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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 구축으로 전기 절약에 나서-에너지사용 모니터링 자체 프로그램 개발로 에너지 절약 및 예산 절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자체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nergy Monitoring System) 구축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및 절약의식 확산을 도모하여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과 한전 전력 데이터를 연계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시스템을 통해 전기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용 단계별 알림 기능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 open API : 플랫폼 기능, 콘텐츠를 다른 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써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여 최대부하 시간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전기 사용에 경각심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용 방법 모색 및 실천으로 전년 대비 11%(27,658㎾)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약해 최대 6백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장소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 및 생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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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안전우산 빌려드립니다!-여수 중앙출장소와 고흥 나로도파출소에서 우산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무상대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 안전의식 고취와 생활밀착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우산 무상대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부터 여수 종화동 소재 중앙출장소와 고흥 봉래면 소재 나로도파출소에서 우산이 필요한 관광객은 누구나 안전우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안전우산이란 바다에서 안전을 대표하는 구명조끼 색상인 주황색 바탕에 안전 문구가 표기된 우산으로 갑작스러운 우천이나 자외선 차단 방지용으로 사용되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빌릴 수 있는 우산이다. 여수지역 대표 관광지인 종포해양공원과 고흥지역 대표 관광지인 쑥섬(애도)에 가까운 여수 중앙출장소와 고흥 나로도파출소에서 빌릴 수 있으며, 대여 방법은 파·출장소 방문을 통해 빌린 후 다시 반납하면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광객 등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연안 관광지에 펼쳐진 주황색 우산을 통해 연안 안전의식도 함께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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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수입신고‧사육허가 시행 반년 앞...혼란‧분쟁 우려에 실효성도 의문-‘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내년 4월 27일부터 맹견 수입신고 및 사육허가제 시행 -기질평가 거쳐 맹견 사육허가 결정...기존 견주도 시행 6개월 내 사육허가 받아야 -△기질평가 월령 기준, △사육불허 시 대안 조치, △판매자와의 분쟁 등 제도 공백 -주철현 의원, “공공안전 위협하는 맹견의 수입 금지하고 연구목적 등 예외적 허용해야” 맹견의 수입신고와 사육허가제 등을 담은 ‘개정 동물보호법’이 시행 6개월을 앞두고 있지만, 기질평가에 필요한 월령 기준이나 사육허가를 불허할 경우에 대한 절차 등 제도적 공백으로 현장의 혼란과 행정인력 낭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23일 국회 농해수위 종합감사에서 농식품부장관을 상대로 맹견 개물림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맹견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내년 4월 27일부터 맹견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농식품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하고, 맹견을 사육하려는 경우에는 반려견 등록과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거쳐 시‧도시자에게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을 받은 시‧도시자는 맹견 사육으로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클 경우에는 사육을 불허하고, 기질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맹견을 안락사하도록 명할 수 있다. 개정법 시행 전에 이미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경우에도 내년 10월 27일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기질평가의 최소 월령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대상 맹견이 최소 6개월에서 15개월 이상 성장해 기질이 발현된 후에야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동물보호법’에는 반려견의 월령이 2개월 이상인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수입신고는 물론 사육허가 신청을 위한 월령 기준 규정은 마련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월령 2개월의 어린 핏불테리어를 수입하고, 이를 구매한 견주가 시‧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신청할 경우에 정확한 기질평가가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사육허가 신청을 보류시킬 근거도 없다. 사육허가 신청에 필요한 월령 기준을 새로 마련하더라도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만약 사육허가 월령 기준을 10개월 이상으로 설정한다면, 그보다 어린 맹견을 구매할 경우에 ‘사육허가 없이’ 맹견의 월령이 10개월을 넘을 때까지 길러야 한다는 의미이고, 만약 기질평가에서 사육이 불허된다면 애써 기른 맹견이 안락사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락사 명령에 대한 견주의 반발이나 행정소송 우려 등으로 시‧도지사가 실제 안락사 명령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안락사를 면하더라도 이미 사육이 불허된 맹견을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도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사육이 불가능해진 견주와 해당 맹견의 판매업자 사이에도 분쟁이 발생할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기질이 충분히 발현될 만큼 성장한 맹견만 판매하도록 허용한다면, 견주와의 유대감 형성이나 사회화에 필요한 시기는 지나고 사실상 성견이 된 맹견만 판매하라는 의미로, 새로 도입되는 수입신고나 사육허가제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수 밖에 없다. 주철현 의원은 이에 대해 “영국은 최근 3년간 9명의 사망사고를 일으킨 견종인 ‘아메리칸 XL 불리’를 수입 및 사육금지견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우리나라는 동일 견종을 맹견으로 지정하고 있을 뿐 수입을 금지할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혼란과 행정인력 낭비만 가져올 수입신고와 사육허가제를 무리하게 추진할 것이 아니라, 공공의 안전을 위협할 맹견의 수입을 금지하되, 연구 목적 등을 위해 충분한 안전장치와 사육시설을 갖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수입을 허용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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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경로위안잔치 추진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함 선물-65세 이상 어르신께 환절기․겨울철 이용 담요 전달 여수시 화정면 경로위안잔치 추진위원회(회장 김경수)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께 환절기와 겨울철에 이용할 수 있는 담요를 전달하며 따뜻함을 선물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화정면 경로위안잔치 추진위원회는 평소 화정면 노인들을 꼼꼼히 살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진위 김경수 회장은 화정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김경수 회장은 “앞으로도 화정면 노인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민 면장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화정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면은 어르신지킴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 독거노인 및 노인세대의 어려움을 최소코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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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NCC(주)와 함께하는 무료관절수술 지원 15년째 이어져-2009년부터 270명의 어르신 통증에서 벗어나 행복한 일상 되찾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천NCC와 함께하는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 관절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을 15년째 이어오며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여수시가 지난 6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 28명의 어르신을 신청 받았으며 최종 11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3일에는 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어르신들을 위안코자 여수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과 여천NCC 노대영 총괄공장장 등 6명이 여수애양병원을 찾았다. 