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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개최와 탄소중립실현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박현식 단장,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 -민덕희 의원, 연안 발달한 여수시 블루카본 확대 정책 선제적으로 나서야 ▲23년 9월 2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여수 시청 문화홀에서 23일 오전 10시 cop33개최 및 탄소중립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다. 블루카본은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 위원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박현식 단장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블루카본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존의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업 및 연안관리 사업을 연안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관리·보전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민덕희의원과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투자 자금이 블루카본 분야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향후 여수국가산단 소재 기업들의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블루카본 분야 활용 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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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33건 안건 처리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 성명서 발표 -김영규 의장, “일어탁수(一魚濁水),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제236회 임시회서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 성명서 발표한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29일 제236회 임시회 폐회를 알렸다. 11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는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됐다. 안건별로는 추가경정예산안 1건, 조례안 16건, 건의안 2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6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16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고용진 의원이 ▲여수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김행기 의원이 ▲여수시 묘도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특수목적 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백인숙 의원이 ▲여수시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 지원 관한 조례 제정과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최정필·진명숙 의원이 ▲여수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민덕희·백인숙·문갑태 의원이 ▲여수시 미세플라스틱 저감 조례 제정을, 박성미 의원이 ▲여수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이선효 의원이 ▲여수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제정을, 박영평 의원이 ▲여수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을 발의했다. 회기 중 현장활동으로 환경복지위원회가 지난 4월 24일 망마경기장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기 전에 여수시의회는 타 지역 이전이 거론되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에 대해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과학적 근거 자료와 정보를 구축·제공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해양연구센터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 지역인 여수에 존치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성명서도 함께 발표했다. 폐회사에서 김영규 의장은 사자성어 일어탁수(一魚濁水)에 빗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요구했으며 △추경예산을 비롯한 본예산 사업의 신속한 집행 △의원 지적사항·제안 시정 적극 반영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성공 개최 등을 시정부에 주문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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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진명숙 여수시의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기여 공로패 수상-(사)탄소중립실천연대·여수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공로패 수상 -정기명 시장, “제2, 제3의 무장애 숲길 조성에 힘쓰겠다” -진명숙 의원, “불편함 없는 생활 환경 만들기 앞장” ▲(좌)최종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관장, 정기명 여수시장, 진명숙 여수시의원,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정기명 여수시장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이 23일 개최된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민덕희 여수시의원에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대한 공헌에 공로패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음악회에서도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준 정기명 여수시장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기명 시장은 저탄소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여수시민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과 황토길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여수 만들기에 힘쓴 것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진명숙 의원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숲길을 이용 추진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무장애 나눔길 만들기에 힘쓴 것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여수시는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무장애 도시’로 거듭날 것을 선포했다. 무장애 도시란 모든 시민이 이동과 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도시로, 강릉시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체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서 선정되어 무장애관광에 대한 도시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여수시는 2019년 민덕희·나현수 의원의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공동 발의를 시작으로, 2022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써오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숲속 음악회 행사를 열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단체들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제2, 제3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명숙 의원은 “누구나 생활하기 편한 여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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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사라진 곳에서,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 성공 마무리-모두가 불편하지 않은 ‘무장애 나눔의 길’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무장애도시 조성·COP33 유치에 대한 의지도 함께 다져 ▲제10회 숲속힐림음악회 여수시립합창단 무장애도시로 도약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장애 나눔의 길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무사히 마무리됐다.