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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끼 #02. "짱구네간장게장"-8,000원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까지 즐기는 백반한상 -여수 현지인들만 알고있는 숨은 맛집 짱구네간장게장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3에 위치해 있는 여수의 현지인 맛집, "짱구네 간장게장". 여수에 오랫동안 거주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고 계시는 여수인들만 아는 숨은 맛집입니다. > 짱구네 간장게장 8,000원 백반 한상차림 장소는 협소하지만 점심 시간만 되면 만석행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4인 외 테이블은 두지않고 거리두기와 손 소독을 철저히 지키며 영업하시고 계셨습니다. 여수 현지인들은 점심 때마다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숨은 인기맛집이기에, 발걸음을 서둘러 11시 반 정도에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 짱구네간장게장 8천원 백반 메뉴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게장백반 1인분 8,000원" 게장백반을 어떻게 구성하기에 팔천원이라는 돈으로 가능한지, 저희 기자단 4명은 부리나케 주문해서 상차림을 기다렸습니다. 8,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알이 꽉 찬 채로 푸짐하게 상을 장식했습니다. 같이 식사하는 기자들 모두가 밥 한 공기를 삽시간에 뚝딱할 수 있을만큼 간장과 양념 모두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보통 여수에서 게장을 먹으려면 1인분에 1만 2천원 이상은 족히 받게 마련인데, 8천원에 이러한 게장들을 맛보다니 가히 놀랍지 않을 수 없었지요. 심지어 두툼한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백반 내에 구성되어 있어 게장이 혹여 지겨우실 분들은 이 두루치기만 먹어도 점심 한끼는 거뜬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 메추리알 장조림과 계란말이 등 각종 나물과 김치들이 게장과 함께 곁들여 드시기 좋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8,000원으로 한 끼를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사실 짱구네 간장게장은 저희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이기도 했지요. 저희 여수일보에서는 지역민들이 추천하여 제보하시는 대로 '여수세끼' 코너를 활용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제보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짱구네 간장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3 / 061-642-6813> 글 하효정 기자 /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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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폐보도블록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배부-폐기물 처리비 절감·주민 편익증진, 일석이조 효과 -현재 폐블록 6만장 확보, 오는 3월 8일부터 신청받아 4월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 예정 ▲무상배부하는 폐 보도블록 순천시(시장 허석)가 2019년부터 추진한 폐보도블록 시민 무상 공급을 2021년에도 계속 진행한다. 시는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이하 “폐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하여 폐블록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폐블록 6만장을 확보하여 오는 3월 8일부터 신청받아 4월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나 사무소를 둔 단체로, 세대 또는 단체 당 1회(1,000개)로 제한한다. ▲무상배부하는 폐 보도블록을 상차하고 있다. 폐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청 도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대상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으며, 폐블록 수령 시 하차 및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지난 2020년 5월 경기 하남시에서는 공공 도로 정비공사에서 발생되는 폐 보도블럭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 보도블럭 재활용 시범 운영'을 시범 운영했다. 또한 같은 해 4월 대전 중구에서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자재(보도블록 등)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해 주민에게 무상 공급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폐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필요한 순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블록을 추가로 확보하여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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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비 약 16억 확보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본격 진행-국비 16억 4700만 원 확보, 5개 사업 선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 취업률 90% 이상을 목표로 맞춤형 취업 알선 지원할 계획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무료 기술교육생 모집’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중 하나인 ‘포스코협력사 취업반 모집’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게차 무료 취업준비생 모집’ 광양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억 4,700만 원을 포함한 총 21억 8,3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 지역산업 수요에 맞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4개 사업과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이다.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플랜트 고숙련 인재 양성과정과 산업현장 안전·위험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상·하반기에 운영되며 총 68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계설비 △산업 운송장비 △전기설비공사 △2차 전지 총 4개 과정을 통해 130명을 양성하며 2월 23일 상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작년 15명의 대기업 취업성과를 거둔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필기·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오는 3월 3일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퇴직자와 미취업 중장년을 대상으로 현재 지게차 과정 20명을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17일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시는 취업률 90% 이상을 목표로 교육 이후 맞춤형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의 80%를 지원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기능훈련과 취업 알선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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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 일괄 지급-9,969명에게 60여억 원 지급, 지역농협 지점에서 24일부터 수령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년도보다 한 달 반 일찍 지급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도내 최초로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보통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권오봉 시장이 전남도에 지속 건의해 신속한 행정처리를 이행한 결과 전년도보다 한 달 반 일찍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일괄 지급하게 됐다. 