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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전남-경남 해양경계선 “현행대로 획정해야”- 주종섭 의원 결의안 발의…16일 196회 임시회서 채택 >주종섭시의원 여수시의회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해양경계선 분쟁과 관련해 대법원 등의 판례대로 현행 경계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6일 주종섭 의원이 발의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현행 해양경계선 유지 촉구 결의안’이 제1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양경계선 논쟁은 경남도가 현행 경계선 기준이 아닌 다른 기준을 주장하며 발생했다. 경남도는 1973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행한 국가기본도 상 경계가 아닌 1982년 수산자원보호령 부도에 표시된 기선선인망 조업금지구역 점선 기준 등을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 대법원 판례는 전남, 경남 간 현행 경계를 인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2015년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도에 표시되어 있는 현재의 전남과 경남의 해상경계선이 도 경계선’이라고 판결했다. 주 의원은 “지자체 관할구역은 1948년 제정된 ‘지방행정에 관한 임시조처법’ 등에 따라 1948년 8월 15일 당시의 관할구역 경계가 기준이 되며, 해상경계 또한 이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도와 여수시는 판례로 인정된 전남 해역에서 해수부장관이 승인한 합법적인 권한을 행사해 왔다”며 “헌법재판소는 경상남도의 심판청구를 기각하라”고 결의문을 통해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는 결의문을 국회, 헌법재판소,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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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시정 소통 채널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여수이야기. 힐링! 여수야 등 소통 노력 인정…4년 연속 수상 영예 여수시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수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국민 대상 투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공식 SNS ‘여수이야기’와 관광전문 SNS ‘힐링! 여수야’를 통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과도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민원 SNS 여수신문고’와 올해 7월 선보인 ‘여수늬우스’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소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SNS를 통한 다양한 의견은 여수시 발전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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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시민 청원’ 답변-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서 기자 간담회 개최…사업 추진 경위, 향후 계획 등 설명-권 시장, ‘10월 말경 있을 국회예산결산특위는 내년 국비 확보 마지막 기회’-‘시의회에 시민 청원 감안해 10월 중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간곡히 요청’ 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 청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 청원은 지난달 30일 시청 홈페이지 시민 청원방에 등록됐고, 이달 10일 3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정식 청원으로 성립됐다. 청원인은 “해양기상과학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이 여수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것은 실망감을 넘어 시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면서, “여수의 미래인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오봉 여수시장은 1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해양기상과학관의 의의와 추진 경위,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과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여수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가 각고의 노력 끝에 2017년 12월 용역비 1억 원을 어렵게 확보해 올 8월 용역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의회에 상정했으나, 국가시설물 건립에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안건이 유보됐고, 이로 인해 2020년 실시설계비 국비 11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관련법과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의원을 다시 한번 설득했음에도 지난 9월 열린 제195회 시의회 상임위에서 안건이 부결돼 기상과학관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부지제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상청에서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포기할 수 도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여수시의회가 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한국관 옆 가스정압시설 매설 부지’와 ‘엠블호텔입구 어린이공원 부지’에 대해서는 “박람회재단측에서 부지 무상제공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 부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에만 5~6개월이 소요되고, 도시계획공동심의회 통과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특히 한국관 옆 부지는 활용 가능 면적이 1,900㎡에 불과해 당초 계획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없고, 어린이 공원 부지도 관련법에 따라 문화공원으로 변경 시 건폐율이 20%밖에 안돼 공원 전체면적을 과학관 부지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국립기상과학관 5개 모두가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한 점을 감안해 여수시도 부지를 제공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국회예산결산특위가 10월 말경에 열리므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과 시민들의 간곡한 청원을 감안해 시의회에서 10월 중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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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헌법재판소에 ‘전남도-경남도 간 현행 해양경계선 유지’ 촉구-이광일 도의원, 현행 해상경계선을 도 경계선으로 획정해야 -전남해역 침범 조업한 경남선적 기선권현망어선 여수시와 여수해경이 수산업법 위반 검거하면서 시작 전남도의회는 10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간 현행 해양경계선 유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헌법재판소가 현행 해상경계선을 인정하고 경상남도 등의 청구를 기각할 것과 현행 해상경계선을 도 경계선으로 획정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해상경계 논쟁은 2011년 7월 ‘바다의 경계는 없다’며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한 경남선적 기선권현망어선들을 여수시와 여수해경이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하면서 시작됐다.이 사건에 대해 2015년 대법원은 ‘1973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를 도(道)간 경계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하여 전남도의 손을 들어 주었으나, 경남측 어업인과 행정기관은 구 수산업법에서 규정한 조업구역으로 도(道)경계선을 획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규정되고 있으며, 경남측이 주장하는 경계선은 수산업법에 의한 권현망어업의 조업구역을 나누는 선에 불과하다.또한 경남측이 주장하는 해역은 오랜 기간 전남도와 여수시의 행정권한이 미치는 합법적인 해역이다. 이광일 의원은 “대법원에서도 전남과 경남의 해상경계는 존재한다고 판결 했다”면서 “헌법재판소가 현행 해상경계선을 도 경계선으로 확정하여 전남도민의 삶의 터전이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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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부문 평가 우수상 지역의 명예를 빛내다~-여수시,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사업 우수기관 선정-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서 보건복지부 주관 시상식 열려 -지난해 123억 투입 75개 사업 추진, 6600명 참여…체계적 운영 호평-올해 171억 원 예산 어르신 7807명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사진>여수시 류갑선 노인장애인과장(좌)과 여수시니어클럽 김순정 관장(우)이 우수상 수상 후 기념 촬영 여수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시군구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일일자리 사업에 대한 운영과 추진 성과 등을 심사해 표창하고 있다. 