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화환대신 도서 기부를', 김대중 출판기념회 눈길-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 개최 -화환대신 도서기부, 재생용지 활용한 도서 출판으로 눈길 -26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화환 대신 도서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 행사를 앞두고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본인의 SNS에 “화환 대신 도서기부를 부탁드린다”면서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부하면, 다시 이 책을 도서관에 기부할 계획이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 같은 기부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역시 이러한 의지를 담아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철제본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오는 24일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서에는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40여년 가까이 학교 현장에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일구는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현실을 마주하며 소망했던 전남교육 대전환의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은 오는 26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하효정 기자
-
제 298호 2022년 2월 21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2월21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95.9% 지급…25일까지 접수>https://bit.ly/35c2V3O ▶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신규 취항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https://bit.ly/3BEW6E7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천NCC(주)여수3공장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 실시>https://bit.ly/3v4tnaO ▶여수새날상담센터 개소…성폭력피해 상담‧지원 나선다>https://bit.ly/3I8p4P4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동 장애인 가정에 편의시설 선물>https://bit.ly/3LPhj2K ▶장석웅 전남교육감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들' 출간>https://bit.ly/3h4GOzb ▶영산강청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에 155억 투입>https://bit.ly/33G9FXy
-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천NCC(주)여수3공장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 실시-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 -고위험,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 10곳을 대상으로 연내에 화학안전분야 종합적 점검 실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월 11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주)여수3공장을 대상으로 2월 22일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5개팀 (환경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화학구조팀)이 각 분야별 소관 법령 및 시설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통합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등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2일을 시작으로 고위험 사업장,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을 10개소 선정하여, 연내에 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 등 화학안전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
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신규 취항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2월 18일 첫 여수 취항, 양양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취항식 간소하게 열려 -2월 양양-여수 높은 예약율, 여행지로서의 강원도와 여수시의 높은 관심 엿보여 ▲여수공항 취항식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오늘(18 일) 양양발 여수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 4 회 운항한다. 특히 육로로 이동 시 7 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여수공항 이동 시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1 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양양국제공항 2 층 출발층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과 강원도청 글로벌통상국장, 양양부군수, 양양군의회 의장 등의 인사들만 최소 참석하여 취항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첫 취항을 축하해 주었다. 항공기가 도착한 후 여수공항에서도 지역 및 공항 관계 인사들의 간단한 취항식이 거행되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항공역사상 최초로 운항하는 뜻깊은 날이며 이날을 기다려온 두 도시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첫편은 왕복 거의 만석으로 운항하였다”며 “또한 취항이 시작된 2 월 예약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양 도시간의 여행 기대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대만/필리핀/일본/중국/베트남 등 양양국제공항에서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차질없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
제 297호 2022년 2월 18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2월18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한창…내년 7월 개관>https://bit.ly/3LKvMxa ▶한화솔루션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실현" 목표 선언>https://bit.ly/3rXIK2E ▶여수시, 3월 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실시>https://bit.ly/3oVLFXy ▶전남여수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의 따뜻한 동행">https://bit.ly/3rZq2YD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https://bit.ly/3JBcrwt ▶여수시 가족+센터, 3월부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운영>https://bit.ly/3oY2LUJ ▶여수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섬박람회 성공개최 힘 모은다>https://bit.ly/3sHNB7i
-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 70박스 마련 ▲ 지난 17일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장기)가 설 명절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 70박스를 마련해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17일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장기)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7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지난 설에 문수동 관내에서 떡국떡과 가래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마음을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문애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떡국떡과 가래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온정을 전달해주신 새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온정 덕분에 더 살기 좋은 행복한 문수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연등천 주변 청결 및 방역활동, 관내 15개 경로당 에어컨 청소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
