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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측정분석 최우수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국립환경과학원의 2019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항목 분야 모두 ‘만족’, 기관 평가 분야 ‘적합’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환경오염물질 시험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시험 대상은 환경부 산하 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측정분석기관 등이다. 시험·검사 전문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심미적 영향물질, 유해영향 유기물질, 소독부산물, 미생물 항목 등 4개 분야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최고의 시험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유해 영향 유기물질 등 전 항목에서 평가 기준의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먹는물 측정 분석기관의 영예를 받았다. 안길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이번 평가로 법정검사 기관으로서의 분석 능력과 신뢰도를 재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 건강을 위해 신속 정확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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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 솔솔전남에 외국기업 투자유치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및 도착 실적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4천5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773만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다. 전남지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은 2천23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960만 달러) 보다 다소 줄었다. 외국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정밀화학, 수산물 가공 분야다. 주요 국가는 이탈리아, 중국 등이다. 세계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 추세인데다, 외투기업 조세감면제가 대폭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국가 전체로 보면 2019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신고기준으로 35.7%가 줄고, 도착기준으로도 15.9%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전남지역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연관산업에 파급효과가 크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프랑스 전기차, 한일합작 정밀화학, 한중합작 풍력터빈 기업 등의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투자유치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전기차는 부품공장 등을 집적화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 또한 화학산업은 직접고용이 크지 않지만 고급 일자리고, 통상 2년 이상 장기간 공장을 건설하게 돼 많은 건설인력 일자리 창출, 음식, 숙박 등 지역 골목상권에 큰 도움을 준다. 풍력터빈 기업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고용위기,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조선산업 업종 전환 및 대규모 고용 창출로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선양규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관광개발사업 역시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최근 천사대교 개통,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연륙연도교 사업 확정, 무안공항 국제노선 확대 등으로 아름다운 전남 섬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제적 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또 투자 규모에 비해 고용효과가 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콘텐츠 관련 국내외 기업을 나주혁신도시에 집중 유치하고 있다. 이들 유치 기업과 해외기업 합작투자 및 생산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광저우에서 중국 게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품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치 기업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기업 맞춤형 인력공급 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 신속 처리 등 현장 소통행정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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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전남과학대, 지역 평생교육 손 맞잡아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평생교육 진흥 차원에서 올 하반기 교육부가 지원하는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7일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와 후학습 친화형 교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컨소시엄을 통해 평생직업교육훈련과 지역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에 나선다.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운영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등에 협력, 지역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총장과 이은철 총장은 “두 대학의 지속적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평생직업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두 대학이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합의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2019년부터 3년간 추진,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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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가공품 안심하고 드세요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알 가공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남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대해 특별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케이크 등의 원료인 전란액, 난황액, 난백액과, 나들이철 기호성이 높은 구운란 등의 알 가공품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2주 동안 이뤄졌다. 전남지역 알 가공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됐다. 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네제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해 검사를 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철저히 검사해 식중독 등 학생들의 건강에 해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한 축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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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경전선 ‘느림보열차 한나절 체험’ 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목포~부산 부전 간 무궁화호열차에 탑승해보는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 나선다.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패널, 도청 공무원 등 170여 명이 함께 나선다. 부전까지 가는 느림보 열차 체험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도지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발표’에 이어 ‘전남 관광 현안’과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분야별 토론회도 이어진다. 체험 전 과정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관계 부처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와 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열차는 하루에 단 한 번만 운행된다. 