여수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9,969명이며 지급액은 60여억 원으로, 전액 지역 화폐인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여수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로 실제 농어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수령 방법은 각 농협에서 지정한 마을별 배부일에 맞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 시 수령 희망한 지역농협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급 초기 많은 농어임업인이 일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급시기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면서 “농협별 배부방법과 지급시기가 다르니, 해당 읍‧면‧동에 배부일정 확인 후 지정된 배부일에 맞춰 해당 농협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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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끼 #01. "새풍년식당"전남 여수시 만성로 195에 위치해 있는 여수의 현지인 맛집, "새풍년식당". 여수에 오랫동안 거주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고 계시는 #찐맛집 입니다. > 새풍년식당 7,000원 백반 한상차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요즘에도 새풍년식당은 거리두기로 인한 자리 외에는 여전히 만석행렬입니다. 오전 11시 반에 식당에 들어섯으나, 인산인해로 30분을 기다려 자리에 앉았습니다. > 새풍년식당 차림표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더니 백반 가격이 7천원대입니다.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비싼 요즘에는 찾기 힘든 가격입니다. 저희는 이 7,000원 짜리 백반을 시켜서 찬들이 푸짐하게 나오는 지 살펴 보겠습니다. 7,000원의 가격에 양념게장과 굴무침이 포함되어 있었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두가지 음식 모두 제철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는 신선도를 자랑했으며, 비린내 역시 나지 않았습니다. 꼬막무침의 꼬막은 고소하고 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아지 양념구이 또한 담백하니 양념도 골고루 베어서 밥도둑으로 제격이었습니다. 또한 오징어회무침과 배추 겉절이, 오이무침은 이것들 중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를 뚝딱 할 수 있을만큼, 요즘에 입맛 없으신 분들이 맛을 보신다면 딱 좋은 찬이였습니다. 요즘 경제 여력으로 7천원대 음식을 식당에서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있다 하더라도 찬이 부실하게 나오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여수의 "새풍년식당"은 여전히 푸짐한 구성을 자랑하며 지역민,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여수일보에서는 지역민들이 추천하여 제보하시는 대로 '여수세끼' 코너를 활용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제보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새풍년식당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만성로 159 / 061-653-2920> 글 하효정 기자 /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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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개발 적극 추진-5개 지구에 14,000여 세대의 주택 건설로 30만 자족도시 달성 -정현복 광양시장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 광양시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275만㎡ 면적의 5개 지구(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인서지구, 성황‧도이2지구)에 4,995억 원을 투입해 14,069세대 35,847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와우지구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면적에 1,036억 원을 투입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체비지 137필지 중 99.2%를 매각해, 환지처분과 등기 촉탁 중이다. 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는 모두 매각되어 건립 중이다. LH 행복주택은 83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1,11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 기초 및 골조공사를 추진 중이다.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91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광영‧의암지구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면적에 1,036억 원을 투입해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작년 8월 택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체비지 169필지 중 97%를 매각해, 사업완료 및 환지처분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는 100% 매각되어 일부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덕진의봄 아파트는 92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 입주할 계획이며, 지원시설용지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양동부농협에서 올해 3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 성황‧도이지구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4,000㎡ 면적에 1,294억 원을 투입해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체비지 92필지 중 91.3%를 매각하고 택지조성공사를 76% 추진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환지처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부지는 모두 매각되어 공동주택을 짓고 있다.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1,140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 마감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GS자이 아파트는 70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 골조공사 중에 있다. 임대공동주택부지는 미금산업에서 47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골약동주민센터, 골약동주민자치센터와 골약파출소 건립공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용지는 내년 개교를 목표로 골약중학교 이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높은 품격의 택지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26,000㎡ 면적에 1,134억 원을 투입해 2,751세대 6,327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조사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각종 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12월 말까지 완료해 빠른 시일 내 착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황‧도이2지구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87,000㎡ 면적에 495억 원을 투입해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인서지구와 마찬가지로 조사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각종 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12월 말까지 완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접목한 ‘스마트 그린도시 개발사업’으로, 시민에게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이 제공되도록 계획 수립 중이다. 