전남여수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의 따뜻한 동행"-"초기문해력·수해력 지원을 통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학습코칭단의 따뜻한 동행이 시작되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2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중회의실에서 공개위촉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수해력 지원을 통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여수관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지원을 담당할 학습코칭단(학습지원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였다. 학습코칭단은 전남기초학력전담교사 김수정(옥과초 교사)과 수학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장지현(안심초 교사) 강사를 통해 학습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지도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또한 제 3단계 안전망으로써의 협력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황경숙 학습코칭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제적인 지도방법을 알게 되었고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의 목적이 되어 천천히 배우는 학생도 소외됨없이 배우는 기쁨을 알고 자신의 몫을 감당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격려를 남겼다. 하효정 기자
-
제 296호 2022년 2월 17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2월17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오일허브코리아, 자발적 헌혈 기부로 '기업의 선한 영향력' 발휘>https://bit.ly/3sKjcoV ▶김회재 의원, "최근 6년간 노후산단 중대사고로 사상자 226명 발생">https://bit.ly/3sPJgik ▶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버스 무료화‧농어민공익수당 인상 제안>https://bit.ly/3JA960M ▶박성미 여수시의원 "어촌 소멸 막기 위해 해녀학교 설립해야">https://bit.ly/3oXRqEf ▶주종섭 여수시의원 "코로나로 인한 고통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우선해야">https://bit.ly/3uX4zRF ▶여수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3월부터 바뀐다>https://bit.ly/33q9gYW ▶여수시,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확대>https://bit.ly/3JyzFmL
-
여수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3월부터 바뀐다-택지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 반영…세대별 안내문 배부 ▲ 여수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여수시가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장과 버스 차량에 변경된 노선 및 시간표를 게시하고, 세대별 안내문도 읍면동을 통해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노선체계 개편에는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첫차‧막차 등 운행시간 조정 ▲택지개발을 비롯한 도시여건 반영 ▲유사 노선 통폐합 및 불합리한 노선 조정 ▲버스 미 운행 마을지역에 신규 배차 등 변화된 교통 상황이 반영됐다.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시간표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교통정보 홈페이지(its.yeos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수시 교통과(☎061-659-4155)로 문의해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추진해왔다. 버스 노선별 이용현황, 교통카드 데이터기반 통행 패턴, 각종 민원내용과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중장기적인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용역 내용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는 5회에 걸쳐 화양면, 율촌면, 돌산읍 등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여수시교통정책발전위원회 심의자문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기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의 변화된 근로여건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불합리한 노선과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면서 “첫차와 막차시간이 단축되고, 전반적인 운행시간도 변경되므로 시민들께서 사전에 확인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
김회재 의원, "최근 6년간 노후산단 중대사고로 사상자 226명 발생"-최근 6년간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서 중대사고 123건...사상자 226명 발생 -조성 40년 이상된 산단 사망자가 전체 중대사고 사망자의 65%에 달해 -“참사 재발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11일 여수 국가산단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는 등 노후산단에서의 대형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자 대대적인 대책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산단 내 중대사고 사상자 대다수가 노후산단에서 발생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2월 현재까지 최근 6년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4개 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 화재사고, 화학사고, 폭발사고 등의 중대사고가 126건 발생했다. 126건의 중대사고 중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중대사고가 123건으로 나타났다. 중대사고의 절대다수가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조사 역량의 한계로 사망사고, 재산피해 1억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누출사고, 언론 중대보고 사고 등의 중대사고 현황만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6년간 중대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3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사상자가 226명으로 전체의 98.3%를 차지했다. 반면 조성 20년 미만인 산업단지의 사상자는 4명에 불과했다. 조성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의 중대사고 사상자 226명 중 사망자는 99명, 부상자는 127명이었다. 노후화가 더 진행된 조성 40년 이상 산업단지로 범위를 좁힐 경우 사상자는 1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중대사고 사상자의 71.7%에 이르는 수치이다. 조성 40년 이상된 산업단지의 중대사고 사망자도 66명으로 전체 중대사고 사망자의 64.7%에 달했다. 최근 폭발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여수 국가산단의 최근 6년간 중대사고 건수는 17건으로 나타났다. 여수 국가산단의 중대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5명에 달했다. 이 중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10명이었다. 김회재 의원은 “두 달만에 또다시 여수 국가산단에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며 “산업단지 안전을 위한 대책이 제대로 이뤄졌더라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산단사고는 대부분 설비의 노후화와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발생한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산단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