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숲속힐링음악회는 매년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 숲속힐링음악회는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위치한 무장애숲에서 진행하며, 찾는 모두가 이동과 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 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한 음악회와 함께 교통약자와 비장애인이 무장애 친환경 숲속에서 함께하는 탄소중립실현 및 COP33의 대한민국 유치 기원과 탄소중립 릴레이퍼포먼스가 함께 진행했다. 또 무장애 도시 조성에 힘써준 정기명 여수시장과 진명숙 여수시의원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숲속 음악회 행사를 열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단체들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는 말과 함께 “여수시가 무장애도시를 선포한 만큼 어떤 시민들도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진명숙 의원 역시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캠페인(좌 진명숙 여수시의원, 구민호 여수시의원) 최종순 여수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무장애도시 조성은 우리의 신체가 아닌 장애가 있는 환경을 고치는 것”이라며 무장애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민덕희·나현수 의원이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공동 발의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이어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써왔다. 지난 19일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식적으로 ‘무장애도시’를 선포하며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의 변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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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2024년 세 번째 회기…4월 19일~29일까지 -19일 본회의서 의원 5분 발언 및 안건 채택 등 진행 ▲(첫 줄 왼쪽부터)진명숙·송하진·이석주·민덕희·김철민·최정필·박영평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9일 2024년 세 번째 회기인 제23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상임위별 현장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회의는 19일, 29일 두 차례 개최되며 22일, 24일에는 각종 안건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25일,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심사가 진행되며, 24일에는 상임위별 현장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이며 제1차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2541억 원이 증액된 1조 711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19일 진행된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진명숙 의원이 ‘여수문에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한 대한의 필요성’을, 송하진 의원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이석주 의원이 ‘부영삼단지 사거리 X자형 횡단보도 설치 제안’을, 민덕희 의원이 ’10.19 여순 평화와 치유 가치로 기억위한 시정부 주도 ‘축제·마라톤’ 기획·추진’을, 김철민 의원이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 도약을 위한 여수시장의 책무’를 이야기했다. 또 이날에는 최정필 의원이 농어촌에 한정되지 않고 도심권까지 확대하는 통학 학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건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박영평 의원이 익산-여수 180km 구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위해 건의한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2시간 내 노선 착공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에 성실히 임한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추경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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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로, ‘무장애도시’ 선포!-여수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진행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여수시 ‘무장애 도시’ 선포식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 민덕희·나현수 의원은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공동 발의하여,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발맞춰 여수시는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를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에서는 해마다 여수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금호석유화학이 공동 주최하여 무장애도시와 무장애숲길 확산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숲속힐링 음악회도 진행 중에 있다. 여수시는 올해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 건축, 교통 전반에 걸쳐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회의 의장, 지역 정계인사 등이 참여, 그간 여수시의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대내·외로 선포를 통해 민·관 모두의 참여의지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발판 삼아 모든 분야에서 경계 없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차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무장애도시 정책연구회 의원들은 직접 휠체어 체험을 나서는 등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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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 '도'시를 '깨'우는 '비'전|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민덕희 위원장여수시 행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 리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표가 여 수시의원이다. 오늘은 여수시 광림·여서·문수 시의원인 민덕희 의원을 만났다. -다양한 영역별 전문가 대변자 필요 -ESG 활성화 조례 제정 -블루카본 조성 -현금성 지원보다 지속가능한 제도 -특별한 대우 없이도 모두가 평등한 무장애 도시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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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4일 (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4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모두 함께, 무장애 나눔의 길”,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 개최<https://m.site.naver.com/1lmay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 여수항에 입항<https://m.site.naver.com/1lmb4 ▶장애가정에 학원비 지원...여수 알찬학원과 28일 협약식 진행<https://m.site.naver.com/1lmf9 ▶우리지역 ESG(3-4)<https://m.site.naver.com/1lggT ▶제22대 총선 여수시을 후보자 공약<https://m.site.naver.com/1lm9L ▶[인터뷰] 민덕희 여수시의원<https://m.site.naver.com/1l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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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 '도'시를 '깨'우는 '비'전-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의 '도'시를 '깨'우는 '비'전 ▲(우)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은지 기자 여수시 행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표가 여수시의원이다. 오늘은 여수시 광림·여서·문수 시의원인 민덕희 의원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이하 내용은 민덕희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황 기자] 시의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민 의원] 23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처우를 대변하는 여수시 사회복지사협회의 3대, 4대 회장을 지냈다.