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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회수시설 1순위 입지후보지로 ‘삼일동’ 선정-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신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주민 및 용역 의견 수렴·행정절차 거쳐 최종 입지 대상지 결정 ▲17일 개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가 ‘삼일동’을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 후보지 순위가 결정됐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인 만흥위생매립장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했다. 같은 해 5월에 주민대표 4명, 전문가 4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총 14명으로 구성된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를 위촉하고 7월 희망 2개소에 대해 전문 기관을 통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에서는 후보지 2곳에 대해 △일반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 등을 종합 분석·평가했으며, 그 결과 삼일동이 1순위 입지후보지로 평가됐다. 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용역 결과에 따라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평가 결과를 심의 후 최종 입지후보지로 1순위 삼일동, 2순위 소라면 봉두3리를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번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에 대해 5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 후 주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의 종합 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계획’의 일환으로 2021년 7월 종량제 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하여, 수도권 3개 시도는 2026년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은 2030년부터 종량제 쓰레기에 대한 직매립을 금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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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운영관리 위한 소각시설 점검 실시-여수시도시관리공단, 2024년도 상반기 소각시설 정기유지보수 실시 -3월 16일~4월 4일, 20일간 환경오염방지시설 등 예방 점검 및 보수 실시 ▲여수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상반기 정기유지보수 현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환경자원사업소가 운영중인 여수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의 상반기 정기유지보수가 약 20일간 실시된다. 여수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일 24시간 연속 가동 중으로 설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약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간 2회 예방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유지보수기간에 환경오염방지시설 등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최적의 운영상태를 확보하여 친환경적 운영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정기유지보수 주요 세부공사로는 소각시설 세정공사, 소각재 이송컨베이어 정밀보수, 백필터 청소 및 점검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수명연장과 오염물질 저감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모든 작업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유지보수기간 중 소각시설에 반입되었던 폐기물은 만흥매립장에 매립처리하도록 협의하여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유지보수 완료 후 4월 5일 재가동하여 금년 하반기(10월)까지 약 6개월 연속가동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정기유지보수는 시설물 운영 중 발생하는 고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내용연수를 증가시킬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면 좋겠다”라고 독려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작업하기를 당부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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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주의-문자 속 링크 누르지 말고 자원순환과 전화 확인 당부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위장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와 관련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스미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문자가 시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가 링크(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 여수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문자가 아닌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해 우편 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피싱 사기 문자 속 링크(연결주소)를 누르지 말고 여수시청 자원순환과(☎061-659-2392)로 전화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된 것이 맞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만약 실수로 피싱 사기 문자의 링크(연결주소)에 접속했다면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코난’이라는 앱을 설치해 악성 앱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관련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 방지를 위해 이러한 사실을 이웃들과 서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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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전 총력,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사수- 2월 9일~12일까지 7개반 440여 명 투입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분야, 물가안정 등 6개 분야 고강도 대책 수립 ▲설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 마련 나선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설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민생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보건·진료 ▲도로관리·교통수속 ▲재난·안전 ▲주민생활불편 해소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 처리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고강도 민생대책들을 논의했다. 우선 시는 국소단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440여명의 7개 반을 편성,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에 나선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안전과 교통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 설 연휴 전국의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에는 안내소와 교통대책반도 운영한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귀성객·성묘객을 위한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 여객선 특별 수송기간 운영 등의 수송대책도 마련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와 불법주정차를 방지한다. 보건․진료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하며,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아울러 명절 성수품인 과일·고기·수산물 등 16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업종의 물가를 집중 관리해 물가 잡기에도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근무자들도 분야별 대책들이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매뉴얼 숙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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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2023년도 하반기 소각시설 정기유지보수 실시-연간 2회 정기적인 보수작업을 통해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 지속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소각시설 하반기 보수 10월 21일~11월 10일(20일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소각시설의 하반기 정기유지보수를 20일간(10월 21일~11월 10일) 실시한다. 여수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1일 100톤 처리능력의 시설로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각종 설비를 보수하고자 연간 2회의 정기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유지보수는 약 1.5억여 원을 투입하여 공단 직원의 자체정비와 외주 협력업체(공사·용역) 건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 재가동하여 내년 상반기(4월)까지 약 6개월 연속가동을 목표로 유지보수를 실시 한다. 