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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1593년 ‘초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본영’은 ‘여수 전라좌수영’ -이순신 호국의 역사가 깃든 여수에 선양사업 컨트롤타워 설치 필요 ▲22일 개최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정책토론회」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22일 여수시립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는 표지석부터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정책토론회」는 강문성 도의원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사)여수여해재단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이순신학과 이민웅 교수(임진왜란과 전라좌수영, 여수)가 맡고, 조미선 역사편찬위원회 자료조사위원,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좌장을 맡은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전라좌수영의 행영이었던 한산도라는 주장은 난중일기에 나와있는 사실적 기록을 왜곡한 측면이 있다"며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이순신의 본영인 전라좌수영 여수라는 역사적 사실을 역사학자들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기 위한 표지석부터 설치하고, 앞으로 충무공 이순신 호국의 역사가 가장 깊게 깃든 여수에서 발굴·복원·선양사업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웅 교수는 발제를 통해 “1593년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최초로 삼도수군통제사를 겸하도록 하였고, 그의 모든 기록에서 여수좌수영을 본영이라고 사용하고 있다”고 사료를 분석하며 “‘초대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란 표현을 사용하면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구국의 성지이며 자랑스러운 역사 문화유적인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의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복원할 것”을 제언했다. 한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현재 통영의 한산 진영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나, 1593년부터 1601년 통제영이 경남으로 이전하기까지 8년여 동안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최초 3도수군통제영 동헌 등 부속건물 복원과 통제영을 국가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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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여수국가산단(폴리미래㈜) 합동소방훈련▲22일 진행된 여수소방서·폴리미래㈜ 합동소방훈련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2일 폴리미래(주) 용성공장에서 폴리미래(주) 등 3개사 자위소방대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과 폴리미래(주), 케이알코폴리머(주), DL케미칼(주) 등 장비 5대와 인원 52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재난발생 초기 119 신고 및 인명구조훈련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훈련 ▲합동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원국 서장은 “평소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자위소방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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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MG좌수영새마을금고 진현택 이사장서민 금융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MG좌수영새마을금고다. 상생과 안정된 경영을 위해 다양한 모범을 보이는 진현택 이사장을 만나 금고의 운영과 비전을 들어본다. -상생과 안정된 경영 다양한 모범을 보이는 MG좌수영새마을금고 진현택 이사장 -자산건전성 1등급/연체비율 1프로대/경영성평가 1등급 금고 -“우리는 봉사한다.” -투명한 경영관리, ESG 경영 실천 -문화 교실 통한 지역민과의 교류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 참고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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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작가가 온다! 유설화 작가 초정 강연회-제60회 도서관주간 기념, 유설화 작가 초청 -25~4월5일 온라인 및 전화 신청 ▲여수시 환경도서관 그림책 작가 강연회 포스터 여수시 환경도서관에서 내달 4월 5일(금요일) 오후 2시 환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슈퍼토끼’, ‘슈퍼거북’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유설화 작가가 ‘작가와 함께 읽는 그림책’의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 중 성인은 누구나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659-4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마련한 행사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환경도서관은 해마다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루리 작가를, 2023년에는 최혜진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행사 기획에 힘써 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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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우리는 반 도시, 백야도 화백리 여자여~-화정면 노인복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단체사진 “내가 적금도에서 백야도로 시집을 오고 싶어서 거금을 주고 신랑 양복해줬당게. 백야도는 반 도시라서 옛날부터 살만했으니께~” ‘그대와 함께 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약칭, 그 어느날), 21일은 백야도에 위치한 화백리 어르신 열 분과 함께 했다. 어르신들을 만나고 보니 백야도는 이제 섬도 아니라고 하는 말이 이해가 된다. 평균 나이가 칠십인데 선그라스에 화장도 곱게 하고 연세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모두가 역시 반 도시(도시처럼 잘 산다) 멋쟁이다. ▲목욕 후 미평봉사대들과 함께 미평 통장 봉사대들도 어르신들의 젊음에 깜짝 놀라며 “오늘은 봉사가 아니고 그냥 함께 놀다가는 날이네~” 뭣이 중요하겠는가~ 즐거우면 된거다~ 여수시 화정 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그대와 함께 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적금도, 월하도, 둔병도, 오늘은 백야도.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 사우나에서 낯설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말동무 해주고, 어르신들의 말씀에 맞장구를 쳐주는 미평 통장 봉사대와 함께 기념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추억이라며 즐거워하신다. ▲식사 사진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으면서 창밖으로는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와 오늘따라 파란 하늘, “남이 차려주는 밥은 언제나 맛있다. 참 좋다” 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는 변화하는 계절에 따른 노인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인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체크와 영양제 수액 등 의료봉사를 해주었다.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봉사 여수시립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 긴 겨울 지내느라 힘드셨죠? 오늘 소진된 몸을 위해 영양제 한 대 맞고 봄철에 알맞은 신체 적응하시게요~”라며 “평소 햇빛도 쬐고 걷거나 휴식을 조화롭게 하시면서 건강 잘 지키세요”라는 설명도 함께 했다. 75세 김00 할머니는 “오늘따라 유난히 햇살이 좋다. 이런 날이 한 달에 한 번씩 있으면 참 좋겠다”라며 다시 백야도로 향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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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여수는 우리가 만든다”-삼일동 새마을협의회, 영취산진달래축제 행사장 청결활동 나서 -축제 성공개최, ‘아름답고 깨끗한 여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삼일동 새마을협의회 영취산진달래축제 행사장 청결활동 깨끗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관내에서 진행되면서, 여수시가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일에는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식)와 부녀회(회장 이광례)가 제32회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장 청결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삼일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흥국사 산림공원 및 돌고개 주차장 등 축제장 주변을 깨끗이 청했으며, 올해는 특별행사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서재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바쁜 시간 중에 참석해 준 새마을 지도자님들께 감사하고, 영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진달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여수의 대표 봄꽃축제인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여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으며, 3월 20일~21일에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등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힘쓰며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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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다! 