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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12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청렴 여수는 우리가 앞장선다, 제7기 시민감사관 40명 위촉<https://m.site.naver.com/1lIxw ▶섬진강 꽃길 마라톤하며 탄소중립 실천해요~<https://m.site.naver.com/1lI27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서가정비<https://m.site.naver.com/1lIzc ▶2연패 도전! 여수시선수단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 준비 마쳐<https://m.site.naver.com/1lIyr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개최<https://m.site.naver.com/1lIzZ ▶여수시, 올해 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178.3%…올해도 폭우에 몸살일<https://m.site.naver.com/1lI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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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서가정비▲섬섬선상도서관 정비 작업 진행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가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의 서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를 새마을이동도서관의 별치도서 300여권으로 교체한 이번 작업은 10여 명의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과 함께 진행 됐다. 섬섬선상도서관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속적으로 알리고자 화정면 백야선착장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2023년 4월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 관광 명소인 하화도를 찾아 해양 플로깅을 통해 해안에 떠밀려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 1톤 이상을 수거했다. 황준호 회장은 “아름다운 해안을 지키는 것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 6개소를 주5회 34개소를 운행하며 대통경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다독자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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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질의서에 대한 총선 후보자들의 답변▲제22대 총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 5일 금요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여수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간략히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총선 후보자들에 제안한 6가지 정책에 대한 내용과 그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살펴본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총선 후보자들에 주요 현안 6개를 담은 정책질의서를 전달해 여수시갑 박정숙 후보를 제외하고, 여수시갑 주철현 후보, 여수시을 조계원 후보, 김희택 후보, 여찬 후보, 권오봉 후보에게 답변을 받았으며, 후보자들이 전체적으로 연대회의의 제안 정책에 동의하였으나, 여수시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시을 조계원 후보의 경우 선거제도 개혁에는 동의하나 다른 방안을 제안,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 유치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기타 의견으로 답변했다.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주철현 후보는 “지역대표성 강화 위해 기존 소선거구제에 찬성”하지만, 영토 범위까지 포함한 선거구제 전환과 비례대표 수도권 집중 방지 위한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 도입을 제안했다. 조계원 후보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실패를 언급하며 단순히 특정 제도의 폐지 또는 도입보다는 국민의 뜻에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제도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유치에 대해 주철현 후보는 18년 전 여수대학교 통폐합 당시 정부가 약속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이 동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조계원 후보는 의과대학이 유치되어 자리를 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전남대학교 병원 분원 설립을 통한 신속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연대회의가 후보자들에 제안한 정책 6가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거제도 개혁 : 한 표의 권리 지키기 위해 현 소선거구제 폐지 및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나 대선거구 스웨덴식 비례대표제 도입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유치 : 의료 인프라 취약한 전남동부권에 상급 종합병원이나 의대 유치 여수시 해양보호 구역 지정 : 상괭이 출몰 지역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인 백도 및 그 일대는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여자만은 ‘해양생태게보호구역’으로 지정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 조사 기간 연장, 위원회 상임위원 설치 및 조직 정비, 조속한 희생자 결정, 조사 인력 증원 등 개정 노란 봉투법 재추진 여수산단 근로자 안전과 여수시민 불안요소 대책마련 :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에 대한 강화된 감시와 점검을 통해 시민 및 근로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위한 법안 마련 한편,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는 여수시민협,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MCA, 여수YWCA,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일과복지연대, 전교조 여수시지부 총 7개 단체와 여수대안시민회가 협력하고 있는 곳으로, 전국 및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역의 민주적인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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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이 더 죽어야 중대재해인가? ‘여천NCC’ 중처법 무혐의 결정-8명 사상 대형 폭발 참사,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발견 ▲여천NCC 중대재해처벌법 무혐의 결정에 대한 성명서 발표 현장 2022년 2월에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던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해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리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으나마나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검찰청 순천지청은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2년 1개월이나 질질 끌던 끝에 여천NCC 대표 두 명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고 최종 무혐의로 수사 종결하였다. 다만, 여천NCC 공장장과 하청업체 대표, 말단 현장관리 책임자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이 적용했다.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외쳤던 "더 이상 죽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 50년 노동자의 목숨과 희생으로 키워진 여수국가산단. 이제는 노동자의 목숨과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라는 호소와 “중대 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서 있으나마나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니냐는 비난이 높다. 이에 대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전국화학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유해위험물질을 다량취급하는 석유화학공장이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했지만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려 노동계는 범죄 기업에 면죄부를 준 검찰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이다. 조성된 지 56년이 넘어가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노후설비 문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등 여수시민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 또다시 범죄 기업에 무혐의를 준 검찰에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2022년 2월 사고 이후 광주고용노동청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여천NCC 여수지역 4개 공장에 대한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619건은 형사처벌 대상인 관계로 사법 조치했으며 461건은 과태료(9,600만 원)를 부과하고, 나머지(37건)는 시정 지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여천NCC 여수공장은 ▲안전보건교육 ▲일반 및 특수건강진단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조차 각각 143건, 130건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안전밸브 적정성 미실시 292건,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 145건, ▲특별관리물질 고지 미실시 15건, ▲공정안전보고서 미이행 62건 등으로 집계됐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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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여수중부새마을금고, 후원단체 8개소에 후원금 2,500만 원 전달 ▲2023년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 여수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강사진)가 복지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여수중부새마을금고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9곳의 후원단체가 참석했다. ‘행복 나눔 후원금 전달식’은 강사진 이사장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단체 9개소에 행복나눔 후원금 2,5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행주간보호센터, 여수다은요양원,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 라르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빛무의탁노인복지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홍화재가노인복지센터 총 9곳에 전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강사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인의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난로와 같이 마음의 한기를 녹여주고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사랑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경영이념을 밝혔다. 