주요 세부공사로는 소각시설 세정공사, 바닥재 이송장치 보수, 백필터 청소 및 점검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보수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모든 작업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과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소각시설 정기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 운영중에 발생하는 고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내용연수를 증가시킬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면 좋겠다”라고 독려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작업하기를 당부하였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환경미화 및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등 여수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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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마련-28일․10월 1~3일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 29~30일 휴무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6일의 추석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28일(목), 10월 1일(일), 10월 2일(월), 10월 3일(화)이며, 추석 당일 29일(금)과 다음날 30일(토) 이틀간은 휴무한다. 대형폐기물은 28일(목), 10월 2일(월) 이틀간 수거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내집, 내사업장 주변 등 시 전 지역에 대해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물류 배출 실태 지도 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마련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 생활 폐기물 수거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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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명절 민생안정 빈틈없이 준비”…종합대책 총력-28일~10월 3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분야, 물가안정 등 6개 분야 502명 투입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에 따른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연휴기간 민생안정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기명 여수시장의 주재 하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강도 높은 민생대책들을 논의했다.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이 꾸려지며 운영기간 총 502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및 불법주정차를 방지하며 성묘객들을 위해 버스 연방 및 증회운행도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관광 주요지점에는 안내소와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보건․진료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과일·고기·수산물 등 20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업종의 물가를 집중 관리해 물가안정에도 힘쓴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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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파리바게뜨 점주협의회 여수지부 시원한 약속, 옹달샘 협약 체결-환경미화원, 생활폐기물 수거와 거리 청소에 구슬땀 흘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6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대표 이경준, 오길성, 신창우)와 옹달샘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 환경미화원 270여명은 가만히 있어도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매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와 거리 청소에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여수시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 최근 이상기후 관련 폭염 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되고 옥외근무가 대부분인 공단 환경미화원들은 온열질환 발병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여수시 전체에 분포된 파리바게뜨 20개 점포의 사장님들이 시원한 약속에 동참했다. 이번 옹달샘 협약은 폭염이 우려되는 7월~9월 동안 환경미화원이 야외 근무중 관내 파리바게뜨 점포 방문 시 얼음물을 제공 받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협약이다. 오길성 파리바게뜨 점주 대표는 옹달샘이라는 이름처럼 얼음물을 나눔으로써 더위에 지친 환경미화원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본 협약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화 이사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자영업 사장님들의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외에도 휴게실 증설 및 리모델링, 제빙기 비치, 보냉장구 배포 등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자구책을 총동원하여 올여름을 대비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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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흥위생매립장, ‘어린이 환경교육장’ 운영-생활쓰레기 처리장 견학…분리수거‧재활용 필요성 공감해 생활 속 환경의식 높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1월까지 만흥위생매립장 내 어린이 환경교육장을 운영한다. ‘만흥매립장 환경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쓰레기 매립처리현장 견학으로 분리수거‧재활용 등의 필요성을 공감해 생활 속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0시, 1일 1회 차로 운영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40명 내외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폐기물 수집·운반 및 침출수 처리과정 견학,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요령 영상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견학 예정일 7일 전까지 공문이나 이메일 또는 전화(☎061-659-4881)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만흥위생매립장은 ‘폐기물 매립장 시설 및 관리기준’을 준수하며 여수시 일원의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로 인한 주변 영향지역 피해와 환경오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도에는 30개소에서 720여명이 친환경교육장을 다녀간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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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 확보 ‘총력’-폐기물 반입 조례․규칙 개정 추진 및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점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 확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30년 이후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코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만흥위생매립장의 매립용량을 측량, 매립장 잔여매립기간은 2029년 9월까지로 전망됐다. 이에 시는 폐기물 반입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추진해 잔여매립기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잔여기간 확보를 위해 타 지역은 물론 관내 공사장생활폐기물 반입금지가 불가피함에 따라 ‘여수시 폐기물 관리 조례’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시의회 정례회 안건에 상정했다. 또 매립장 반입 폐기물에 대한 제재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립시설 폐기물 반입 통제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 현재 입법예고 완료 후 의견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폐기물 반입 시 위반행위를 할 경우 기존에는 해당 차량에 대해서만 10~30일까지 폐기물 반입을 금지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업체 및 운반자에 대해서도 30일에서 최대 3년까지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시는 관련 조례 및 규칙이 시행되기 전까지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매립장 직원 13명을 읍면동별 전담제로 지정, 현장 확인 후 반입가능 폐기물만 반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8일에는 만흥위생매립장 이용업체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반입 정책 간담회’를 열어 폐기물 반입 관련 조례․규칙 개정 추진 및 불법 반입 집중점검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시는 사설 폐기물처리시설의 처리비용에 비해 현저히 차이가 나는 폐기물반입수수료에 대해서도 추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만흥위생매립장의 잔여매립기간을 확보해 여수시 내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함”이라며 “매립장을 이용하는 업체는 관련 정책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시민들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영주 기자