한 어르신은 “수술 전의 통증은 삶의 의욕도 없을 만큼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통증 없이 다시 걷고 생활할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노대영 여천NCC 총괄공장장은 “무릎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못 받으시는 어르신께 새로운 삶의 활력과 희망을 주신 여천NCC(주)과 15년째 지원에 동참해주신 여수애양병원에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수시를 비롯해 여천NCC, 여수애양병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270명의 어르신들이 지원 받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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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시간이 멈춘 마을,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 사업 완료-전남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공모전 선정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최근 여수시 남산동 노후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시간이 멈춘 마을,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대상 지역은,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 거주한 지역으로 지난 40년간 발전되지 않은 수용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낮으며, Pre-CAS(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상 범죄위험도가 높게 예측되는 지역으로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지로 선정, CPTED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남산지구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였다. 노후벽면에는 도색·벽화를 조성하고 어두운 골목길엔 솔라표지병을 설치하여 조도를 높였으며, 안심지도, 로고젝터, 안심거울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도록 하였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남산지구 안심거리 조성사업과 같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셉테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효율적·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등 가장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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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동절기 대비 23년 4차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병행 실시, 8개 유관기관·단체 합동 훈련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광양시 중마 일반부두에서 동절기 대비 2023년 4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회전익항공대, 여수·광양소방서, 해양환경공단, 광양시 보건소, 성가롤로병원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항만 내 급유선과 어선 간 충돌로 인명사고, 화재, 해양오염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각 유관기관 및 단체의 역할 재정립 등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구조 세력의 즉응 태세 유지와 구조·구급 능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여수해경은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 제고를 위해 경비정 익수자 구조, 헬기 호이스트 구조, 화재 진압, 선체 파공 봉쇄 및 해양오염 방제 활동 등 다양한 국면의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광양소방서, 광양시보건소 및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유기적인 현장 구급활동을 전개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는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 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해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한 복합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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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전국 최고 기능 명문고’ 명성 재입증!-2023 전국기능경기대회 금 1, 은 3, 우수 1, 장려 3 수상! 쾌거!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 은 3, 우수 1, 장려 3을 수상하며 전남 1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문기술인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로서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14일(토)부터 20일(금)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숙련기술인 1,691명이 참가하여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는 전남 대표로 CNC밀링, CNC선반, 용접, 전기제어,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프로토타입모델링, 산업제어 등 8개 직종 25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여수공고 학생들은 ▲용접 금1 (정O겸) ▲전기제어 은2 (추O규, 강O혁), 장려1 (김O준) ▲산업용드론제어 은1 (김OO엘·김O아) ▲CNC밀링 우수1 (임O건), 장려1 (김O겸) ▲CNC선반 장려1 (민O영)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최대 1천만원의 상금, 동일(유사)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금메달 수상자인 정O겸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용접 금메달리스트 정O겸 학생은 인터뷰에서 “전공수업을 통해 용접 직종에 흥미를 가졌고 이 분야를 진로로 선택했습니다. 금메달을 수상하여 너무 기쁘고 체계적으로 지도해주신 전공심화동아리 선생님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심히 준비하고 국제대회 금메달에 도전하여 최고의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우수기능학교에 주는 기능탑을 3회(금탑1, 동탑2) 수상한 전국 최고의 기술·기능 명문 특성화고이다. 지난 4월에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 8, 은 8, 동 7, 장려 7로 종합 1위에 올랐고, 5~6월에는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서 용접 직종과 전기제어 직종의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전라남도와 학교의 명예를 빛내준 지도교사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학교는 우수한 전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각 분야의 최고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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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 선정-대상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 순천 공음중 김민지, 여수여고 류수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이순신도서관에서 개최한 ‘나만의 책표지 그리기 전국 대회’ 우수작 29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작품 116편이 출품됐으며,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추천한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자 29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일반부 김민경, 최우수상 초등(저)부문에는 종고초 옥서예, 초등(고) 부문 웅천초 김도현, 중·고등부문에서는 순천시 공음중 김민지와 여수여고 류수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입상자 명단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모든 입상자에게 여수시장상을 수여하며, 입상작품은 책표지로 제작돼 책과 함께 시립도서관 7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또 대회 당일에 ‘올해의 다독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읽는 가족부문 웅천동 허완, 김현지, 허나린, 허도겸 가족, 아쿠아리움 부문 웅천동 김은주씨, 어린이 부문 소라면 김은결 학생에게 여수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돼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요리조리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풍선아트)와 전년도 수상작 전시, 4차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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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월 1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 기준 반영․2019년 이후 5년 만…기본요금 3,300원→4,300원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1월 1일 자정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여수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2019년 4월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2km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거리 및 시간요금의 경우 9km까지는 130m, 30초당 100원, 9km 이상 시에는 130m, 30초당 140원으로 변경되며 ▲도서지역(경도, 남면, 거문도)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4,8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단, 심야(00:00~04:00)할증 20%․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35%와 심야할증과 시계외 할증이 중복 적용되는 경우 40%를 초과하지 못하는 사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31일 전라남도로부터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이 통보됨에 따라 관내 택시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운송업체로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요금 변경신고서 접수 등을 거쳐 요금 인상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요금 인상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운행률 향상 등 이용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 운송사업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