그 밖에도 명품 택지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와우지구와 광영‧의암지구는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성황‧도이지구는 올해 사업을 완료해 도시경관 향상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품격 있는 정주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늘리기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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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6만장 여수시에 후원-설 명절 전 여수산단 인근마을 주민에게 KF94 마스크 후원…지역방역 ‘앞장’ ▲ 지난 19일 금호석유화학(주) 송석근 부사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전무,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여수시청 시장실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6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여수산단 인근지역 마을 주민을 위해 마스크 6만 장을 후원하며 지역방역을 위해 앞장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호석유화학(주) 송석근 부사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전무,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여수시청 시장실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6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설 명절 전 여수산단 인근 4개 지역(주삼동, 삼일동, 묘도동, 율촌면)에 전달을 완료했다. 금호석유화학 송석근 부사장은 “명절 방문으로 인해 자칫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해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동참해 주신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마스크 후원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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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장지항, 어촌뉴딜 3대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10~20억 원의 추가사업비 인센티브 등 지원, 매력적인 비렁길 종착지 ‘활력 기대’ - 유휴자원(폐교 등)을 활용한 어업 외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해 마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선도 사업’에 남면 장지항이 전국 3대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총사업비 78억 원에 10~2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받게 되며, 해수부에서 코디네이터를 위촉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전문가 자문으로 성공모델을 창출한다. (사진은 남면 장지항 사업계획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선도 사업’에 남면 장지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현장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쳐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사업규모 및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 18일 올해 전국 60개 어촌뉴딜 사업지 중 여수시 장지항, 거제시 여차항, 삼척시 초곡항 3개소를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장지항은 앞으로 총사업비 78억 원에 10~2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받게 되며, 해수부에서 코디네이터를 위촉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전문가 자문으로 성공모델을 창출한다. 남면 장지항은 78억을 들여 방파제·선착장 확장, 마을공동작업장이 신축되고, 어업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건강관리실, 어부밥상, 루프탑 카페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폐교를 리모델링한 바다캠핑장과 어부장터가 조성돼 먹거리, 볼거리 및 체류공간 조성으로 어촌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남면 장지항이 2021년 어촌뉴딜300 선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더 매력적인 비렁길 종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유휴자원(폐교 등)을 활용한 어업 외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해 마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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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 추진-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위해 임산부 600명 지원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 투입, 지역 내 임산부 600명에게 2월 22일부터 공급할 예정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 광양시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게 1년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등)을 1인당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임산부 6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을 2월 22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지난 1월 11일부터 비대면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신청해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도록 국비 건의를 하고 있다”며,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이점을 유의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이 광양시 임산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정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국비를 추가 확보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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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역대 최대-15,461대 대상…11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사업을 희망할 경우 자세한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을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 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깨끗한 대기질 유지를 위해 ‘2021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사업은 국비 포함 328억 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1만 2천 818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 1천 352대 등 1만 5천 461대가 대상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관할 시·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경우 지원해준다. 지원금액은 3.5t 미만의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의 경우 종류별로 최대 440만 원에서 3천만 원, 덤프트럭 등 3종은 최대 4천만 원까지다. 특히, 올해 총중량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인 차량 등 일부 차량은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구매 포함)이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확대됐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의 경우 보조금 산정 방법 개선으로 기준금액이 종전보다 30% 인하됐으며, 이에 따라 자기부담금도 낮아졌다. 이밖에 LPG차량 엔진개조를 비롯 PM(미세먼지)-NOx(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한다. 각 시·군별로 사업기간 및 접수방법 등이 상이해 사업을 희망할 경우 자세한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을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11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사업대상 차량 소유자들은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