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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쓰레기 심각성 정부는 깨달아야”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고흥군 도양읍민 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해양오염 실태 및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김승잠 전 국회의원 발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발제자는 “고흥이 바다가 3면으로 둘러싸여있고 나머지3개 군도 해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의 특성이 비슷다. 이런 이유로 우리지역을 어떻게 하든 발전시키는데 역점을 둬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도시에 나가있는 분들이 다시 우리 지역으로 와서 앞으로 우리지역을 지키면서 농어촌에 여러 가지 특수한 작물이라 던가 앞으로 그동안에 우리가 해왔던 농수산생산물들 그런 것들이 계속 생산해내고 지키려면 정말로 우리지역에 환경문제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구제역과 AI한번 터지면 해당 지역에서 애지중지하며 아꼈던 가축들이 단 한 번에 살 처분 당하지 않는가, 또 소비하는 도시에서는 농수축산물을 먹지 않게 된다. 결국은 문제는 다시 우리한테 돌아가게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청정 바닷가에서 어패류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환경을 지키는 것은 앞으로 우리를 위해서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지키면 지킨 값이 다시 우리한테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해양자원은 앞으로 우리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다음세대 한 테도 깨끗이 쓰고 물려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토론자들은 “해양쓰레기를 수거해가지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족한 예산이 많다. 토론회를 준비하다 보니까 KBS에서 서남해안 특히 해수욕장 주변으로 해서 쓰레기가 너무 심각하다는 보도를 봤다”고 경고했다. 1년에 2만6000톤씩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수거하는 쓰레기양은 40톤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수거하는 쓰레기 이것을 또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그냥 모아만 놨지 이것을 태우거나 아니면 소각하거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 민주당에서 이런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한번 이야기를 모아서 토론회 결과를 그대로 이것을 사장시킬 것이 아니라 그대로 다시 정리하겠고 밝혔다. 이어 “해수부나 기획재정부 등에 올려서 남해안의 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은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다. 특히 예산문제에 있어서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예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지금보다도 필요한 예산이 얼마만큼 필요로 하다는 것 등을 적시를 해서 우리 지역에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힘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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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 증대를 제안한다.“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 증대를 제안한다” 참고막은 뻘(펄)에서 살기 때문에 좋은 개펄이 사라지면 참고막도 함께 멸종한다. 이처럼 연안습지가 사라지면서 여자만 참고막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확연하다. 멸종위기인 참고막이 갯벌환경의 바로미터인 셈이다. 이웃나라 중국은 이미 이런 경험을 하였다고 한다. 참고막은 자연에서만 번식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만 참고막 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새고막이 고막으로 자리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자만 이곳저곳에서 참고막 멸종을 막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여자만 연안습지 자연환경 복원운동으로 접근해야한다는 것이다. 여자만 중 여자도와 봉전리 앞바다, 벌교읍 호동과 장암 등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참고막은 예로부터 아미노산이 함유된 고단백으로 쫄깃쫄깃하여 임금님 진상품 뿐 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맛있다. 이런 참고막을 10여년전 국내에서 인공종묘를 성공 한 후 벌교 갯벌현장에서 중국 기술진의 도움으로 중간양성실험을 했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참고막 생산량은 늘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멸종위기에 봉착해 있다. 당시 약 1천 여평에 1㎏당 150-200만마리 치패를 6회에 걸쳐 무려 200㎏을 넣었었다.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다면 다 자란 종패(1.5㎝) 100여톤 생산 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생산된 종패는 그 해 겨울을 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당시 이 연구에 참여한 관계자는 “여자만 안쪽인 벌교 호동 갯벌환경이 적지여서 이곳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했었다. 참고막 종패 중간양성 실험지역 조건으로는 첫째 규조류 등의 먹이가 풍부해야하고, 둘째 물이 늦게 들어오는 지역이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염도가 알맞아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갯벌바닥에 새고막 종패처럼 그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갯벌을 찾아 날아드는 철새 등이 인간과 공존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현실에서 지난 설 대목에 시내 마트에서 일본산 참고막이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이유로 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증대를 제안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광활한 단백질 공급원 여자만을 버려두고 일본산 참고막을 수입하여 먹게하는 정부는 과연 바다를 살릴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연안습지보고 여자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일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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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별칭 만든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지난 2월 25일(월)부터 3월 11일(월)까지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에 한 번 들어가면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이 걸려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등 해양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점차 미세화되어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에게도 잠재적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억 7천 5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고 이 중 480만 톤∼1,270만 톤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Jambeck, 2015)된다는 보고가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 예방, 수거・처리 등에 힘써 왔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3일 개최 예정인 ‘바다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해결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간결하게 표현한 슬로건을 1인(팀*)당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 팀구성원 수에는 제한이 없음 제출된 슬로건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달성, 보편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7건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3월 말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수상자를 포함한 2인에게 크루즈 체험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상(2명) 수상자와 장려상(4명) 수상자에게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20만 원을 각각 수여될예정이다. 공모전 응모는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누리집(www.malic.or.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해양쓰레기 대응센터(☎02-3498-85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