여수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해 123억 원을 투입해 75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6600개를 창출했다. 올해는 48억이 늘어난 171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780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사업 민간수행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단 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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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이순신광장 사용 조례’ 제정- 송재향 의원 발의…광장 사용 7일전까지 신청 여수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인 이순신광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여수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195회 임시회에서 송재향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이순신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중앙동에 위치한 이순신광장은 시민과 관광객 등 방문객이 많고 문화활동, 공익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이순신광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먼저 광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조례에 따라 사용일의 60일 전부터 7일 전까지 시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담당부서는 광장 조성목적 위배 여부, 법령 이용제한 여부, 영리목적 여부, 안전사고 예방조치 여부 등을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례는 광장의 공공목적에 맞게 질서·청결을 유지할 것, 도로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명·특수효과를 사용할 것, 통행을 방해하거나 혐오감을 주지 않을 것 등의 사용자 준수사항도 규정했다. 또한 오후 8시 이후 음량을 이용한 행사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송재향 의원은 “이순신광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이순신광장이 되도록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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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66억 투입해 수도관 정비…맑은 물 공급-시 단위 최초로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 선정…국비 383억 원 확보-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관 56km 교체, 누수탐사 193km 등 여수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노후 수도관 정비 사업에 766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는 최근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766억 원을 들여 둔덕, 학용, 거문도 등 5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관 교체 56km, 누수탐사 정비 193km다. 유량계를 설치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블록시스템도 63개소에 설치한다. 시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여수시 상수도 유수율은 67.7%였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과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2023년 마무리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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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 행사를 다녀와서“섬은 생물다양성의 핫스팟”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자 한해광(서남해센터장) 우리나라 토종이 이곳에 다모였는데 우리는 그곳을 홀대하면서 살아왔다. 생물다양성은 자연과 삶 그리고 삶의 다양성을 알려준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등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을 개최했다.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토론 그리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300여 명이 참가한 포럼은 섬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슬로피시협회 파울라 바베이토(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녀는 생물다양성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이자 열쇠가 섬에 있다고 했다. 곧 “섬은 완벽한 연구소다”라고 하면서 “관광만을 위한 음식개발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야한다”주장했다. 특히, 감자 역병으로 150만명이 죽은 1845년 아일랜드 대 기근에서 교훈을 얻었다면서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섬을 터부시해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섬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으면서 우리 인간의 삶의 변화를 가져와야한다는 판단이다. 우리의 공동의 선을 위해서, 우리의 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섬을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섬이 갖는 경제 문화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섬을 올바르게 보는 능력을 발휘하여, 변화와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갖자는 것이다. 여수는 365섬 중 유인도가 48곳이다. 이중 13곳이 다리로 연결되었다. 또 4곳이 섬 다리연결 중이다. 이천럼 여수는 무인도, 유인도, 교량 연결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이는 2026국제 섬 박람회 준비를 위한 충분한 요건이 마련된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마이스산업을 키워나가야 할 여수다”라면서, “때가 묻지 않고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섬을 재조명하자”고 했다. 또 “해양관광 레저를 누릴 수 있는 365섬이 있고, 접근성이 좋은 여수는 밤바다 볼거리가 있다”고 했다. 전남도 정학근 국장은 “섬은 오랜 시간 주민과 함께해온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국제섬포럼 개최를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국제스로푸드운동은 1986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슬로푸드(은식)은 좋음(good), 깨끗함(clean), 공정함(fair)기준을 충족한 음식을 말한다. 좋은 식재료를 확보하여 건강한 밥상을 만드자는 운동이다.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회장 김종덕)와 한국슬로푸드 전남연합회(회장 김명진)가 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에도 지부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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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 박물관 건립과정 시민 관심. 참여 강조-시민 참여하는 디자인설계공모 제안-건립비용 마련을 위한 시민들과 기업들의 후원이 필요 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은 지난 25일 10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여수만의 정체성을 가진 시립박물관 건립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현주 의원은 이날 이순신공원에 들어설 시립박물관과 관련해 건축, 전시,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제언했다. 정 의원은 먼저 건축분야에서는 “유행을 쫒아가는 건축양식은 구태의연한 건축물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80억 원의 예산을 건축에만 쏟아 부어도 미래의 역사가 되는 박물관을 건립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며 “건립비용 마련을 위한 시민들과 기업들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박물관 규모의 최적화를 위해 실시설계공모에 앞서 시민이 참여하는 디자인설계공모를 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관련 사례로는 많은 고민과 변경을 통해 랜드마크가 된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들었다. 운영과 관련해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유물기증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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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동성코퍼레이션 공장 화재발생26일 오전 10시 20분 경 여수산단 동성코퍼레이션 공장에서 불이나 진화 됐다. 여수소방서는 화재로 여수공장 일부와 건조기계 1대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은 지난 3월에도 화재가 발생했으며 호성케맥스 상호 시절 2000년 8월 폭발사고로 6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건조 설비 일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해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