업인 불안감 해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안전성 담보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으로 독자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 최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이번 달 하순 해양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시도 지난 4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시민들에게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등 건강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으며,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피해보상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건 여수시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원산지표시 단속’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여수경제의 한 축인 수산 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 관련 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가장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비 2,000만 원을 투입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4대를 구입했다.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본격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응 전담 TF팀이 위판장과 전통시장 등 수산물 취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독자적이고 능동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54억 원 규모의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확보 시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내 해역의 빈틈없는 방사능 감시체계를 갖추기 위해 어업지도선 내 냉각수를 이용한 ‘해수 실시간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연내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 관련 단체·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다수 어업인이 수산물 소비위축 시 현실적인 손실보상, 정부 수매 등을 요구함에 따라 피해보상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정책과 연계한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 건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달 말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신속한 방사능 검사 실시로 검사 기간을 단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박람회 대비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이 사시사철 생산되는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만큼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여수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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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10.19사건 75주년 기념 “바리톤 이중현의 여수! 그리고 1948 그날의 노래”예울마루에서 개최-순수 지역 예술작품들로 여수의 아픈 역사를 위로하고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다. 9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 출신 성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이중현씨가 우리지역의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여수지역의 시인, 작곡가, 청년 연주자, 성악연주자가 참여한 순수 여수지역형 예술공연이라고 공연을 기획한 이중현씨는 설명하고 있다. “삼남매를 키우는 다섯 식구의 가장으로 생계를 위해 카페와 횟집 식당 일을 음악과 병행하면서도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이해 제가 지역 예술가로써 조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없나 고민하다가 여수의 시인들이 쓴 시에 제 모교 여수한영고 선배이신 조승필(여도초 교사) 선생님께서 만든 노래들로 독창회를 하겠다고 전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지원했는데 선정되었습니다. 소극장에서 피아노 한 대 놓고 겨우 할 수 있는 지원금이었지만 기왕 지원금 받는다면 청년 연주자들을 초대해 함께 일을 조금 더 키워서 프로그램도 더 짜임새 있게 늘리고 더 큰 극장에서 많은 시민들께 보여드리자 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김진수 시인의 ‘여수로 오이다’, 신병은 시인의 ‘여수 가는 길’ 등 여수를 주제로 만들어진 곡을 바리톤 이중현의 노래로 감상하고 여순10.19사건의 실화를 다룬 창작 오페라 ‘침묵’과 1948년 여순의 시작이 된 제주4.3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된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을 오페라로 재현한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의 주요 아리아를 특별히 초대한 게스트들과 함께 Gala concert 형식으로 구성한 <여수의 노래 그리고 제주!>라는 주제로 무대가꾸며진다. 2부에는 조계수, 강경아, 최성문, 고(故) 문병란 등 여수 시인들의 여순사건 시문학에 조승필이 곡조를 붙이고 지역 유능한 7인의 청년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화려한 사운드 위에 바리톤 이중현의 음성을 더해 1부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여순! 1948 그날의 노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픔을 딛고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마지막 곡 ‘물이 오른다’에는 다양한 여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운영되고 있는 ‘1019여수시민합창단’이 출연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제주 4.3 유족인 소프라노 강혜명은 남다른 역사의식으로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픔을 오페라로 승화시켜 대중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는 예술가로써‘순이삼촌’의 예술 총감독과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으며 여수 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문정숙)와 심혈을 기울여 여순의 비극을 담아낸 오페라‘침묵 1948 그날의 기억’ 대본과 연출, 주연으로 1인 3역을 소화하여 여수의 예술적 가치와 수준을 끌어올린 장본인으로써 이번 공연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약속해 주었다고 한다. 전남문화재단과 여수진남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바리톤 이중현의 여수! 그리고 1948 그날의 노래’는 유료공연으로 예울마루 대강당 전석 3만원이며 티켓은 오프라인 판매와 공연당일 현장판매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티켓 문의 010-4803-7454) 이번 공연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있는 성악가 이중현씨는 인터뷰 중 끝으로 시민들께 이렇게 부탁의 말을 남겼다. “누구나 아는 유명한 작품이 아니어서 관객 동원도 후원받는 일도 쉽지 않지만 여수가 가진 귀한 시와 노래, 예술작품을 꼭 누군가는 더욱 알려야 한다 생각했고 우리 지역 여수에 능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저의 미약한 목소리로 꼭 외치고 싶었습니다. 지치거나 무너지지 않고 그 꿈을 이뤄가겠습니다. 그 꿈에 여수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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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2023년 사업 중간 보고․하반기 사업 계획․연합모금 방안 논의 여수시 대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대교동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상반기 연합모금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2023년도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을 위해 다각도의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중곤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한 대교동’이 되도록 위원님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대교동 만들기에 힘쓰자”고 했다. 