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찾고, 회원을 3배 정도 증가시키며 협회를 확장을 시켰다. 그러다가 박근혜 탄핵이 시작이 되면서 문재인 정부 쪽에서 유세를 좀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아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는데, 사회복지사들의 현장을 돌아보면서 남들에게 매번 부탁을 하기보다, 우리가 한번 주체가 돼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치를 하게 됐다. 다양한 영역별 전문가 집단 필요 [황 기자] 민선 7기와 8기 여수시의원을 역임하며 있었던 여수시의 변화에는 무엇이 있는가? [민 의원] 여수시의원들이 변화가 매우 크다. 여수시의회 의원들 역량이 많이 강화됐고, 예전에는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곳이고, 의원들은 자신의 사업을 위해 의원을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들이 굉장히 많았다. 실제 의회에서 일을 해보니 의원들이 민의를 대변하는 일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었고, 순수한 의미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영역별의 전문가 집단이 민의를 대변하는 대변자로 들어오면 좋겠다는 것이다. 의회가 다양해지면 다양하게 민의를 대변하게 되고, 그러면 시 정부는 더 긴장하게 돼서 서로 윈윈의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복리 증진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ESG 활성화 조례 제정 블루 카본 조성 [황 기자]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계신데, 환경복지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가? [민 의원] 환경복지 부서에는 복지, 교육, 공원, 산림, 도시재생, 자원순환, 산단 환경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하고 굉장히 밀접하고 민원을 바로 받아 수행을 하는 곳이다. 8대에 와서는 ESG조례가 제정됐다. 공무원과 의원들이 서로 양보해서 ‘ESG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 시정부에서 적극 행정에 나서 바로 용역이 시작될 수 있었다. ESG, 탄소중립 시대에 중소기업들이나 소상공인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책을 만든 것이다. 이와 더불어서 연안탄소 흡수원이라는 블루 카본, 즉 잘피 숲이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해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것에도 신경 쓰고 있다. [황 기자] 2021년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 당시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추진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어떤 노력들이 있었나? [민 의원] 여수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시민들한테 이걸 알려서 “아, 이 여순사건특별법은 꼭 만들어져야 한다”는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 연일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시 정부, 시의회, 시민들, 유가족들과 함께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투쟁도 많이 갔다. 특별위원장을 하고 있을 때 통과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누구 한 사람의 노력이 만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환경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금도 1019 여순 사건을 어떻게 계속 연계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10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1019 여순버스를 제안해 1019 여순버스가 운영되고 있고, 다크투어리즘, 1019 마라톤, 1019 여순 축제 등도 추진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시 정부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그러면 한번 만들어보자 이런 분위기가 많이 형성이 되어 있다. 현금성 지원보다 지속가능한 제도 R&D 사업 통한 기본소득 재원 확보 [황 기자] 현재 여수시에 가장 필요한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민 의원] 인구가 아닐까 한다. 인구 절벽 시대에 어떻게 여수의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이 돼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인가가 가장 큰 화두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시 정부와 협조와 여수 중앙병원의 노력으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전남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또 우리 여성들의 공공산후조리원도 예울 병원에서 준비중이며 공공재를 활용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갈 거라 생각한다. 임신 출산 장려 정책은 단순히 현금성으로 주는 것보다 주택 정책이랄지 공공재로 줄 수 있는 정책 이런 것들이 펼쳐졌으면 좋겠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도 기본사회와 기본 소득에 대한 정책을 갑과 을이 공동으로 또 추진 준비 중이며, 특정 마을에 기본 소득들이 만들어지면 인구가 유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재원이다.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는 곳인데 R&D 사업이 활발하지 않고 전남에도 R&D를 연구하는 단체가 없다. R&D 사업을 할 수 있는 연구 단지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실증 센터들을 만들어 여수에 걸맞은 자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연구가 된다면 기본소득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앞으로 기본소득과 기본 사회를 위한 기본 보편복지가 돼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대우 없이도 모두가 평등한 무장애 도시 [황 기자] 평소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민 의원] 제 별명이 도깨비다. ‘도시를 깨우는 비전’의 준말이다. ‘도깨비 우문현답’, ‘도깨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서 현장 속 민원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 저는 정치를 큰 사회복지를 한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격차와 차별을 계속 줄여서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무장애 도시가 이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이번 4월 20일 드디어 무장의 도시 선포식을 한다. 특별한 대우 없이도 모두가 잘 지낼 수 있는 곳이 무장애 도시다. 한편으로는 의원이라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면서 응원도 해주시고 잘하는 건 잘했다 격려도 해주며 못할 때는 따끔하게 나무라시고, 도저히 마음에 안 들면 분명하게 4년 후에 교체를 해주시면 세상의 변화와 변혁이 조금 더 빨리 올 거라고 생각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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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24년 첫 회기 제234회 임시회 개회-오는 23일까지 개회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진행 ▲(좌)박영평·민덕희·이미경·진명숙·이석주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16일 2024년 첫 회기인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동의안 등 3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과 23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정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상임위별로 보고받게 된다. 안건으로는 △여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조례안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 마린스쿨 민간위탁 연장 동의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살피고,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영평 의원이 ‘여수산단 근로자의 여수시 거주 대책 방안촉구를, 민덕희 의원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위한 여수시 자전거 활성화 정책’ 제안을, 이미경 의원이 여순사건실무위원회와 명예회복위원회 사실조사 결정 촉구를, 진명숙 의원이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여수’의 위상위한 노력 강화를, 이석주 의원이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 2시간 필수 주장을 하는 등 여수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