한편, 여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 학교, 시민 사회 등 각지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여서동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수개월 모은 동전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으며, 소라면 죽림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을 희망나눔 성금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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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8호 2023년 10월 23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23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5회 “너울가지축제” 개최<https://m.site.naver.com/1eKOK ▶여수시도시관리공단,‘날씨경영 우수기업’선정<https://m.site.naver.com/1eKeR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24회「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 ․ 사생대회 성료<https://m.site.naver.com/1eKgQ ▶미평종합사회복지관과 어깨동무 봉사단이 함께하는 ‘취약세대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진행<https://m.site.naver.com/1eKCi ▶여수시, 11월 1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https://m.site.naver.com/1eKIW ▶여수시, 농어촌지역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https://m.site.naver.com/1eKLb ▶‘여수 화양중, 여순10·19사건 바로알기 골든벨 개최’<https://m.site.naver.com/1eK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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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5회 “너울가지축제” 개최-“당신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너울가지축제” 개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일, “당신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해양공원(종포)에서 “너울가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LG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대화도시가스, 국제와이즈맨 여수한려클럽, 오피스디포,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의 후원과 재능기부(허민정) 및 자원봉사 등으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였다. 참여기관으로는 지역내 장애인 단체인 꿈이룸터,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랑이가득한집, 여수시수어통역센터,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주간보호시설작은나루,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여수시지회,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여수시지회,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여수시지부,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여수시지회로 지난 6월부터 함께 준비하여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성악가 이중현 단장이 이끄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너울가지합창단’을 시작으로 레이크로스 김인옥 단장이 이끄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여수시지부의 ‘울림합창단’, 사회적협동조합 샘 김용환 이사·새나클래식 정새하늘 대표가 이끄는 ‘위드챔버앙상블’, 백충화단장이 이끄는 ‘다사모 밴드’, LG화학 허민정님의 디제잉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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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24회「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 ․ 사생대회 성료-24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수지역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등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비경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알리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여수 소개, 여수의 미래, 여수의 역사’등의 주제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원고지와 도화지에 창의적 예술 표현으로 소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이 함께 열려 1,000여권의 신간도서와 구간도서를 교환하는 행사와 제24회를 기념하는 경품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페인스페인팅 체험과 일상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이날 제출된 작품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1월 8일 우수작을 여수시새마을회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1월 22일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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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사내하청 노동자 42명, 정규직으로 첫 출근-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 지난 9월 14일 대법원으로부터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최종승소 판결을 받은 사내하청 노동자(45명중 3명 퇴직, 42명)들이 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하였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전 07시부터 남해화학 후문에서 ‘정규직 전환 축하 및 첫 출근 환영대회’를 열고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특히, 노동조합의 주요 간부인 구성길 지회장과 이완규 부지회장은 하청업체로부터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고당했으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로 판정받아 복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656일째 해고상태를 지속해 오는 과정에서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비정규직으로 해고되어 정규직으로 복직하는 셈이다.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는 이번에 정규직 전환된 45명 외에도 14명의 2차 소송단과 3차 소송단까지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의 여수산단 내 6개 사내하청노조가 활동중이며 이번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각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 투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환영대회에는 그동안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에 항상 함께 했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부식)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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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행복한 삶터 삼혜원”-대영중공업 지역사회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실천 대영중공업(대표 황태식)은 18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20년 이상 지역사회 기부 등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영중공업 황태식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더욱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철학으로 매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동여수노인복지관, 밀알사랑노인요양원,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신명방과후아카데미, 아동양육시설 삼혜원 총 5개 기관에 후원품을 기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태식 대표는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이 곧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아동양육시설 삼혜원 김대환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넘어 사회복지 종사자들까지 격려해 주시는 황태식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은 복지 현장에서도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달하였다. 대영중공업 황태식 대표는 2018년을 시작으로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수시사복지실천가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까지 4회째 상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미래의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장애인 거주시설(가나헌, 동백원), 노인요양시설(복지타운 마리아요양원, 마니원), 미평종합사회복지관, 한국장애인 부모회 여수시지부, 모두모아 봉사대,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돌산 노인복지원, 밀알 복지재단 등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과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