또 명호남 대교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가구 발굴에 힘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사업으로 독거어르신에 건강영양식을 매달 1회 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비 지급, 다문화 가족맞춤형 꾸러미 지원사업, 행복한나눔냉장고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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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칠성재활용(주), 어르신 쉼터 제공 힘써-17년 지난 사각정 개보수…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칠성재활용(주)와 함께 노후된 사각정을 개보수하며 어르신들의 쉼터 제공에 힘쓰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6년 복지관 경로당 앞에 사각정 쉼터 공간을 조성, 인근 어르신들의 담소나눔과 바둑·장기경기, 소모임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설치 후 약 17년이 지나 노후된 사각정은 최근 장마로 목재 부식이 더해지며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산동에 소재한 칠성재활용(주)의 후원으로 사각정 개보수를 진행,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칠성재활용(주) 김민석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히 쉴 곳을 선물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 내 온기를 불어넣는 데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덕 관장은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에 적극 동참해주신 칠성재활용(주)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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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 위한 간담회 개최-구민호‧이찬기‧민덕희 의원,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 마련 -산모 지원 시책 소개하고 경제적 부담 해소 위한 건의사항 수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호‧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임산부 및 산모, 시의원, 시 정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구민호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먼저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가 현재 추진 중인 임산부‧산모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시는 임산부를 위해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임산부 요가와 모유수유 교육 등을 위한 임산부‧워킹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모유수유 지원 사업 확대 등을 계획 중이라며, 임산부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설명을 듣고 산후조리 및 양육 관련 경제적 부담 해소가 필요하다는 데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연장 및 파트타임 돌봄 신청 △친환경농산물 지원 품목 확대 △다태아 임산부 관외 교통비 지원 △착유기 대여 기간 연장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사업의 경우 요청사항이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예산 확보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덕희 의원은 “인구 감소는 국가적 문제이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분명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견 수렴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건의 내용을 종합해 적극적으로 정책이 추진되도록 시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시 인구는 자연감소와 인구유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라고 설명하며 “산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4명 이상의 다자녀 부모로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분위기 조성에 공로가 있는 시민 3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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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팔보반점, 저소득 아동가정 위한 행복요리 나눔 ‘훈훈’-중화요리 상품권 200만원 상당 후원 여수시 화장동에 소재한 팔보반점은 지난 8일 저소득 아동가정 요리나눔을 위한 상품권을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했다. 이날 팔보반점은 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여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상품권은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관내 저소득 아동가정 2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강성주 팔보반점 대표는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낙인감 없이 마음껏 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행복요리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남 여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강성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여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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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롤러팀, 문체부장관배 전국 인라인대회서 메달잔치-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3개, 단체전 은메달 1개 총 7개 메달 획득 여수시청 롤러팀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잔치를 벌였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논산 인라인경기장에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시청 롤러팀의 이해원은 여자대학일반부 1000m 종목에서 1분 29초 577을 기록, 같은 종목 남자부에서는 이성건이 1분 23초 180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대학일반부 P5000m에서는 문지윤이 11점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은메달 획득에는 심수정이 여자대학일반부 1000m와 P5000m의 두 종목에서, 이해원은 E10000m에서, 여자단체전(이해원, 이유진, 심수정)은 계주 3000m에서 각각 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여수시청 롤러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으며 여수시청 롤러팀의 위상을 높였다. 여수시청 롤러팀 성낙준 감독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며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여수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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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듬뿍, 행복가득”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3. 학교급식관계자 연수-공정하고 신뢰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청렴 및 친절교육 실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8월 8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실무사 약340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및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청렴하고 친절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급식시설, 식재료관리, 조리공정관리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혀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켜 주었으며, 보다 공정하고 신뢰있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청렴 및 친절교육도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에서의 우리들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학생들의 건강과 웃음을 책임지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그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애써준 학교급식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수 학생들의 평생건강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