광주송정역, 화순역, 보성역, 순천역, 광양역 등 42개 역에 정차하면서 388㎞의 거리를 장장 6시간 33분 동안 달린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경전선은 일제 강점기 시절 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유일한 철도교통망으로 건설됐지만 농산물 수탈에 이용되는 아픔을 겪었고, 현재도 단선 비전철로 남아 지역 차별의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체험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전선 전철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총연장 107.6㎞,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재조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과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이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함에 따라 KDI의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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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순천․여수․구례 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순천과 여수, 구례, 3곳이 선정돼 국비 3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787개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순천시 조곡동 일원 ‘생태비즈니스 플랫폼’, 여수시 한려동 ‘여성․청소년과 함께하는 백년재생’, 구례군 구례읍 ‘뉴카터로 살릴레오’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518억 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활력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공모 방법 등에 대한 연찬회와 도시재생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 개최를 통해 공모 컨설팅을 해왔다. 지역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광역 차원의 공모대응에 나서 이번 성과를 일궜다.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13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 도시재생 활성화’ 토론회 개최, 도․시군 도시재생 협업교육, 소규모재생사업 등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확대되도록 하고, LH 등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시켜 공공임대주택 건립, 혁신 거점공간 조성 등 공기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 다수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시군, 지역민과 지혜를 모아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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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전라남도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18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관할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법인의 국내외 모든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다.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부분 1%,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부분 2%, 200억 원 초과 3천억 원 이하 부분 2.2%, 3천억 초과 부분 2.5% 세율로 부과한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불성실 가산세는 1일 0.025%가 적용된다. 지난해 전남에 신고․납부된 전체 지방소득세는 4천548억 원이다. 이 가운데 법인지방소득세가 2천731억 원으로 약 60%를 차지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신고․납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는 4월 한 달 동안 도-시군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위택스 등 전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토록 준비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관내 법인, 세무사 등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홍보물 발송, 누리집 게시,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법인은 신고서를 작성해 납세지 관할 시군을 방문하거나 우편신고,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김장오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반드시 기한 내 정확한 신고․납부를 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 편의시책 발굴과 지방소득세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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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AI 정밀진단 능력 우수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능력평가’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AI 정밀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5년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능력평가’가 도입된 이후 매년 적합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AI 진단업무 역량 향상과 정확도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AI 유전자 진단법 검사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시료,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 기관의 경우 부적합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를 받게 된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매년 실시되는 AI 진단능력 평가에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아 AI 정밀진단기관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서비스를 해 가축 질병으로 인한 축산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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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에 관광레저타운 투자유치전라남도와 신안군은 1일 지오그룹과 2천200억 원을 투자해 신안 자은도에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지오그룹은 신안 자은면 유각리 일원 27만 1천㎡ 부지에 2022년까지 2천200억 원을 투자해 복합리조트 600실, 호텔 150실, 펜션 150동, 마리나시설(계류 50척), 레저스포츠 시설 2동, 국제예술뮤지움, 공연장 등을 건설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4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관광․레저타운은 조만간 개통 예정인 천사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돼 전남 서부권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동력이 돼 전남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일환으로 영광에서부터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해 부산까지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하고,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 등 거점별 관광지를 조성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도지사는 “4일 천사대교, 5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서남권 관광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오그룹에서 자은도에 건설하는 관광․레저타운을 문화와 예술까지 아우르는 세계적 복합레저타운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투자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신안군과 함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에는 천 개가 넘는 섬이 있어 섬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자은도 관광․레저타운 조성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꾀하고, 찾아가고 싶은 신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오그룹은 2009년 설립, 부동산개발 및 종합건설업에 주력해왔다.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건설사업에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지역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서진건설 등 44개 기업과 투자금액 1조 3천21억 원, 2천20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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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남수산물 안심하고 구매하세요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수산물 안전성조사 대상 품목 확대와 조사 범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품목은 기존 48종에 우렁이, 양태, 민꽃게 3종이 추가된 51품종이다. 이를 대상으로 수산용 금지약품, 환경호르몬, 미생물 2종, 총 4개 항목이 늘어난 73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또한 양식수산물의 조사 누락 방지를 위해 기존 표본조사 방식에서 중점관리품종인 넙치는 연 1회, 뱀장어 등 관리품종은 3년 내 1회, 그 외 품종은 5년 내 1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부적합 수산물 생산 이력이 있는 양식장은 연 1회 이상 안전성조사를 하고, 동물용의약품 중 처방이 잦은 약품은 조사 항목으로 포함시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식수산물 이외에 연근해 수산물의 방사능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산물 위생 관련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특별조사를 함께 펼칠 계획이다. 오광남 원장은 “국민들이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을 가정 식탁에서 안심하게 섭취할 수 있게 양식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 단계부터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