시민 책 쓰기 ‘어쩌다 작가’ 모집-여수시 이순신도서관, 25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등 책쓰기 지원 ▲여수시립도서관 ‘어쩌다 작가’ 포스터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 발굴에 나선다. 운영 예정인 ‘어쩌다 작가’는 총 18회로 시민이 직접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책 한 권을 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원고 작성을 위한 글쓰기 실습을 하는 기본과정 ▲인디자인 편집·디자인을 배우는 심화과정으로 구분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단, 원고 작성과 정리를 위해 기본과정 종료 후 약 3개월(6~8월) 간 휴식기간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초심자를 비롯해 평소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참여 희망자, 만들고 싶은 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책 출간희망자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여수시민이다.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내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자는 원고 편집을 위해 인디자인 설치가 가능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고, 인디자인 월 구독료 37,000원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061-659-286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립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오마이북! 1인 1책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12권의 도서가 출간됐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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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 남해안 남중권 성공유치 실현을 위한 제1차 COP33유치 업무 담당자 협력회의▲20일 진행된 COP33 남해안 남중권 성공유치 실현을 위한 제1차 COP33유치 업무 담당자 협력회의 COP33 남해안 남중권 성공유치 실현을 위한 제1차 COP33유치 업무 담당자 협력회의가 20일 오전 10시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전남과 경남 12개 시·군 공무원 35여 명이 참석하여 COP33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한 협조 사항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기후대기과 이범우 과장은 “COP33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 성공을 위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12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자체 간 충분한 의논과 준비를 통해 전남, 경남, 동서 간의 화합이 될 수 있는 국토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33 대한민국 유치의 중요성과 ‘왜 남해안남중권인가’에 대한 강의를 한 COP33 시민유치준비위원회 이상훈 운영위원장은 “인류의 기후위기 시대의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제안"했다며, “남해안 남중권이 한 마음을 모아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마련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선도지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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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이 더 죽어야 중대재해인가? ‘여천NCC’ 중처법 무혐의 결정-8명 사상 대형 폭발 참사,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발견 ▲여천NCC 중대재해처벌법 무혐의 결정에 대한 성명서 발표 현장 2022년 2월에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던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해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리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으나마나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검찰청 순천지청은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2년 1개월이나 질질 끌던 끝에 여천NCC 대표 두 명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고 최종 무혐의로 수사 종결하였다. 다만, 여천NCC 공장장과 하청업체 대표, 말단 현장관리 책임자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이 적용했다.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외쳤던 "더 이상 죽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 50년 노동자의 목숨과 희생으로 키워진 여수국가산단. 이제는 노동자의 목숨과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라는 호소와 “중대 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서 있으나마나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니냐는 비난이 높다. 이에 대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전국화학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유해위험물질을 다량취급하는 석유화학공장이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했지만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려 노동계는 범죄 기업에 면죄부를 준 검찰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이다. 조성된 지 56년이 넘어가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노후설비 문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등 여수시민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 또다시 범죄 기업에 무혐의를 준 검찰에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2022년 2월 사고 이후 광주고용노동청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여천NCC 여수지역 4개 공장에 대한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619건은 형사처벌 대상인 관계로 사법 조치했으며 461건은 과태료(9,600만 원)를 부과하고, 나머지(37건)는 시정 지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여천NCC 여수공장은 ▲안전보건교육 ▲일반 및 특수건강진단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조차 각각 143건, 130건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안전밸브 적정성 미실시 292건,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 145건, ▲특별관리물질 고지 미실시 15건, ▲공정안전보고서 미이행 62건 등으로 집계됐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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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초등 5-6년, 중등부 선착순 모집 -수업 이수한 청소년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로 활동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 환경기자단 모집 포스터 전라남도 여수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4년 여수마을학교공동체로 선정된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가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을 한다. 마을학교란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학교 밖 학교를 구성하여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에서는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을 육성하고 지구촌 환경을 이해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관련 독서토론과 환경다큐 시청, 우리지역 환경 상태 살피기 등 다양한 시선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기사를 작성한다. 이번 2024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 방문과 여수시립환경도서관‘밤하늘 별자리 관측’, 여수바다 고흥바다 탐방 등이 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담당자는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 활동을 함께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나가는 주도적인 환경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수업을 이수한 청소년은 ㈜여수일보사의 청소년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